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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형 할인점을 이용하는가 하면...
1. 주차 문제 때문입니다.
2. 그리고 편리함 때문입니다.
3. 신뢰성
4. 카드 사용.
5. 환불 가능성..
재래 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이 문제 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이건 정부가 나서야 하는데..이놈의 정부가 ...자본주의 자체가
돈 많은 재벌들의 로비에 놀아나다 보니...
1. 12
'09.6.27 9:36 PM (221.138.xxx.39)주차, 환불교환, 카드
이 세가지 문제는 말씀대로 가장 선결되어야 할 대상이죠-
이것부터 어떻게 조치를 좀 취해놓고 재래시장을 이용하라던지 좀 하지.....,
오뎅만 먹고다니면 다가 아니쟎아요...2. ㅋㅋ
'09.6.27 9:45 PM (58.228.xxx.167)맞고요.
소통의 문제도 있어요.
재래시장 상인들은 이렇게 싱싱하고 덤도 주고 하는데 왜 안오는지 모르겠다.
젊은 주부들(4-50대까지 모두 포함)은 재래시장 무서워서 못가겠다
무서워 못가는 이유 :
. 뭐 물어보기도 겁난다.
. 가격 묻기만 하면 검은 봉다리 쫙 펼친다.
. 손댄건 다 사야된다.
. 소량을 안판다(아무리 싸도 대용량은 필요가 없으니...덤은 더 사양)
.환불이나 교환은 언감생심 꿈도 못꾼다. 상하지나 않으면 다행.3. 헉!!
'09.6.27 9:47 PM (114.108.xxx.50)ㅋㅋ 님 제가 쓰려고 들어왔더니, 벌써 다 펼쳐 놓으셨네요.
찌찌뽕 !!!!!!!4. .........
'09.6.27 10:06 PM (125.208.xxx.90)저두저두~
시장은 솔직히 무서워요.
무조건 비닐봉지 펼쳐서 물건 먼저 넣어버리구요.
그렇다고 물건이 싼것도 아니고,
저처럼 모르는 사람한텐 안좋은 물건을 팔더군요 ㅠㅠ5. ㅋㅋ님
'09.6.27 10:10 PM (115.136.xxx.70)동감 백만표 던집니다. 그리고 주차가 힘드니...이고지고 버스타고 올수도 없는거고, 구석찾아서 불법주차했다가 딱지라도 떼면?
그리고 다 대량...아무리 싸게 사고 남아서 반 버리면 그게 그거죠.6. 저도 추가
'09.6.27 10:21 PM (122.42.xxx.45)추가하고 싶은게..
저처럼 물건 볼 줄 모르는 사람한테 바가지 씌우고 안좋은거 주고 그래요.
똑같은 딸기사러가도 바가지 씌우고..
마트는 같은 물건이니 속이 편해요...특히 대형마트 ...7. 음
'09.6.27 10:23 PM (121.151.xxx.149)맞아요
저도그래서 재래시장갈바에는 마트이용합니다
마트잘이용안하고 하나로나 지역에서 조금큰마트(대형마트는아니고 동네슈퍼보다큰마트)이용하거든요
그이유가 재래시장은 카드나 현금영수증안되고 내가 편한대로가 아니라
파는사람들위주로 사야해서입니다8. //
'09.6.27 10:31 PM (211.58.xxx.189)저도 코앞에 재래시장이지만,
늘 마트만 다닙니다. 가격비교도 안되고 좀 물어봤다하면
꼭 사야하고...안그럼 뒤통수 따가워서요.
무엇보다 전 원산지 표기가 안되있어서
그게 젤 그래요.9. 말투
'09.6.27 10:33 PM (122.34.xxx.54)동네에서 제일 큰 아파트 장에 갔는데
참외값이 400원 500원 이랍니다.
그래서 제가 뭔소린가 한개값이라는건가? 머뭇했더니
답답하다는 듯이 4천원5천이랍니다.
그래서 큰봉다리가 5천원이고 작은봉다리가 4천원이냐고 물었더니
5천원짜리를 4천원에 판다는겁니다.
답답하고 좀 짜증스럽다는듯이 저보고 애하나 더 나야될것같답니다.(참나..--;)
손님을 막대하는 이런 무례함도 참 싫어요
물론 마트라고 다 친절하진 않겠지만 전 마트에선 그런경험 거의 없었거든요
장터에서 상인들이 말을 자기 기분내키는대로 해서 불쾌할때가 많았어요10. 새댁님
'09.6.27 10:33 PM (221.143.xxx.168)ㅋㅋ 저희어머니 새댁이실 때 상인분들께 바가지도 쓰고, 말도 제대로 못붙이고, 강매 당하기까지 하셨는데 친해지면 그런 친절이 없습니다. 지금은 시장 가시면 가족처럼 이리저리 말통하고 다니느라 바쁘시달까...ㅋㅋ 다니시다보면 내공이 쌓이실거에요. 더불어 각종 삶의 지혜도...
11. 재래시장
'09.6.27 10:37 PM (116.41.xxx.184)그래두 재래시장두 문제 많아요..티비보면 깨긋하고 좋은 시장두 있다지만..
난 영등포에 살다가..영등포 그큰 시장에서 꼬막 사보면..어찌나 죽은거 산거 섞어 파는지.
꼬랑냄새가 너무 나서 못먹고 버린적이 두번이나 있네요,,,게를 사도 별 신통치가 않구..
상인들이 은근슬적 안좋은 물건 떠넘기는데가 많아요...
그리고 김포2,7일장 가서 오이좀 사왔는데..한무더기 8개 2000원 팔천원어치 그냥 담아달래
왔더니 속에는 완전 축축 늘어진 오아 섞어놨더라구요...우리동네 아파트 화요일장에도
8개 2000원 하드만..이렇게 상인들이 좀 그런사람 많아요...너무 불친절하구..
자꾸만 재래 이용하라고 하기전에 그 예전부터 내려오던 관행을 좀 바귀어야 할거 같아요...12. 전
'09.6.27 11:54 PM (58.226.xxx.212)무엇보다도 일일이 가격을 물어보고 다녀야 한다는거... 그게 피곤하던데요..
중국산도 많고.. 그래도 마트는 원산지 표시가 되어있으니...
저희는 동네가 외진곳이라 아파트에 장이 서긴 하는데, 독점이라 물건이 너무 비싸고 안좋아요.. 그래서 그냥 마트에서 사는편이에요..13. 재래시장
'09.6.28 1:14 AM (211.41.xxx.90)보다는 동네 작은 슈퍼마켓 가요
카드 주차 환불 잘해조서
소량도 무게로 살 수 있고
배달도 해주고
철마다 과일이며 식재료 잘 구비해놓고
시골장 못지않게 운영을 잘하더군요
장사가 잘되는 슈퍼는 더 열심히 해서 잘되고 오래된곳 팍팍 밀어줘요14. ㅇㅇ
'09.6.28 2:06 AM (121.183.xxx.215)재래시장은 현금영수증 거의 못하죠.
저도 마트가 더 편해요.15. 저도
'09.6.28 3:42 AM (115.136.xxx.39)재래시장에서 점점 마음이 떠나가요.
아직 물건 잘 고르지 못하는 젊은 사람이라고 질떨어지는거 떠넘기는 경우 몇번 당하고
반품,환불 잘안되고
가격 물어보고 그냥 가면 안살꺼 왜 물어보냐고 그자리에서 면박당하고
소량으로는 물건 팔려구도 안하니까요
아이 데리고 장보려면 유모차 가지고 다녀야하는데 너무 좁은 골목길,계단 힘들더라구요16. ...
'09.6.28 6:06 AM (222.117.xxx.237)저는 주차 문제가 제일 커요.
교통 불편한 곳 살아서 어딜가나 차를 가지고 나가야 하는데 되도록 재래시장 이용하려고 해도 주차 때문에 그게 참 어렵네요.ㅠㅠ
저 가는 시장 옆엔 크게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거기 주차비 내고 주차하고 장보는데 몇가지 물건 사면서 7백원에서 천원씩 주차비 내려니 좀 아깝더라구요.
마트가면 공짜인데... 그런건 좀 정부에서 재래시장 이용하면 주차비 면제해 주거나 했으면 좋겠어요.17. 맞아요
'09.6.28 6:26 AM (211.178.xxx.141)다 그런 건 절대 아니지만요
허름하게 입고 가면 거들떠도 안 보는 백화점 점원만큼 이해 안 되는 게
어리숙해 보인다고 함부로 말 놓고 안 좋은 물건 섞어주는 재래시장 상인들이에요.
진짜로 살 게 있어서 마음먹고 갔다가 마음 상해요.
장사하시는 분들께 왜 그렇게 한 치 앞을 생각 못하시냐고 진지하게 여쭤보고 싶어요.18. 집 부근가락시장
'09.6.28 6:31 AM (119.70.xxx.53)있지만 겁나서 잘 안갑니다
값 물어보고 그냥가면 욕
만져보면 욕
주는대로 받아와야하고 좀 싸긴해도 나가는것 계산하면 마찬가지여서
바로 옆 엘지 이용하게됩니다
교환은 엄감생심이고요19. 솔직히
'09.6.28 7:14 AM (211.213.xxx.99)윗분들 말씀 다 옳아요
저 39세 주부경력 14년차이지만 시장상인들 무섭거든요 ㅠㅠ
가격물어보면 반드시 사야하고 (안사면 마구 눈치주고 얼굴이 이그러지는것이 ㅠㅠ 저같은 소심녀는....ㅠㅠ) 환불문제도 그렇구요
마트는 소량도 살수 있어서 좋던데요.20. 저희
'09.6.28 9:15 AM (61.255.xxx.156)동네는 안그런데..시장상인분들 친절하세요. 저는 딱히 불친절하다는 느낌 못받았는데..
농산물쪽은 확실히 시장이 싸던데요. 물건도 싱싱하고..지역마다 다른가봐요21. ㅎㅎ
'09.6.28 12:17 PM (116.120.xxx.164)전 카드때문입니다...그리고 들쑥날쑥한 가격때문...
원산지가격이라기보다는 쥔마음의 가격때문에요.
여기도 물어봐야하고 또 저기가서도 물어봐야하고...
집에 와보니..상해있고 냄새나서 못먹을것같아도 그냥 버려야하는거라....22. ㅎㅎ
'09.6.28 12:21 PM (116.120.xxx.164)제가 자주 가는 농산물시장은...
가령 손님오시느랴 참외를 한상자살려고 하면
한상자안의 스티커가 찬란해요.
노란딱지,빨간딱지,온갖 상표가 다 붙어있는....한상자에는 한상표가 붙어야 정상아닌가요?
그리고 크기도 들쑥날쑥...
한주일분 팔다가 남은거 모조리 모아모아서 한상자만든듯.
그리고 연뿌리살려면 희얀하게 흙이 많이 붙어있어요.
무게로 팔면서 흙은 왜 붙어놨냐....그부분이 썩었기때문에 순진하게 사는사람들이 그거 떼라고는 안할꺼라고 하고 붙여논거죠.
흙떼면 10에 9은 썩은 부분이더군요.23. 어물전
'09.6.28 4:09 PM (211.207.xxx.62)생선은 어떻고요.
모기향 피우고 모기장 씌우고 파리채 돌아가게 해놓고...
그런다고 파리 안끓고 싱싱할까요?
저녁에 시장에 안팔린 물건 쌓여있는 거 보면 저도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런데 어쩌나요?
내가 그거 다 사줄 수도 없는 거고..
저도 전단지 봐가며 원산지 살펴가며 현금은 항상 없으니 카드로 살림하는데...24. 커피콩
'09.6.28 5:33 PM (116.36.xxx.167)토마토 담긴 박스채로 달라니 박스까지 무게 달더라구요..
박스는 빼셔야죠 그러니까
박스 얼마 안나간다고...한 1킬로 더 얹어 주데요.
집에와 박스 재니 2.5킬로..ㅡㅡ;;
완전 낚인거죠.
그리고...
할머니께 상추사며
천원이겠거니 하면서 가격 안물어보고
'주세요'그랬더니
봉투에다 반덜어 주데요...
집에와서 어머니께 완전당했다고 혼나고..ㅡㅡ''25. .
'09.6.28 5:37 PM (122.35.xxx.34)걸을수 있는정도에 있으면 그나마 다니겠는데
무거운거 이고지고는 못오겠어요.26. ^*^
'09.6.28 7:31 PM (118.41.xxx.80)물건 값 묻고 뒤돌아서는 아주머니께 뒤에서 막말,,,, 무서워서 가기 싫어요 , 그리고 싸지도 않고 반품,환불 없고,,,생선은 그냥 얼음으로 덮고 상하기 쉬운데 비위생적이라 여름엔 특히 안가요. 과일 안달아도 그냥 먹어야 하고,,,,,,,,,제일 두려운건 거친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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