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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이어> 그럼 직장 남상사 넥타이 고쳐주는 여직원은요???

저만 이상한 가요?? 조회수 : 796
작성일 : 2009-06-26 18:21:03

저기 뒤에 운전하는 남직원 입에 먹을 것 넣어주는 여직원 반응 뜨아 했잖아요..

그럼 직장 남상사 넥타이 고쳐주는 여직원은 어때요?

무슨 행사에서 상사가 사람들 앞에서 연설하게 되었는데.. 연단으로 올라가지 전에 여직원이
뭐라뭐라 하면서 넥타이를 고쳐 매주더라구요.. 전 그게 너무 이상하고 손가락 발가락이 오그라 들 것만
같고 넘 오바가 생각했는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IP : 211.214.xxx.2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6.26 6:23 PM (218.38.xxx.130)

    잠자리를 같이 하는 사이가 아니고서야....................

    아니면 옷코디 전담 비서라든가.. -_-
    윽..정말 손발이 오그라드네요

  • 2. ...
    '09.6.26 6:25 PM (59.5.xxx.203)

    그냥 일상에서 남상사 넥타이 고쳐주는건 오바라고 생각들었는데 무슨 행사에서 상사가 사람들 앞에서 연설하게 되었는데 넥타이 고쳐주는건 ...뭐랄까...굉장히 상사를 잘 챙기는 부하직원 정도일거 같은데...그게 성이 달라서 좀 그러네요...남자상사..여자 부하...라서...좀 그래요...대부분의 남자들과 일하는 업종인데 남자들 상사들한테 구두챙겨주고 깍듯하게 잘하는 사람들 대리운전까지...하여간 그렇더라구요...

  • 3. 아주
    '09.6.26 6:44 PM (58.228.xxx.167)

    친밀한......잠자리까지 간 관계가 아닐까요?
    그게 아니라면 푼수(능력과 상관없이)겠지요.

    제가 일반회사 다니다가 공무원 쪽에서 일했는데
    이상하게 여직원들이 과장 자리에서 결재를 받을때
    과장과 책상을 마주보고 결재를 받는게 아니라,

    과장 옆에 가서 결재를 받더라구요.
    그래서...그거 있잖아..좀 이상해보여...라고 했더니
    그 여직원 자기는 몰랐다고, 자긴 전혀 이상하게 생각 안했다면서

    그 다음부터는 과장을 마주보고 결재 받더라구요.

    알았다면..갈때까지 간 사이, 몰랐다면 푼수

    어느것도 정상은 아니겠죠.

  • 4. 근데요..
    '09.6.26 7:11 PM (123.214.xxx.86)

    분위기가 어떤지에 따라 좀 다를거 같은데요..
    만일 제가 그 여직원의 입장이었으면요..
    상사가 40대 중후반의 지긋하고 점잖으신 상사분이신데,
    중요한 연설이 있어서 나가야 되는데 넥타이가 정말 이상해서 사람들이 수군거릴거 같다..
    그때 상사에게 내가 가서 (나밖에 부하직원이 없다..) 넥타이가 이상하니 다시 고쳐매셔야 될거 같은데요? 라고 말했더니.. 상사가 당황해서 넥타이를 고쳐보려하지만 더 이상해지기만 하고 시간은 촉박한데 상사가 '이것좀 해줘봐.. 어떻게 해야되는거야..' 라는 식으로 물어보면 '잠깐만요..' 라고 하면서 살짝 고쳐주거나 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 너무 소설을 썼나요?
    그냥 저희 부서에서 외부에 발표할 일이 많아서 저희팀장님이 발표할때 팀사람들 박수부대로 같이 가서 박수쳐드리고, 전 사진기가 있어서 찍사역할 하느라 이리저리 누비며 사진을 찍어드리곤 했는데, 그럴때 제가 사진찍느라 가까이 있다가 상사가 곤란해하면서 쩔쩔매면서 도와달라고 하면 해드릴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 5. **
    '09.6.26 7:15 PM (222.234.xxx.146)

    정말 상황에 따라 다를거같네요
    밑도 끝도 없이 넥타이를 고쳐준다는건 제정신이 아닌거지만
    행사에 상사가 그대로 앞에 나가서 망신당할거같은 상황이면
    어쩔수없지않을까싶네요

  • 6. d
    '09.6.26 7:18 PM (116.123.xxx.42)

    보기안좋군요,
    만약, 윗분말씀처럼 중요한 연설을 앞둔 상사분의 넥타이가 삐뚤어졌다면, 그냥 말로서 알려줘도 될 것 같아요.
    남자들 거울 안보고도 넥타이 삐뚤어진것쯤은 매무새를 바로잡을 수 있답니다. 어디서 쌈박질을 하고왔을경우는 남의 도움이나 거울이 필요할지는 몰라두요.,
    만약 푼수부하직원이 오지랍넓게 상사의 넥타이를 잡았다하더라도 보통의 상사는 "아, 고마워요, 내가 할게요.."라고 하지않을까요? 가만히 도움 받는것도 이상하구요.
    아마..사내에서는 다들 그렇고 그렇다고 알고들있는 불륜커풀 아닐까요...

  • 7.
    '09.6.26 7:34 PM (124.53.xxx.113)

    근데 전 가끔.. 저도 모르게 손이 먼저 갈 때가 있더라구요..
    머리카락 붙은 거 떼어주거나.. 옷깃이 구겨져있을때...
    저도 모르게 손이 먼저 나가요.. ㅠㅠ
    전혀 이성적 호감 없는 사람인데도요... 습관인가...

  • 8. ...
    '09.6.26 7:38 PM (141.223.xxx.189)

    참... 넥타이 고쳐 매줬다고 불륜커플...일 거라는 말은... 많이 오바신 것 같아요...
    어떤 분위기였는지 모르겠지만,
    막 연설을 하러 올라가야 하는 상사 (것두 같은 팀이라면)의 넥타이에 손을 댄 정도면 불륜 의심을 받아야 하나요? ^^;;
    집밖에 나가면 남의 거라고 생각하라는 말도 있지만, 너무 그런 쪽으로 몰아가시는 건... ㅎㅎㅎ

    연설하러 올라가시는 상사... 넥타이 삐뚤어진 경우... 저라면 고쳐 매 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

  • 9. 저도
    '09.6.26 8:30 PM (122.35.xxx.14)

    그런상황에선 고쳐매드려야 할것 같은데요
    비약이 너무 심하십니다

  • 10. ..
    '09.6.26 8:52 PM (114.207.xxx.181)

    운전하는 남직원 입에 먹을 것 넣어주고, 넥타이 고쳐 매주고..
    왠 껄떡녀들이 이리 많아요?

  • 11.
    '09.6.27 2:54 PM (115.143.xxx.210)

    몇 번 있었습니다. 왜냐? 제가 홍보팀이라 사장님이나 회장님 연설 혹은 방송 들어가실 때 마이크도 달아주고 옷 매무새 고쳐줘야 하거든요. 다른 분들이 하고 싶은데 무서워서 (^^) 못해서 제가 합니다. 그 외는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이고요. 제 남편 넥타이도 고쳐준 적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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