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이 초등6인데 사춘기가 일찍왔어요
얘기가 길어 결론을 말씀드리면 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상담중에 있습니다...
교육청 주관으로 상담기간 2~3개월 이라는데 1번 받았구요
앞으로 1주일에 한번씩 받을 예정입니다
상담 선생님이 20대 젊은 여자선생님이신데 전문가이시겠지만
사춘기 남자아이의 반항을 이해하시려나 하는 노파심이 있네요
여긴 지방인데 서울의 전문 상담선생님을 찾아 상담 받는 것이 효과가 좋을까요?
울 아들의 이런 문제가 중학교까지 연결될까봐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솔직히 방학이 무서워요 ㅠㅠ
맞벌이라 낮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예전에 TV에 산속에서 놀면서 예절도 배우고하던데
그런데 보내면 어떨까요?
영어캠프, 교회수련회 등등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많던데 아이가 싫어하면 역효과 나겠지요?
예절학교 보내셨던 분이들이나 사춘기 아이들 잘 넘기신 분들 의견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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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들 예절학교 효과있나요?
엄마 조회수 : 341
작성일 : 2009-06-26 16:01:36
IP : 210.95.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
'09.6.26 4:41 PM (58.228.xxx.167)글만봐도...초등6학년에 20대 초반 젊은 선생님이라..좀 잘 안될것같은.
선배언니가 상담 하고 싶어 교육도 받고 했는데
학교에 상담을 하러다니는 사람이 있데요. 같이 교육 받았던 사람인데..
근데 자질이 안돼있더랍니다. 원래 그런애는 그래. 이런식 이라던데
상담자가 어떤지도 중요할것 같아요.
특히 애를 낳아본적도 키워본적도 없는 젊은 여자라....에고ㅗㅗ
ebs라디오 부모 멘토 라는 프로가 있어요(저 이거 완전 요즘 광고하고 다니네요)
여기 상담하는 선생님들 되게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삥 둘러서 말하지 않고
당사자에게는 홧끈 거리겠지만, 청취자들 입장에서 맞아. 저게 답이야 싶더라구요.
그런쪽에도 상담 넣어보시고 추천도 받아보시고 하심 좋겠네요2. 엄마
'09.6.26 5:37 PM (210.95.xxx.27)에고..님 감사합니다~
ebs라디오 함 검색해 보겠습니다~~3. ..
'09.6.26 9:22 PM (124.49.xxx.49)뭐 청학* 이런데는 조심하세요
완전 장삿속이 되어서 애들 그냥 가둬두고 밥도 허접하고 장염 옮아오고 이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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