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어디가서 수술받아야 할까요??

[무비짱]

결혼하고 6개월이 넘었습니다.

이제 아기 갖을 준비해야지 하고 지역에서 가까운 산부인과에 갔는데요..

좀 큰 산부인과입니다. 수원에 쉬즈메디라고..^^;;

그런데...안타깝게도 제안에 벌써 다른 것이 떡하니 자리잡고 크고 있다고 하네요...

질초음파로 의사샘이 보여주는데 그냥 두렵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혼자 갔는데 마음이 불안해서 뭐라뭐라 했는데...기억이 안나고..

크기가 6센치라 수술해야 한다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그래서 수술할 곳을 정하려고 하는데...

종합병원으로 할지 ...지금 검사했던 병원에서 할지..

아님 다른 병원에서 검사를 더 해볼지...

걱정되고 궁금하고 그러네요...^^

혹시 근종때문에 수술받으셨거나 주변에서 들었던 이야기라도...

말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큰 병은 아니지만 불안하고 하루종일 인터넷검색만 했는데...

더욱 갈피를 못잡겠어요.

[울엄마]

저도 2년전에 수술받았어요. 저도 딱 6.8센티미터였고 종합병원에 갔을때에는
자궁적출해야 한다고 했고 다시 잘하는 중급 개인병원에 가서 복강경으로 수술 받았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4일 입원후 퇴원했고 지금 잘살고 있네요
더 자세한 것을 알고 싶으시면 쪽지 주세요.. 최대한 아는대로 말씀드릴께요
의외로 주변에 그런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힘내세요

[루디아]

저는 강남 미즈메디에서 했어요. 저도 잘한다는 병원 여러군데 다녔거든요. 제일병원, 차병원, 삼성병원... 저는 다발성이라 더 크고 더 많은 것들도 많았는데 수술은 잘 되었습니다. 제가 입원하고 있는 동안 많은 분들을 만났는데 다들 다른 종합 병원에 가셨다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자궁근종 수술을 한 친구 소개로 여기서 한거구요. 근종은 아주 흔한 병이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흔한 병이랍니다.
원인이 있으니.. 아이도 곧 생기시겠네요
전 제일병원에서 했었구요, 복강경으로 했답니다. 지금 아이 낳고 잘 살고 있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

제 친구 그 정도 사이즈 였을때 수술 하라고 병원에서 그랬다는데 좀 두고 봤나봐요. 그러다가 임신이 됐는데 아기가 자랄수록 근종 사이즈도 커져서 나중엔 15cm 까지 됐어요. 임신 기간중 유산될뻔한 적도 있고 총 4 차례 통증 때문에 입원했었거든요. 출산때 제왕절개 해서 같이 제거 했지만요.. 임신 하시기 전에 수술 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걱정마세요]

저는 웨딩사진 찍기 2주전에 수술받았어요, (그만큼 수술후 거뜬히 회복된다는)
생리통만 심하고 다른때는 별로 통증 없었는데 8.5센티짜리가 들어있더군요.. 게다가 저는 좀 오래되서 변종도 일으키고, 예쁜 물혹이 아니라 초음파사진으로 봤을때 자궁외임신처럼 보인다고 해서 식겁했었죠,,(성경험조차 없었는데,,^^;)
수술후엔 지혈이 안되서 8일정도 입원했었는고, 수혈을 4팩정도 받았는데 피주머니가 무서워서 그랬지 별로 아픈건 없었어요, 전 서울에서 수술받았는데 독실 하루에 18만원정도,,,헉~
일반수술비는 보험되고, 다인병실은 하루에 만원 안팎이더라구요,,
지금은 수원사는데 쉬즈메디가 인지도가 좀 있더라구요~
아~ 지금은 1개월에 한번씩 제거안된 남은 혹들 사이즈 줄이는 주사 맞고 6개월정도 피임하면
깨끗해질거랍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저의 경우엔..]

8cm였어요. 그래도 적출 수술하지 않았어요. 아마 좀
유명할거예요. 특별한 방법으로 혹을 쮝여버리는 방법으로요. 수술 3년 되었지만
아무런 뒤끝 없어요
궁금하시면 메일 드릴께요. 알려주세요.

[강남성심]

강남성심의 산부인과 강성원박사가 자궁근종에 대한 수술을 잘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만해도 2분이 하셨어요.
유명해서 전국에서 다 온다고...수원에서 오신다면 경희대에서 출발하는 900번버스가 바로
강남성심병원에 간답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평촌]

한림대성심병원에서 했습니다
저는 9센티 정도였구여 일주일정도 입원후에 퇴원해서 생활하는데 별 지장없었습니다
퇴원후에도 정기적으로 검진받구 있구여
복강경으로 수술해서 수술자국도 크지않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수술받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