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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형 냉장고 만족하세요?

초보주부 조회수 : 3,341
작성일 : 2009-06-28 03:23:30
7개월된 딸아이 키우는 초보엄마입니다.

결혼한지는 2년정도 되었구요
혼수 준비할 때 당연히 양문형 냉장고 사야하는 줄 알고 디오스 제일 큰걸로 했어요
근데 일 그만두고 살림만 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정말 후회됩니다

제가 관리를 잘 못해서 그런가요

전 예전에 어렸을 때 쓰던 구식냉장고가 훨씬 좋은것 같아요
넓어서 뭐가 들었는지 쉽게쉽게 정리도 잘 되고
깨끗한거 같구요
양문형은 그에 비해서 너무 깊고 좁아서 청소하기도 힘들고 관리가 힘들어요

좋은건 홈바 하나 있군요

냉동실은 더 갑갑해요

사실 냉장고는 친정엄마가 인정할 정도로 정리 잘 해요

근데 이 상태 유지 할려면 늘 신경 써야 하는게 일인것 같아요

냉동실은 담에 가전 개비할 때 냉동고를 따로 사야 할 것 같아요

멸치,새우,소고기, 돼지고기, 곡류, 해산물 섞여있는데 얼음얼리랴, 해놓은 밥이며
카레,짜장 ...

제가 찝찝해서 담에는 그냥 구식냉장고 큰것 하나에 냉동고 하나, 김치냉장고 이렇게 하고 싶어요

냉동실은 정말 맘에 안 드네요
IP : 124.54.xxx.25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좋아요..
    '09.6.28 4:39 AM (118.32.xxx.113)

    결혼전에는 위 아래 문달린거 썼고..
    지금은 양문형인데요..(정확히 말하면 문4개입니다.. 지펠 콰트로거든요..)
    전 좋아요.. 잘 쓰고 있구요..
    살림 잘하는 편은 아니라서 그런지 잘 쓰고 있어요..

  • 2. ...
    '09.6.28 4:46 AM (118.217.xxx.60)

    저도 만족하고 잘 쓰고 있어요.
    양문형이 아니면 너무 자주 허리를 굽혀야 해서 불편해요.

    그리고 냉동고는 되도록이면 안 쓰시는 게 좋대요.
    얼리지 말고 그 때 그 때 해결하는 게 가장 좋잖아요...

  • 3. 음.
    '09.6.28 5:58 AM (219.251.xxx.18)

    제가 그렇게 삽니다. 남편은 양문형 냉장고 사라고 하지만 냉동고, 김치냉장고, 구식냉장고. ㅎㅎ
    냉동고가 있으면요... 옥수수 한자루, 떡국떡 , 가래떡, 온갖 잡곡류와 가루종류, 해물 한보따리, 생선 한박스등. 넘 좋아요. 김치는 김치냉장고에. 고리고 냉장고는 양문형보다 자리 많이 안차지 해서 그게 좋아요.뭐가 있는지 한눈에 볼 수있어서 더욱 좋고.

  • 4.
    '09.6.28 6:29 AM (58.228.xxx.167)

    문하나짜리 쓰는데, 이게 덩치는 엄청 큰데 실제로 들어가는건 작아요.
    어떻게 해도 복잡하고(엘지껍니다. 전에는 대우 썼는데, 그게 훨씬 수납이 많이 됐어요)

    양문형을 사고 싶어도
    저는 얼릴게 별로 없는지라,,,냉동실 공간 때문에 못사겠더라구요.
    냉동실을 1/2이나 3/1로 줄여줬으면 좋겠어요

  • 5.
    '09.6.28 7:17 AM (121.151.xxx.149)

    저는 결혼20년동안 일반냉장고쓰다가 작년에 고장이나서 양문형으로 사서 쓰고있는데
    저는 양문형이 더 좋아요
    일반냉장고는 하나하나 뒤지지않으면 뭐가있는지 잘 구별이 되지않고 칸이 제대로 나눠있지않으니 겹쳐서 나눠질때도있는데
    양문형은 한눈에 다 보여서 찾아쓰기편하고 나눠쓰기 편하더군요
    저는 양문형 만족합니다

  • 6. 양문 싫어
    '09.6.28 8:23 AM (59.8.xxx.105)

    양문 반대입니다. 너무 불편해요. 뒤에것 꺼낼때 앞에것을 꺼내야 하니까요

  • 7. 큰언니야
    '09.6.28 8:55 AM (122.107.xxx.17)

    저는 옛날 디자인 쓰는데요...

    대신 냉장이 위쪽으로 되어있는 디자인이예요...

    처음에 이 모델 산다고 했을 때 들은 갖은 구받들 ㅠ.ㅠ

    지금은 키 큰 남편이 제일 좋아해요 *^^*

  • 8. .
    '09.6.28 9:01 AM (119.203.xxx.189)

    전 냉동실 부피가 커서 양문형 만족하며 사용합니다.
    오히려 한 눈에 다 들어와서 좋은걸요.

  • 9. 12
    '09.6.28 9:28 AM (114.204.xxx.22)

    저도 냉동실이 크고 정리하기가 양문형이 훨씬 낫던데요
    옛날 디자인은 냉동실 정리하기가 더 복잡했던것 같은데

  • 10. 양문
    '09.6.28 9:29 AM (118.217.xxx.22)

    양문형쓰는 초보주부인데요.. 저는 냉동실을 잘 사용해서 냉동실이 커서 만족해요
    대신에 좁고 깊어서 수납에 신경써야 하지만 자취하면서 일반형쓰다가 냉동실 사용법에
    맛을 들린뒤로 구입해서 그런지 냉동실이 커서 좋습니다-
    냉장실은 자주 버려버릇했더니 뭐 별로 들은것도 없어요 냉동실만 꽉꽉 ㅋㅋ

  • 11. 제비꽃
    '09.6.28 9:39 AM (125.177.xxx.131)

    원글님 의견에 공감만땅이예요. 정리 잘하는편인데도 양문형 안쪽에 들어있는 물건 꺼내다 문열림 경고음 나올 때까지 열고 있어야 한다는 게 참 싫어요. 예전 것은 냉동실이 좁아 흠이었는데도 타파냉동기로 정리 잘 되었어요. 냉동고에 이것저것 한꺼번에 들어가 있는 것 싫으니 다음번에는 냉동고만 따로 사서 그안에 어류 육류 냉동식품만 따로 넣고 반조리식품이랑 가루 종류 얼음,아이스크림등등은 따로 넣고 싶어요.

  • 12. 저도 만족
    '09.6.28 11:43 AM (119.193.xxx.176)

    저는 3년전 결혼하면서 구매한 프렌치 디오스쓰는데요.
    윗쪽에 냉장실있고 아랫쪽에 서랍형으로 냉동고있구요.
    요새도 이 모델이 나오는지는 모르지만, 암튼 만족해요.
    냉장실이 윗쪽에 있어서 맨 아랫칸 것들도 숙이지 않고 물건 꺼낼 수도 있고요.
    유일한 단점은 아이가 크면서 냉동실이 좁아지고 있다는 건데,
    둘째 낳으면 엑스트라로 냉동고 하나 더 살까 생각중입니다.ㅎㅎ

  • 13. 지펠사용
    '09.6.28 11:53 AM (59.10.xxx.227)

    저는 지펠 양문형 쓰고 있는데 다시 구형 냉장고 쓰라면 못 쓸 것 같아요.
    냉동실에 이것 저것 많이 얼리는데 확실히 양문형 냉장고 냉동실 공간이 더 실용적이에요. 구형 냉장고는 아무리 바구니를 활용한다고 해도 쓸 수 있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틈 하나 없이 꾹꾹 눌러 넣어야 했었어요. 하지만 양문형은 선반이 많다 보니 정리하기가 훨씬 수월하네요. 도어에 달려있는 수납 선반들도 훨씬 실용적이고요. 이정도로 정리하기 위해서는 구형 냉장고는 엄청 큰걸 사야할 거에요. 그리고 수납도 수납이지만 기능면에서도 지펠이 더 좋아요. 수분케어 이런 것도 그렇고 야채실이나 참맛실 기능들 까지 고려해 봤을땐 저는 양문형이 더 좋네요.

  • 14. 불만족
    '09.6.28 12:26 PM (116.127.xxx.115)

    양문형 사기전에
    불편하다는 소리 듣긴했는데
    새로 구입하며서 구식냉장고 구입하기고글코해서
    양문형 구입했는데
    구형냉장고 안버릴껄하는 후회를 맨날맨날 하네요..
    입구가 좁아서 너무 불편해요.
    수박을 사와도 잘라야 들어가고
    국냄비도 못넣고
    문에 수납할 수 있는 음료같은 것도 몇병 못넣고
    오미자 엑기스로 그냉 베란다에 그대로 두고있어요..
    그리고 양문형도 밑에거 낼때는 허리숙이는 건 마찬가지인데요..

  • 15. ..
    '09.6.28 3:26 PM (116.124.xxx.87)

    양문형 수박 통으로 들어가요
    전 딸기도 스티로폼으로 넣고 그래서 양문형 좋던데요
    국냄비 다들어가거든요
    10년 된건데 다 넣거든요
    전 뭐 크게 불만 없어요
    냉장고 바꿔도 양문형 살 생각이예요
    앞으로 십년은 더 쓰겠지만요

  • 16. ㅎㅎ
    '09.6.28 4:54 PM (222.98.xxx.175)

    어...좀전에 수박 10키로짜리 통채로 넣었는데요? 칸높이를 조절해보셔요.

  • 17. 별사탕
    '09.6.28 6:41 PM (114.202.xxx.107)

    저도 구식 8년 쓰다 남주고 지펠 8년 썼어요
    지펠 고장나서 냉장고 새로 사야하는데
    양문형 안사보려고 엄청 노력했어요
    결정적으로.. 구식냉장고는 에너지 효율 4등급
    양문형 1등급
    구식 젤 큰거 사러 나갔다가 한달 전기 거의 15키로와트인가? 차이나는거 보고 못사고 그냥들어왔네요

    어차피 쓰는 사람 스탈 따라 다르지만
    저도 양문형 살 때 냉동실 큰거 보고 샀는데
    써보니 좁아서 수납이 실제로 그렇게 많이 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딤채 스탠딩으로 있으니
    냉장고 없이 냉동고만 한개 사겠다고 했다가 남편한테 욕 엄청.. 먹고..
    고장나서 물 줄줄 새는 지펠 밑에다 수건으로 물 닦아 가면서 아직 쓰고 있네요
    그냥 냉장고 하나 사고 냉동고 사 달라고 했는데 싫다네요 남편이

    내가 쓰는 냉장고인데...ㅠㅠ

    조만간 양문형 하나 지르고, 공간 되면 냉동고 하나 지르렵니다...

  • 18. ..
    '09.6.28 7:30 PM (125.138.xxx.220)

    저도 냉장고 새로 사면서 고민많이 했는데요 작년에 구식 냉장고 사고 냉동고 가능한 스탠드 김치냉장고를 샀어요.결과는 만족합니다.살림하는 사람 스타일에 따라서 편한대로 구입하면 될꺼 같아요.

  • 19. ...
    '09.6.28 11:02 PM (58.140.xxx.172)

    좋아요

  • 20. ..
    '09.6.28 11:10 PM (115.140.xxx.161)

    양문형이 낫지 않나요?
    냉장실은 솔직히...옛날 대형구식냉장고가 낫구
    전 냉동실은 양문형이 백번 낫다고 생각해요

  • 21. 의외예요
    '09.6.28 11:12 PM (210.221.xxx.112)

    전 정말 불편해요.
    주위분들도 만족하시는분 못봤어요. 다들 예전위아래가 다 좋다고들 하던데요.
    빨리 10년이 지나서 문하나다린거 사고 싶어요.

  • 22. 쓰기나름
    '09.6.28 11:51 PM (116.38.xxx.70)

    정리 잘 못하는 사람은 공업용 냉장고를 들여놔도
    늘 까만 비니루만 가득해서 복잡하고 정신없다는 매장직원 말.

  • 23. 음..
    '09.6.28 11:53 PM (222.109.xxx.197)

    전 그냥 반반이에요. 결혼할땐 구식 냉장고 쓰다가 몇년 전에 양문형으로 바꿨는데요,
    어차피 전 냉장고에 많이 쌓아두고 먹는편이 아니라서요.
    우리집은 김치냉장고도 없고 양문형 냉장고 680리터인가? 하는거 하나밖에 없네요.
    냉동실도 항상 70% 이하로 채워져있고, 한참 빌때는 칸이 4갠가 되는데 그 중 2개가 다 텅텅 비니깐요.
    냉장실도 70% 이하로 유지. 김치는 그때그때 가져다 먹고 어차피 김치 자체를 많이 안먹는편이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식구가 없는건 아니고 성장기 아이 둘 있는 4인가족이에요.
    하지만 주위에서도 그렇고 수납하기엔 예전 위아래 문 있는 냉장고가 훨씬 좋은게 맞는것같아요.

  • 24. ..
    '09.6.29 12:15 AM (124.54.xxx.76)

    저는 일년 전에 양문형으로 바꿨는데 특별히 나쁘다는 생각 안 들어요..
    냉동실이 넓어서 정리 하기 좋은데
    냉동실 문쪽 활용이 좀 안 되서 살짝 아쉬워요....

  • 25. 멜론
    '09.6.29 1:09 AM (125.190.xxx.18)

    전 일반 냉장고가 좋아요~
    양문형이 오히려 실속이 없던걸요... ^^;;
    그냥 일반 냉장고 560리터 얼마전에 새로 구입했는데요..
    끝도없이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냉동실도 크구요~
    전 냉동고도 있고 김치냉장고도 있고 양문형 냉장고도 있지만..
    일반 냉장고가 가장 많이 들어가서 좋더라구요~
    대신에.. 일반 냉장고는 소비전력등급이 제일 좋은게 3등급이에요!!
    그게 유일한 단점이라 생각되요~

  • 26. 멜론님
    '09.6.29 1:15 AM (125.130.xxx.243)

    구입하신 냉장고 모델명 이랑 가격 구입장소 좀 알려주셔요.
    냉장고 당징장사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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