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궁금한거..(헤어스타일 이름)

미용실 조회수 : 523
작성일 : 2009-06-27 19:38:10
저~아래 미용실 가격쓰신 분글 읽고 궁금한건데요...
펌 하고
디지털 펌은 어떻게 틀린거에요?
텍스쳐펌(?)은....

그리고 웨이브 파마 하고
셋팅 파마는 뭐가 틀린건지,

헤어 메니큐어는 코팅이나 염색이랑 또 뭐가 달라요?
이상은 어깨길이 머리를 가진 제가 미장원 가서
10년만에 파마를 하려고 하니..
창문에 붙은 문구를 전혀~이해하지 못하고 와서
머리를 쥐어 뜯은 후에(아~~난 바보인가봐..)
올린 글입니다.
IP : 122.47.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7 8:51 PM (61.78.xxx.156)

    펌은 우리가 알고 있는 뼈다귀로 마는것이고
    디지털, 셋팅 등은 기계가 따로 있고
    열파마 입니다..
    열파마의 장점은 컬이 오래가고 탱글탱글 유지가 잘 되지만
    머리칼이 잘 상하는 단점이 있어요..
    일년에 한번 정도 파마를 하시는 분이라면
    열파마가 오히려 본전 뽑습니다..
    텍스쳐펌은 모르는거라 패스...

    헤어 메니큐어나 코팅은
    머리칼 겉에 화학적으로 뭔가를 입혀주는거
    반짝반짝해져서 머리칼이 좋아졌다는 착각을 줌..
    그러나 내가 아는 한 절대 머릿결에 좋은 영향 주지 않음..
    염색은 머리칼을 속까지 물들여주는거(이거는 아시죠..)

    10년만에 파마를 하시고 어깨길이라면...
    디지털 펌 하세요... 그니까 열파마요...
    꼭 맘에 드는 스탈의 사진 들고 가서 해달라고 하세요..
    머릿결 상태나 두상에 따라서 전혀 틀린 머리가 나올 수도 있지만
    실력있는 미용사라면 비슷하게 빼준답니다...

    화장품가게 말고 미용재료상에서
    헤어트리트먼트 제품 사서
    샴푸하시고 물기 조금 털어낸 후에
    트리트먼트 제품 발라주시고(두피는 피하세요)
    조금있다가 헹궈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린스를 살짝 해주시면
    머릿결이 좀 좋아집니다..
    파마후에 해보세요....
    두피에는 린스도 트릿먼트도 안 좋으니 안 닿게 하시고요...

  • 2. 춤추는구름
    '09.6.28 9:19 AM (116.46.xxx.152)

    디지털 셋팅 등등은 열펌에요.
    열펌은 그냥 파마가 강하게 걸리는데요 그래서 굵은 웨이브도 잘 나와서 셋팅 해놓은거 처럼 나온다고해서 붙은 말에요.
    오래 갈거면 아마도 열펌을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텍스처펌의 시초는 미국 펌제를 한 회사가 수입하면서 나온 말인데요.
    미국 백인의 모발은 가늘고 펌이 잘 안걸리는데 그게에 맞게 나온 펌제에요.
    한국 사람 모발에 썻을 때는 무지 잘 걸리기에 텍스처 볼륨을 많이 줄 수 있다고 해서
    그냥 그렇게 불럿어요.
    단지 텍스처 펌을 자주하면 모발에 손상도가 심해집니다.
    그리고 열펌 보다는 컬의 걸림도 강하진 않아요.
    하여간 다 펌의 종류라고 보심 될듯해요.
    컬의 순서로 보자면 일반펌 텍스처(볼륨) 디지털 셋팅 순으로 컬이 잘 나오고요.
    셋팅 펌은 요즘은 머리 손상이 심해서 잘 하지 않고 보통 디지털을 많이 합니다.
    둘다 열펌이긴 한데 가열 온다고 틀려요.
    보통 셋팅은 한 180도 전후에서 되거든요.
    그래서 그건 전처리나 영양처리를 많이 하고 들어가야 됩니다.
    오랫만에 머리하는 거라서 손상이 안되있다면 아마도 세팅도 좋을듯은 합니다.
    한번 쯤은 뭐 그렇게 많은 무리를 주지 않을듯 해요.
    그러나 가장 강한 열펌이기에 사전 영양처리는 충분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컬러에선 보통 염색과 코팅 등등으로 나눠지는데요.
    염색은 모발 속까지 약이 침투해서 모발에 영향을 주는 거고요.
    코팅 왁싱 메니큐어 등등은 모발 표면에 입혀지는 거에요.
    그래서 보통 모발이 상하거나 그런 경우에 코팅 등등을 하는 것입니다.
    염색은 모발의 색을 변하게 할 경우만 주로 써요.
    염색의 종류로는 뭐 오징어 먹물 암나 그리고 일반 화학염색약등등이 있습니다.
    멋내기나 새치를 염색 하실거면 염색을 하심 되고요.
    안 그렇고 표피에 입힐거면 코팅등등을 하심됩니다.
    그러나 오랫만에 하시는 거니까 코팅등은 그렇게 권하고 싶진않네요.
    모발이 별로 손상이 안될듯 해서요.

    손상된 머리는 사실 코팅이나 메니큐어등등보다 위분 말대로 트리트 먼트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 3. 원글이
    '09.6.28 3:30 PM (122.47.xxx.38)

    헉헉... 읽는것도 힘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에고... 낼은 머리하러 한번 가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067 한약봉지 데우는 기계 6 줌마니 2007/02/13 958
333066 한약파우치 큰 사이즈 살수있는곳은? 3 한약파우치 2007/02/13 349
333065 이번 명절엔 츄리닝에 거지 처럼 입고 갈껍니다. 23 이번 명절엔.. 2007/02/13 3,009
333064 집에서 입는 옷.. 2 쇼핑몰 2007/02/13 826
333063 중1학원에서.. 2 ~궁금 2007/02/13 497
333062 몸이 안좋아 명절에 시댁가기 힘들거 같은데.. 23 명절.. 2007/02/13 1,225
333061 생리대 발진 땜에 밑이 퉁퉁 부었어요. 14 걱정돼요. 2007/02/13 6,203
333060 아가 키우는게 이리도... 6 둥이맘~ 2007/02/13 681
333059 최신영화부터 미개봉영화 음악까지 100%무료다운받는곳 2 정보맨 2007/02/13 772
333058 빚을 갚고 싶은데, 남편이 미루자 합니다 9 한숨 2007/02/13 1,322
333057 애들 한복 어디서 사야 싸고 좋은가요? 4 ^^ 2007/02/13 389
333056 제 노트북이 너무 느려졌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컴터 2007/02/13 383
333055 미국에서 안맞히는 결핵주사는 우리도 안맞혀 16 오지라퍼 2007/02/13 1,620
333054 오븐 용기의 더러움에 낑낑 ㅠㅠ 6 부끄러운 주.. 2007/02/13 958
333053 명절은 다가오는데.. 5 .. 2007/02/13 571
333052 급하게 여쭈어요. good luck custom 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3 영어 2007/02/13 725
333051 mp3질문입니다 1 충전방법은?.. 2007/02/13 197
333050 아이 손톱부근에 까시럼(??) 같은게 자꾸... 7 걱정 2007/02/13 927
333049 딸아이 입술이 자꾸 빨개지네요 어쩌면 좋을지..... 3 뱃살공주 2007/02/13 486
333048 정상어학원 레벨테스트를 봤는데요.. 3 .. 2007/02/13 1,874
333047 혜옥에게 쪽지 보내고 싶은데~~ 바라미 2007/02/13 344
333046 처음으로 기쁜애기를 할려고 합니다..^^ 13 ^^ 2007/02/13 1,652
333045 초 저학년때 사용한 가방 어떻게들 하셨나요? 2 ^^; 2007/02/13 396
333044 친구가 출산을 했는데 젖꼭지가 아파서 젖을 못먹인데요.. 13 친구 2007/02/13 703
333043 제사 안 지내는 시댁 명절 음식 추천해주세요...(무플 절망) 11 명절 2007/02/13 936
333042 울딸이 좋아해요 4 찜질방 2007/02/13 575
333041 한밤중의 런닝머신(?)소리... 4 ... 2007/02/13 954
333040 교동한과 추천해요. 한과 2007/02/13 372
333039 시어머니가 주시는 생일 선물 3 2007/02/13 634
333038 돌아가신 할머니가 자꾸 꿈에 나타난데요 4 .... 2007/02/13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