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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사귀었는데..... 노부부같은생활.... 끝내는게당연할까요?
우연히 만나게되어 사귀었는데....
처음에 그에게 제가 돈을 좀 썼어요. 70일쯤 되었을때 100만원을 넘게 그에게 선물을 사주는등 돈을 좀 썼어요.
50일때 안개꽃과 장미꽃 5송이를 선물하더군...
그날 좀 그사람이 많이 바빴기에... 바쁜와중에 이렇게 챙기니 고맙다는생각을했죠....
100일때 장미꽃 10송이 더군요.....
그후로 200일때 장미꽃 1송이와 아주작은 케잌 그것도 다른사람들과 놀고 술마신뒤 201일이 되기 1시간전에와써요... 전집에서 계속기다리구요.....
그리고 300일... 50송이 더군요.....
뭐 선물이야... 중요한거아니니깐... 마음이 중요하니깐....
넘어갔죠....
같이 잘어울려다니는사람이 와이프따로 애인따로인사람들이죠....
애인이랑 여행가느라 집을 많이 비우는사람들....
저에게도아무렇지도 않으듯 소개해주더군요...
그사람들과 항상 술마시고
너무 힘들어서 옆에 있기를 바라면 ... 그날은 더더욱이 항상 옆에 없고....
지금갈께 하면 2~3시간후고.....
제가 혼자사는데...... 직장이 제집과가까웠거든요...
그사람 집하곤 많이 멀고.......
사귀진 40일쯤부터 같이 살기시작했는데.....
가스요금한번 내주지 않더군요.......
잠자리요?
길어야 10분.......
자기혼자 하고 사정하면 끝......
자주하냐구요?
제가 이것저것 사줄땐 이틀에 한두번.......정도....
제가 150일정도부터는 한달에 두번정도......
요즘은...... 한달에 한번도 할까말까.....
전 하자고 많이 이야기하고 애무도하고 하지만........
그는 애무만 받고 끝이에요....
저에게 먼저 하자고한건 딱 3번 술잔뜩마시구.......아파서 자는사람 깨워서 억지로.......
270일쯤에 아는사람을 같이 만났는데... 반지를 껴보라고하더군요....
그리고 반지싸이즈를 말하면서 300일때 해주겠다는 비슷한 아리송한 말들을 하더군요...
그래서 솔직히 기대했죠...
근데... 300일때 밤 11시에 술마시고 들어와서한다는말이 슈퍼나가서 맛있는거 사올까?
공원이나 나갈까?
이런사람 계속만나야하나요?결혼하자더니......
능력도없고 말주변도 없고 표현력도 없고 30살이 넘었는데 사별이라는 말한마디의 뜻도 모르는 무식함도
다 이해했는데......
저를 대하는 행동.... 마음들때문에 많이 힘드네요.....
노부부같은 300일인 연인사이인데... 끝내는게 좋을까요?
끝내야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아직 사랑의 콩깍지가 완벽하게 벗겨진게 아니기에....
확신(?)같은게 없었더요
그래서 이곳에 글을 올린거구요.....
그리고 전 참고로 혼전 관계에 찬성하는사람이고 이혼사유중에 성격차이가 성의 격이 달라서 이혼한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나이는 어리다면 어리지만 별별경험을 다했고 왠만한 아주머니들과 이야기가 통할정도의 조숙함(?)이 있답니다.
답글을 보니 끝내는게 좋을것같아요.
좋을것같아요가 아니라 끝낼께요......
제가 너무 외로웠다봅니다.....
빨리 정리하고 절위해줄수있는남자 찾아야겠어요...
이참에 독신으로 살가요? ㅎㅎㅎ *^^*
저두 제가 참 바보가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궁.......
1. ...
'09.6.27 9:22 PM (220.61.xxx.75)당연한 것으로 이렇게 글을 올리시면... ㅠ_ㅠ
님을 정말 사랑하긴 하나요?
아니, 님은 님 자신을 정말 사랑하긴 하시나요?
이런 두 질문이 실례인가요...?2. 세대차
'09.6.27 9:22 PM (124.50.xxx.29)세대차 인가봅니다.
이런 글 도무지 상상을 할 수가 없네요. 저로선~~~
정말 요즘 신세대 사람들 40일 만에 동거하고 그러는군요.ㅠ
너무 놀라서 가슴 쓸고 있어요.
잠자리 이야기도 그렇고..씁쓸해요~3. 음..
'09.6.27 9:27 PM (222.121.xxx.35)아니..보니깐 나이가 그러헥 많은것 같지도 않은데..살 날이 얼마나 많은데 자신의 인생을 저런인간에게 쏟고있나요..뭔가 사연이 있겠지만 본인을 좀더 돌보시고 사랑하셔야 할것같네요.
외롭다고 아무나 붙잡고 살순 없어요. 설령 님이 그 남자분을 미칠듯이 사랑한다고 해도 당장 헤어져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요...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말 이해안되네요..본인의 소중한 인생을...저런인간한테쓰다니..4. ..
'09.6.27 9:28 PM (123.214.xxx.162)쫑 치세요.
그 놈은 님을 사랑하지 않아요.5. 모든걸
'09.6.27 9:28 PM (59.10.xxx.48)다 떠나서...아니, 결혼후도 아니고 아직 결혼전인데 그렇게 자기만 생각하는 남자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결혼만 아니지 사실혼 관계이신거잖아요?
얼른 끝내시기를...그런데 끝내기도 쉽지 않을거 같네요.
원글님...자신을 좀더 많이 사랑하시길 바래요6. 쯥...
'09.6.27 9:29 PM (122.36.xxx.28)세대차222222222
7. 같이 다니는 사람들
'09.6.27 9:30 PM (211.230.xxx.178)어떻다구요> 허허,.,.
끼리 끼리 모이는 법인데 뻔하네요8. 음..
'09.6.27 9:33 PM (222.121.xxx.35)근데 위에서 세대차라라고 하시는 분들..저도 요즘 사람이라면 요즘 사람이라는 나이이지만..
동거문화를 비판하는건 아니지만..그래도 동거하는거..그거 절대 일반적이지는 않아요..
전 살면서 동거하는 친구나 주변사람 한번도 들어도 보지도 못했어요..9. 이든이맘
'09.6.27 9:34 PM (222.110.xxx.48)20대 후반.. 결혼 3년차 아기엄마..
글 읽으면서
세대차를 느껴요.....................................난 뭐지...ㅡ_ㅡ;;;;;;;;;10. ...
'09.6.27 9:34 PM (218.159.xxx.91)그남자 원글님 사랑하지 않아요. 마치 쉬어가는 버스정류장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듯....
맘에 상처가 되겠지만 정신차리고 이쯤에서 끝내세요..11. 내참
'09.6.27 9:40 PM (121.134.xxx.231)님이 답을 아시네요.
하루빨리 정리하세요.시간이 아깝다.12. 제목보고
'09.6.27 9:42 PM (211.49.xxx.116)300일 사귀었는데..노부부같은 생활.
사귀는데 생활이라...직감적으로 동거하고 있구나 생각들었고...
글을 읽어 보니
원글님께 실롑니다만..인생을 너무 막살고 계시는 듯 싶습니다.
마음도 몸도 경제력도 대화도 그 어느 것도 통하지 않는 상대인데
무슨 고민을 하고 계신 것인지...전 이해가 안되네요.13. 잠이 벌떡!!
'09.6.27 9:43 PM (116.127.xxx.115)깨는 글이네요..
글 쓴 분은 정말 미실같은 정열적인 사랑만을 원하는 사람같고..
그 남자는 그냥 잘 곳 없고 한번씩 여자가 생각나는 젊은 사람이라
동거하는 거 같은 그런 묘한 느낌이 납니다.
그 남자도 문제지만
제가보기에는 글 쓰신 분도 문제이네요.
두 분다 책임져야할 가정을 가지기에는 너무나 철이 없는 사람들 같습니다..
제 말이 너무 매몰차다 싶겠지만
40넘게 인생을 산 사람으로서따끔하게 충고하는 겁니다..14. 전요.
'09.6.27 9:45 PM (122.36.xxx.144)저는 동거 했어요. 주위에 얘기 안하죠.
그리고 결혼했어요.
그래도 제 집은 있었구요. 언제라도 헤어질 수 있게요.
제가 죽을 것 같아서 지금은 남편된 사람이 같이 있자고 했어요.
우울증이었거든요.
근데...님은 왜 그 남자랑 사세요?15. ?
'09.6.27 9:48 PM (211.243.xxx.231)원글님 무슨 치명적인 단점 있으세요?
그러지 않고서야 만난지 70일만에 별로 잘나지도 않은남자한테 큰 돈을 쓰시고..
대접은 그리 형편없이 받으시면서 잠자리도 제공하시고 거처도 제공하시고.. 보아하니 그 남자는 원글님한테 빌붙어 사는거네요?
내가 볼 때도 그사람 원글님 사랑 안하는데요. 그냥 이용하는거죠.
결혼이요? 그 사람이 원글님하고 결혼하겠대요?
그 사람은 원글님이랑 결혼 생각 없어보니는데요?
혹시 모르죠. 나이 먹어도 원글님보다 나은 여자 안나타나면 최후의 수단으로 원글님과 결혼해줄지.
원글님은 그 사람 사랑하시나요?
어떻게 그런 사람을, 원글님을 그렇게 취급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가 있죠?
원글님 자신을 사랑하기는 하는건가요? 원글님이 스스로를 사랑한다면 그런 사람을 사랑할 수 없을것 같은데요.16. 참내..
'09.6.27 9:51 PM (59.4.xxx.197)능력도없고 말주변도 없고 표현력도 없고 30살이 넘었는데 사별이라는 말한마디의 뜻도 모르는 무식함 <- 왜 이런 남자랑 사세요? 왜 먹여주고 재워주고 집안일 해주고 그렇게 사세요? 이세상엔 제가 이해못할 여자들이 참 많네요. 아무리 여자에게 결혼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이렇게까지 하면서 그 남자랑 결혼하고 싶으세요?
17. .
'09.6.27 9:55 PM (125.176.xxx.13)근데 난 이 글도 낚는 글 같네 그려.
18. ...
'09.6.27 10:12 PM (114.150.xxx.251)왠 댓글들을 이리도 정성들여 쓰셨나...?
이러면서 마지막 댓글을 보니까 좀 안심이 되는군요-.-
낚시에 한 표 보태죠.
이제까지 보아온 낚시글의 전형적인 패턴중의 하나는
<....>이런 아리송한 점점점이 많다는겁니다.
제컴으로는 구글로 검색이 안되니,누구 82CIS 한 분 출동바랍니다.19. ...
'09.6.27 10:16 PM (59.19.xxx.197)그남자 단물만 빨아먹고 갈거 가토
20. 빨리
'09.6.27 10:52 PM (121.134.xxx.231)니 인생에서 내쫓아라....이런 글 쓰고 있을 때가 아니다,너....
부모님은 아시니....?
내가 한숨이 다나온다...언니 입장에서!!!21. 미실
'09.6.27 10:59 PM (119.67.xxx.3)ㅋㅋ
빨리님 꼭 진짜 울언니 같아요...
혹시 진짜 울언니?
ㅎㅎㅎㅎ22. ....
'09.6.27 11:01 PM (125.186.xxx.15)낚시글 아니면 싸이코입니다...글을 다본 순간 짜증이 확....제정신일까?저런남자 만나는거..
요즘 이상한 사람 넘 많어...23. ㅋㅋㅋㅋㅋ
'09.6.27 11:12 PM (116.126.xxx.252)원글님도 댓글님도 함께 추는 난리부르스
넘 귀여워요24. 저도
'09.6.27 11:16 PM (88.161.xxx.79)동거했고, 결혼 앞두고 있지만,,
님처럼 남자한테 다 쏟아붓고 그러지 않았어요,,
결혼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서로 노력해야 하는 거잖아요.
항상 상대편 입장에서 배려해야하고,,
님과 남자친구에선 그런 것이 보이지 않네요.
그리고 님, 서운한 것은 그 때 그 때 이야기하세요~~
더구나 아픈 사람 깨워서 그거한다는 게 말이 되나요?
님을 더 많이 사랑하셔야겠어요. 상처주는 사람과 사귀지 마세요...25. 헤어지심
'09.6.27 11:20 PM (86.157.xxx.124)헤어지심이 좋으실것 같네요.
결혼하고 일상에 치이면 서로를 더 보듬어 주기가 어렵게 되는데,
지금부터 그렇게 대하신다면, 미래를 함께 설계하기는 어려우신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다 경험이다 생각하고, 그냥 이번 분은 맘 빨리 다져먹고 보내주시지요.26. 요즘..
'09.6.28 12:02 AM (114.200.xxx.9)이상한글이 자주 올라오니 낚시글 같아서 댓글 달기도 좀 그러네요.
위에 글이 사실이면 일분 일초도 허비 하지말고 당장 헤어지세요.27. 전
'09.6.28 1:35 AM (59.187.xxx.125)미안하지만 원글 같은 사람이 우리 가족으로 들어올까봐 좀 걱정이네요.
전 동거가 결혼의 전 단계지 육체관계를 위한 동거는 안된다고 봐요.28. ..
'09.6.28 2:16 AM (211.212.xxx.229)용감하시네. 여기다 이런 글 올릴 생각을 다 하시고...
여기다 물어보고 동거했어요?..29. 분명
'09.6.28 7:50 AM (211.47.xxx.146)잘 될것 같지 않은 커플이네요
그리고, 잘 되어서도 안되고요..(원글님 입장에서 보면)
분명 나중에 어떤식으로든 상처를 받으실텐데
특히나 이런 경험은 정말 상처가 아주아주 오래가게 됩니다.
원글님이 생각지도 못했던 감정적 후유증을 겪게 될 확률이 아주 큽니다,
조심스럽게.. 누구보다도 원글님께 가장 상처가 덜 되는 방향으로
빨리 끝을 내시는게 현명하리라 판단됩니다.
원글님이 걱정됩니다...30. 큰언니야
'09.6.28 8:08 AM (122.107.xxx.17)원글님....
자신을 사랑하세요 *^^*
그럼 답이 보이실거예요...31. 저기요
'09.6.28 9:28 AM (122.128.xxx.52)사귄게 아니라 산거 아닌가요?
말그대로 사귄거라면 아직 연예기간이니까, 이러저러한 이벤트도 기대할수 있지만, 님은 산거잖아요. 결혼식만 안올렸을뿐. 사실혼관계인데.
대다수의 남자들.. 낚은 고기에 미끼 안주는거 아실 나이는 됐잖아요?
연예하면서 깊은 관계야 가질수 있지만, 아예 같이 살았는데..
글만 봐도 님이 좋아서 매달린 꼴이네요. 가스요금 한번 안내는 남자랑 같이 살아준 사람이 님이니까요.32. 걱정
'09.6.28 11:31 AM (211.55.xxx.31)글쓰신님 미래가 걱정스럽습니다
33. 미래가
'09.6.28 12:07 PM (211.176.xxx.169)걱정되는 게 아니라 한심하다.
산전수전 다 겪었다 생각하나 보네....34. 흠
'09.6.28 12:45 PM (220.125.xxx.18)노부부같은게 아니라 그 남자 당신을 안사랑한다에 한 표
그동안 그 남자 보살피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글을 보니 그렇게 쉽게 헤어지시지 못할 것 같아요, 원글님 마음이 당연한 것을 뭊는 걸 보니요..35. ..
'09.6.28 1:14 PM (221.149.xxx.205)이거 낚시글인것 같아요...남친 주변사람들 부인놔두고 애인에....사람은 동급끼리 어울리죠...원글님 남친도 똑같은걸거 같은데...ㅠㅠ
36. 원글님도
'09.6.28 2:24 PM (211.203.xxx.234)상황파악은 이미 끝난듯.
남자분도 갈데 없는 빤한 눔!37. 조용히..
'09.6.28 3:28 PM (114.108.xxx.50)조용히 보따리 싸서 문 밖에 내놓으세요..
열쇠번호 바꾸고...그리고 한 1주일 집비우세요.
근심꺼리도 참 없네..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시구요.
그런 사람하고 인생을 나누기 너무 아깝다고 생각 안 하시나요..???38. ㅎㅡㅁ
'09.6.28 4:45 PM (220.118.xxx.150)어떤집에 며느리가 들어올까 걱정..세대차가 아니라 이건 기본이..
낚시 맞는거 같아요39. 조숙 씨
'09.6.28 4:54 PM (124.28.xxx.61)만약, 작가지망생이시면 다른 길을 찾아보셔야 할 듯 합니다.
40. 낚시..
'09.6.28 5:02 PM (116.36.xxx.167)첫문장부터 낚시 같은데요..
41. 흠냐..
'09.6.28 5:40 PM (122.43.xxx.72)결혼전부터 저렇게 몸 막 굴린 분 만나서 결혼할 상대방이 왠지 불쌍하게 여겨지네요..
남편분이 알면 얼마나 찝찝할까..헐...
피임잘해서 낙태하지 않게 조심하세요.42. 낚시글인듯..
'09.6.28 6:34 PM (119.64.xxx.78)요즘 자게의 물이 흐리네요.....
43. 쯧쯧
'09.6.28 8:48 PM (220.70.xxx.77)100% 낚시..
44. 남자 이상해~~
'09.6.28 9:02 PM (219.241.xxx.49)원글님께서 그 남자한테 결혼하자면 도망갈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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