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머니께 드리는 용돈..

맏며느리 조회수 : 878
작성일 : 2009-06-26 18:19:44
두 아이를 돌봐주시고 계신 어머님께 110만원씩 드렸는데 석달전부터 그 용돈에서 큰애 영어학원비를 주시더군요.. 30만원.. 근데 이번달에는 안 주시려나봐요.. 미리 용돈드리기 전에 떼고 드리고도 싶었지만 그게 쉽지가 않더군요.. 그렇다고 애 영어학원비 안주세요?라고물을 수도 없공.. 담달부터 좀 줄일까요? 참 난감하네요.. 당장 몇십만원 줄인다고 뭐 달라지는 것도 없고하긴 한데.. 어찌해야 할런지요..역시 며느린 며느리인가봐요.. 남자애들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아들 11세,7세) 돌봐주신 공은 생각안하고 용돈 줄일 생각부터 하니까요.. 그죠??
IP : 59.10.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6 6:21 PM (58.148.xxx.82)

    어차피 어머니 용돈인 걸요,
    주시면 감사하지만,
    소용이 있어서 안 주신다면
    님이 내셔야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님 시어머님 참 대단하시네요,
    그렇게 오래 아이들을 봐주셨으니...

  • 2. ..
    '09.6.26 6:22 PM (59.5.xxx.203)

    두아이를 돌봐주신거면 말이 용돈이지 어머님 수고비인거 같은데...어머님이 본인 수입에서 큰아이 영어학원비 대주신건데 원글님께서 그 돈을 아예 줄이고 주신다는건 이상한데요....제가 글을 잘못 해독한건지....

  • 3. dydehs
    '09.6.26 6:28 PM (116.40.xxx.63)

    용돈이라구요? 노동에 대한 댓가지요.
    님월급을 사장이 일괄 삭감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어머님이 학원비 내주신것만 감사하게 생각하시지요.

  • 4. 저도
    '09.6.26 6:31 PM (116.127.xxx.202)

    그건 용돈이라고 생각 안 하는데...
    두번째 댓글님 말씀처럼 그냥 어머니가 주시면 받는거죠..
    당연히 110만원 다 드려야 되구요. 아마도 어머니는 며느리가 일하고
    돈주는게 안스러워 그냥 그 달만 30만원 주신거 같아요.

  • 5. ...
    '09.6.26 6:32 PM (58.226.xxx.55)

    어머님이 집안 일도 하시는 거예요?
    11살 7살이면 오후 2~3시까지는 집에 없을 거고...
    아침과 간식, 저녁 챙겨 먹이겠네요?

    손이 많이 가는 어린 아기들 아니라면
    110만원은 좀 많은 거 같은데요?
    아이들 돌봐주는 댓가 + 용돈으로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애요.

    근데 임의로 30만원을 깍는 것은 아니지 싶네요.

  • 6. .
    '09.6.27 10:50 AM (121.88.xxx.247)

    미리 용돈에서 떼고 드리려고 했다니요, 그건 아니지요.
    그리고 용돈이라하시면 따로 수고비를 드리나요??
    세달동안 주셨으면 그게 고마운거지....

    며느리가 맞긴맞으시나 봅니다.

  • 7. 맞아요
    '09.6.27 4:52 PM (125.142.xxx.15)

    용돈이라는 표현 적절치않은듯^^
    한달에 110만원씩 드리는 님도 두 아들손주 키워주신 어머님도 대단하시네요
    좋으시겠어요
    굶지않으시면 그 돈 아깝다 마시고 드리세요
    복받으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