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MBC스페샬 죽을 각오로 편식하기의 핵심결론은....

살로만 조회수 : 5,011
작성일 : 2009-06-27 22:15:25
고기,계란, 우유, 생선 안먹기와 현미식을 중심으로 한 채식하기와 적절한 노동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첫번째 고,계,우,생 안먹기 의 이유는 단백질의 섭취량을 줄여야하기 때문입니다.
인체에서 하루에 소모되는 단백질량은 300g 정도인데 그중의 90%는 다시 우리 몸안에서 스스로 보충되고 나머지 부족분 30g만을 외부로 부터 보충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정도의 단백질량은 현미와 야채에도 들어있어서 고,계,우,생 안먹고 채식만으로도 충분히 보충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과잉의 단백질 섭취는 몸안에서 분해되면서 각종 질병의 원인물질을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현미의 중요성을 처음으로 알린사람은 정사영박사였죠...현미 전도사셨는데  벌써 50년전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걱정되는 현미의 농약성분은 현미 자체속에 있는 풍부한 섬유질이 농약성분을 빨아들여서 대변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오히려 백미보다 더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계,우,생,안먹고  현미식을 통해,  단백질 섭취를 줄이고, 자연속에서 햇볕아래서 하는 노동이나 운동을 통해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조물주가 지으신 원래 모습 대로의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 몸이 큰 일을 해낸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만든 병원약은 반드시 독성부분을 갖고 있기에 끊어내고... 식보를 통해... 그리고 마음 다스리기를 통해... 큰 병에서도 고침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어제 엠비씨스페살의 결론이죠...

건강의 큰길을 알려준 엠비씨에 감사드리구요.....역시 우리의 엠비씨...사랑스러운 엠비씨를 이 막장 정권의 야욕으로 부터 지켜내야합니다....^^
IP : 124.51.xxx.8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7 10:18 PM (59.19.xxx.197)

    근대요? 제가알기론 현미보다 오분도미가 훨씬 좋다던데,,사실인가요??

  • 2. 살로만
    '09.6.27 10:30 PM (124.51.xxx.85)

    보통백미가 구분도로 알아요..근데 오분도는 백미보다 덜 깎았다는 얘기죠...보통 백미보다는 낫겠죠...근데 현미 그 자체가 제일 좋습니다...현미에는 쌀눈이 살아있는 데 이부분이 비타민 B와 또 기타 영양소의 보고로 알려져 있습니다...현미보다 5분도미가 좋다는 것은 그분 개인의 취향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 3. 성장기
    '09.6.27 10:39 PM (125.190.xxx.48)

    아이들에게 이렇게 실행하시는 지인이 있는데요..
    그집애들이 한참 클나이 7살, 8살 뭐 이런데..
    지난 1년동안에 1cm도 안 자랐데요..ㅠㅠ

    저도 나름대로 한살림 이용하고,
    채식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인데...
    그 소리듣고,,애들 원하는데로
    달걀해주고,,생선구워주고,,
    파스퇴르우유라도 떨어지지않게 사놓습니당...

    위의 훌륭한 생활습관은 성장이 정체되는
    청소년후반기부터 잡아줘야 할까보다 싶어요..

  • 4. 살로만
    '09.6.27 10:47 PM (124.51.xxx.85)

    저는 완전 현미로 15년쯤 지났는데요....우리 가족 병원 간적없고 피부도 윤기있고...눈도 맑고...좋아요...아이들 키는 크는 때가 다양하니까요...초등학교때 안자라던 아이가 고등학교가서 쑥쑥 자라서 원래 자기보다 컸던 아이들을 추월할 만큼 크는 아이도 있구요...

    아이가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고 머리도 좋아지구요...ADHD증후군같은 것으로 부터 멀리있구요...

    암튼 흔들리지 말아야한다고 봅니다. 건강에 관한 설들이 너무 난무하는 세상이라서요....

  • 5. 현미
    '09.6.27 10:49 PM (203.170.xxx.153)

    우리 아들은 사상체질 토양인 체질인데요,
    현미가 몸에 안 좋대요.
    대신 보리가 잘 맞아, 보리밥으로 해 먹이라더군요.
    현미가 좋은 줄 알지만, 안 맞는다니 먹일 수도 없고..
    누구에게나 현미가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 6. 그냥
    '09.6.27 11:05 PM (125.178.xxx.195)

    근데 현미가 백미(9 분도) 보다 훨씬 비싼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왜 도정을 덜한 쌀이 일반 쌀보다 수 배나 더 비싼거죠?

  • 7. 여러요인
    '09.6.27 11:13 PM (210.98.xxx.135)

    무작정 따라하기엔 그럴거 같아요.

    어제 나오신 분들을 보면서
    만약에 도시에서 직장생활에 휘둘리면서 살았다면 과연 어땠을까도 생각해봤구요.

    저는 공기와 물, 그리고 스트레스 없는 평화로운 마음이 제일 주효했던게 아닌가도 싶던데요.
    물론 음식도 무시는 못하지만
    우리 병 중에 제일 많은 부분이 스트레스라잖아요.

    뭐든 과하면 모자란만 못하지만 뭐든 적절히 받아들이면 좋을거 같아요.

  • 8. 현미를
    '09.6.27 11:26 PM (211.41.xxx.90)

    먹어보세요
    그럼 변화가 와요
    제가 가장 놀란건
    피부가 좋아집니다

  • 9. ^^
    '09.6.28 12:58 AM (114.204.xxx.165)

    아기가 아토피가 있어서 이유식 시작할때 현미로 했어요.
    현미에 쌀눈보다 미강이라는 쌀껍떼기?? 그게 몸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다음달 돌인 저희 아기는 우량아에 피부도 완전 좋아져서 현미식 정말 만족해요.
    대신 다른 영양소 부족하지 않게 육류, 채소류 골고루 쓴다는게 완전현미식만 먹는거랑은 다르네요.

  • 10. 윗분
    '09.6.28 1:18 AM (59.187.xxx.125)

    미강 맞아요.
    그거도 곱게 갈아서 생식할 수 있어요. 단 정미소 위생상태가 불량이라면 문제가 있지만요.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가 미강하고 보리가루로 생식을 만들던 회사였는데
    사장님께서 우연히 먹어보고 효과를 보신 후 시작한 사업이셨어요.

    그래서 저도 현미에 대해서 여러가지 배웠는데 그 중 제일 맘에 들었던 점은
    몸안의 독소 배출이라는 점이예요.

  • 11. ^^
    '09.6.28 2:12 AM (122.36.xxx.22)

    ^^님.전에 어떤 의사가 그러는데 너무 어린 아기한테 거친 현미를 먹이면 위에 부담을 준다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소화능력도 떨어지고 잘씹지도 못하니까요.

  • 12. ..
    '09.6.28 8:26 PM (124.51.xxx.47)

    우리 나라 사람들은 단백질 섭취량이 적은 편 아닌가요?

    방송의 폐해가 균형잡힌 시각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 같습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단백질 부족으로 질병 생깁니다...

  • 13. 전혀
    '09.6.29 11:38 AM (123.199.xxx.134)

    단백질 부족하지 않습니다.
    원글님 말씀처럼 우리 몸에 단백질이 그렇게 많이 필요한 거 아닙니다.
    우린 고단백식품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지요.
    고단백이라고 하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방송에도 나왔듯이 고닥백이 아니라 과단백이고
    채소와 현미만으로 충분히 섭취됩니다.
    어머니가 채식을 해서 뱃속부터 채식을 시작해서 평생을 채식으로 자란 사람도
    키가 평균 이상이며 아주 건강합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고기,우유,계란을 많이 먹게 되면서 부터
    각종 성인병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죠.

    이번 mbc스페셜은 우리 나라에서 보기 힘들었던 아주 좋은 방송이었습니다.
    사람들이 거부감을 가지고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을 수도 있는 민감한 문제를
    간결하게 과감하게 방송해줘서 참 좋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6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