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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집 주인아줌마가 자기네개 안 문다고 또 한말씀 하시네요..

아유. 조회수 : 626
작성일 : 2009-06-28 10:30:53
옆집 총각이 대문을 못나오고 있고..
주인집 개가 그집 대문앞에서 으르렁 거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총각이 "아유..개때문에 못 나가겠네...."
마침 마당에 나와있던 아줌마..
개를 부릅니다...
개가 안 오나봐요..아줌마 슬리퍼소리가 들리고..
"저게 뭘 주면 오겠노...." 하시며 막대를 들었나 보네요..
개가 무서워서 으르렁거리면 뒷걸음을 치고...
총각이 간신히 나오며..
주인 아주머니한테 "그개 물어요???" 하네요..
아줌마....겸연쩍게..."안 뭅니다...우리개 안 물어요.."
헐.....

아줌마..그개가 택배아저씨들 다리 맨날 물거든요!!!
택배 아저씨들 성격좋은가 보네..얘길 안하고...
바짓가랭이 무는건
개주인들한테는 무는게 아닌가 봅니다..
꼭 다리살을 물어서 피를 내야지 개가 무는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바짓가랭이를 물어도 무는것이요..
저렇게 으르렁 거리면서 사람앞길을 막는것도
심정적으론 물리는 기분입니다...
안그런가요들???

다음에..내 눈앞에서 다시 이광경이 펼쳐지면
주인아줌마한테 꼭 이개 문다고 말해야지..
지금 상황에서 창문열고 이런 말하면 좀 그럴 것 같아..
간신히 참았네요...
IP : 125.190.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8 10:35 AM (58.228.xxx.167)

    남 얘기 하면 그런 아줌마들 들은척도 안할껄요?
    전에 주인집 아줌마가 완전 인가말종.

    이런 사람들은요.
    내가 당한것처럼? 얘기해야 돼요.

    전에 내가 갈색 바지 입었는데, 그거 물었어요.그래서 긁혀서 버렸어요. 이런식으로
    내가 손해를 봤는데 그냥 넘어가줬다...이런식 그러면..
    얘기를 하지...또 이러거든요.

    그럼 다음에 물면 비용 청구해도 되지요? 그럼 당연히 된다 그러지요.
    나중에 또 오리발 낼지라도...어쨌든 저런식으로 쐐기를 한번은 박을 필요 있어요.

    옆집 총각 얘기도 할 필요 없고요. 다른 사람 얘기하면
    그 얘길 왜하는데! 이런식으로 나오거든요.

    여우처럼~~살살~~ 교묘하게 몰아붙여야 돼요.

  • 2. ..
    '09.6.28 11:28 AM (125.177.xxx.49)

    본인이 물려봐야 문다 소리 나오겠네요
    아무리 착한 개도 늑대 본성이 있는데 으르렁 거릴 정도면 당연히 물죠

    왜 개 키우는 사람들은 자기개가 착하다고 생각할까요 옆집이나 님이나 택배원이나 다들 착하네요
    자기집 개는 묶어놓고 문 밖에 혼자 못나가게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나가서 남을 위협하면 신고 해야죠

  • 3. 못됐네
    '09.6.28 12:57 PM (122.37.xxx.51)

    너무 이기적이네 개를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아야지 자기 혼자만 사냐..

  • 4. ..
    '09.6.28 4:12 PM (125.186.xxx.14)

    비슷한 사람들 있어요...
    자기네 아이들은 절대 거짓말하지않는 아이고
    휴지도 버릴줄 모르는 그런 아이라고...
    그리고 성에 대해서도 전혀 관심없다고...ㅋㅋ
    에구...
    나중에 성장하고보니 정말 노는 아이로 변해있던데...

  • 5. 울 개는 안물어요.
    '09.6.28 9:01 PM (59.7.xxx.227)

    하는 그 입 진짜 꼬매 버리고 싶어요. 개줄 좀 매고 다닙시다. 애견인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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