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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이야기는 도대체 왜 그렇게 인기가 없던 걸까요?

남자이야기 조회수 : 980
작성일 : 2009-06-26 23:27:28
이 드라마가 정말 현실을 정말 적나라하게 드러낸 부분이 있거든요.

현정권에 대한 비판정신도 엄청나고...

드라마에 흠이라면,

미국변호사역으로 나온애가 쓸데없는 부분에서 영어를 남발하고,

여자 주인공 둘이서 연기를 너무 못했다는거..
IP : 121.141.xxx.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6 11:41 PM (110.9.xxx.163)

    1회 봤는데 너무 답답하고 슬프고 그랬어요.
    2회는 재밌더군요. 그래서 쭉 보다가... 중간부터 또 재미가 없었어요.

  • 2. ........
    '09.6.26 11:58 PM (58.124.xxx.159)

    아마 주연 배우들이 그다지 눈길을 못끌지않았나 싶어요.
    전 내용도 그다지 흥미롭지도 않았기에 재방송할때 간간히 봤어요.

  • 3. .
    '09.6.27 12:05 AM (121.166.xxx.150)

    그런거 있는지도 몰랐는데
    제목이 좀..
    마초적이라 별 흥미가..

  • 4. 요거
    '09.6.27 12:35 AM (98.166.xxx.186)

    끝났나요? 중간에 보다 말아서 ^^;;

  • 5.
    '09.6.27 12:36 AM (116.123.xxx.122)

    즐겨보던 드라마가 끝나고 다음 드라마 예고편이 나올때
    이 드라마를 선택할지 말지를 그때 결정하거든요.
    그냥 느낌이 있어요. 주인공들이 유명하지 않아도.
    남자이야기도 예고편 나올때 이 드라마를 봐야겠구나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본 드라마에요.
    다른 방송에서 잼있는 드라마 했던 거 같은데
    불륜이 섞인 드라마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류는 그냥 패스하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남자이야기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다만 이제 좀 슬슬 분위기 잡고 강하게 시작해볼까? 싶은 시기에
    끝이나서 아쉽지만요.ㅎㅎ

  • 6. 우선..
    '09.6.27 1:09 AM (121.165.xxx.30)

    배우들이 확~ 잡아끌만한 배우가 없었죠.. -_-;;;

    아예 무명이라 이건 뭐지?라고 볼만한 것도 아니고..

    박시연.. 박용하... 김강우...
    좋아할 만한 사람이라면 좋아하겠지만...
    아예... 난 호감이 안가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었을듯..


    내용도 무겁기도 하고...

    내용전개가 너무 치밀하여 (사실... 시나리오가 굉장히 좋다는 얘기겠죠.. -_-;;;)
    한회를 빠지면 다음 내용이 이해가 안가서...
    중간에 껴들 시청자가 없었다고 하는 기사를 봤습니다..

    왜... 아내의 유혹류의 드라마는... 한두편만 보면 나머지 내용이 다 이해가 되잖아요..-_-;;
    근데 이 드라마는 그게 불가능해서 안됐다는... 흑흑..

    그런면에선.. 너무 잘만들어 실패했다고 할 수 있지요...

  • 7. 전 재밌었어요
    '09.6.27 1:24 AM (125.177.xxx.79)

    첨부터 끝까지 쭉 봤어요
    전 무척 재밌게 봤거든요,,
    불륜 남편바람피는거 태생의 비밀..이런 시나리오 짜증나서,,,^^
    남자이야기는 그런내용도 없고,,
    이야기전개도 빠르고 좋았어요,,
    마지막 마무리도 ..흔히 유명한 드라마 마지막회가 두루뭉실 황당하게 끝나는 것처럼은 아니고
    제법 깔꼼하게 잘 마무리된거같고,,

  • 8. 중국발
    '09.6.27 1:34 AM (211.226.xxx.196)

    전 너무 좋았어요
    대사 중에 투표 똑바로 하자고 박용하가 그러는데 사무칩디다

  • 9. ..
    '09.6.27 8:40 AM (211.117.xxx.24)

    제목이 우선 너무 심심했구요.
    얘기가 복잡하고 어려워서 중간부터 들어와서 보기가 힘든 스토리였습니다.
    여자들은 보통 남자가 여자를 지극히 사랑해주는 러브라인에 열광하는데 그게 없었구요.
    그치만 전 넘 재밌어서 이거 보는 낙으로 살았더랬습니다.
    겨우 20회에 끝나다니...
    캐빙신이 이런 개념드라마를 내보내다니...

    현 시국을 빗댄 소재도 많았어요.
    미네르바처럼 천재 주식의 고수가 전기통신기본법에 의한 허위 사실 유포죄로 잡혀가는 대목도 있었구
    마지막 회에서 주인공이 뭐 도와줄거 없냐는 지인의 말에 투표나 똑똑이 하라고 충고하는 장면도 지금 실정과 딱 맞아떨어지고...

    김강우의 연기는 정말 ㅎㄷㄷ.
    마지막까지 지대로 나쁜 놈인데 왜 그리 그에게서 눈을 못떼겠는지...
    이 드라마 보고 김강우가 좋아져 마린 보이, 경의선, 가면 다 찾아봤다니까요.
    그렇게 멋진 남자도 없을 뜻...
    멋진 수트 속의 그의 몸매가 상상되면서 쩝...
    저음의 목소리는 왜 그리 좋은지...
    아마 그가 사이코패스이기 때문에 그의 악마성에 대해서는 이미 한 수 접었기 때문에
    그에게 연민을 갖지 않았나 하구요.

    경의선에서 그가 손태영에게 안겨 격정적으로 우는 장면이 지금도 생각나네요. 연습을 하면 오히려 감정선이 죽는다면서 리허설 없이 그 긴 장면을 한 큐에 갔다죠?

    정말 잘난 남자같습니다. 김강우는...

  • 10. 제목이
    '09.6.27 11:41 AM (125.186.xxx.45)

    전 제목 보고 딱 안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근데 우연히 초기에 재방 한번 봤다가 인터넷티비로 쭉 다 봤어요.
    내조의 여왕이 너무 잘 나가서 거기에 밀린데다, 내조에 밀려 홍보도 거의 못한 것 같고..
    게다가, 내용이 현 시국과 비슷하게 돌아가니 더 홍보 못하지 않았나 싶어요. 기사 빵빵 내줘야 사람들이 관심이라도 갖는데요. 캐빙신도, 일단 드라마 방영하고보니 내용이 윗선에서 싫어라 할 거 뻔하니까 그냥 홍보 별로 안하고 버리다시피 해서 묻어버린 거 아닐까 싶어요.

    저도 윗님처럼..
    김강우 수트 몸매..정말 애들말로 쩔더군요.ㅎㅎㅎ
    조끼만 입고 서있는 뒷모습이 후덜덜..

  • 11. 남자이야기
    '09.6.27 2:35 PM (116.127.xxx.67)

    제목부터가 확 끌리지 않습니다.
    솔직히 남자들 얘기가 궁금합니까?
    보나마나 마초들 얘기일것은 뻔해보이는데.
    드라마의 주요 타켓을 누구로 설정하고 그런 제목을 붙인건지도 의심스럽고요.

  • 12. ..
    '09.6.27 6:35 PM (61.78.xxx.156)

    전 재밌게 봤어요..
    닥본사 했네요
    그래서
    내조의 여왕을 못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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