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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영감탱이랑 부부싸움했어요
부부싸움하고나면 절~~~대루 자기가 먼저 화해의 신호를 보내지않아요
그대신 제가 보내면 덥썩 물죠 흥 ㅡ,.ㅡ
딱 열흘전에 싸웠는데
각방쓰고 있어요
절대 이번에는 제가 먼저 굽히고 들어가고싶지않아요
언젠가 저한테 자기는 제가 먼저 말 걸지않으면
3달 아니라 30년도 버틸수있다고 한게 생각나서
더 먼저 말 걸고 싶지않아요
내일 주말인데
다 큰 딸내미는 지 혼자 바쁘고
이 엄마랑 놀아주기 싫은것 같고
혼자 뭐 할까요?
가깝게 사는 동생은
저거 식구들이랑 김천 직지사 놀러간다는데
따라 가는것도 거시기하고
주말을 혼자 뭐하면서 놀아야할지 갈켜주세요
항상 영감이랑 둘이 붙어다니다가;;;;
그래도 이번에는 절대 먼저 꼬리 내리고 싶지않아요
쓸데없는 자존심을 버려라...
이렇게 이야기 하지말아주세요
ㅠㅠ
그냥 혼자 뭐 하고 놀지 가르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주중은 직장다니기땜에 괜찮은데
주말은 우짜노싶어서요
토,일요일 쉽니다.
1. 남대문에
'09.6.26 3:23 PM (122.47.xxx.15)쇼핑가세요
하루가 후딱 지니갑니다
기분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풀리고..2. 잘했어!
'09.6.26 3:26 PM (122.32.xxx.57)당일치기 여행 가세요.
아님 영화관에 가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팝콘 쪼개시던지~
만화방에 가서
순정만화나 코믹만화 열독하시던지.
서울 살면 제가 말동무 해들릴까요???3. 원글님...
'09.6.26 3:27 PM (211.214.xxx.253)저보다 대략 10살 이상 차이나시는 분 같은데 왜 이렇게 귀엽죠?? ㅋ
4. 저라면
'09.6.26 3:27 PM (121.152.xxx.142)휴가라 생각하고 영화도 보고 윈도우쇼핑하고 갤러리 구경도 다닐랍니다.
나갈때 남편 보란듯이 꽃단장해서요.
저도 최씨영감탱이와 살아요^^5. 저도
'09.6.26 3:27 PM (211.175.xxx.152)영화관 쇼핑 외식 코스를 추천합니다. 하루가.. 잘 가요..
여유가 있으면 스포츠나 태국 마사지도 받고요..6. 여유가
'09.6.26 3:30 PM (211.61.xxx.18)좀 있으시면 백화점가서 돈백 지르세요~~~~ 겁한번 확~ ㅋㅋ
7. ...
'09.6.26 3:31 PM (211.237.xxx.197)미술관, 영화관, 커피숍 등등...
좋아하시는 취향대로 하시면 되죠.^^8. 찜질방
'09.6.26 3:31 PM (123.214.xxx.86)수영장 있는 찜질방 가셔서 수영도 하시고 찜질도 하고, 헬스도 하고...
맛사지도 받고.. 하루 피로가 싹 가시겠네요 ㅎㅎㅎ9. 오늘부터
'09.6.26 3:33 PM (211.35.xxx.146)백화점 세일 시작했어요^^
지르러 나가심이 가장 스트레스 풀기 좋지 않을까요^^10. ㅎㅎ
'09.6.26 3:35 PM (114.108.xxx.50)일단 늦잠자고 나와서 브런치...
늦게나오기 뭐하면 목욕가서 아줌마한테 때밀기부터 시작..ㅎㅎ
아주 적당히 차려입고...선 그라스 필수..
요새 전시회많아요...
슬슬 돌고 차 마시고...
점저 드시고....식당히 한가해져서 점저는 혼자 먹을만해요
영화 한편 보시고...전 2편 본적도.....ㅎㅎ
들어가셔서 담주 일주일 츨근준비하세요.
옷 점검....다리미질...
근데 이 패턴은 매주는 힘들고요..
문화쎈타에 주말 강좌 추천합니다.
참 다양하던데요..
꼭 이기소서~~~~11. 영화두편
'09.6.26 3:37 PM (122.100.xxx.73)저라면 영화 두편을 보겠어요.
겁나게 시간 잘 가겠죠?
사실 매번 남편이랑 나들이 했다면 쇼핑이다 뭐다 별로 재미없을수 있어요.
영화 한편 보고 시간차 좀 두었다가 저녁도 먹고 잠깐 서점도 들르고
또다시 한편 보고 그러면 시간 잘 가겠네요.
아마 그시간 집의 최씨 영감님은 노심초사^^12. 이번에는 결단코
'09.6.26 3:43 PM (210.99.xxx.18)원글이예요 ^^
ㅋㅋㅋ
아주 힘이 불끈불끈 납니다.
ㅎㅎ님의 "꼭 이기소서~~~"가 가슴에 팍 꽂히면서 눈물이..
영화두편님 최씨 영감이 노심초사하기는 할까요???13. 도아다니는거
'09.6.26 3:45 PM (119.71.xxx.86)싫으시면 퍼즐이나 래고 블럭 조립이요.
-좀 그런가요?-
이거 은근 시간 잘 가는데...
도서관에 앉아 하루종일 책읽기.14. 귀여우세요^^
'09.6.26 4:11 PM (221.145.xxx.134)실례인줄 알지만..살짝 귀여우세요^^
최씨 영감님 노심초사기 꼭 후기 써주세요~~(어케요..벌써 후기가 궁금해요~ㅎ)15. ㅎㅎ
'09.6.26 4:27 PM (114.108.xxx.50)친구얘기는 지웁니다.
알면 싫어할듯해서..
죄송~~16. 잼나다
'09.6.26 4:48 PM (122.42.xxx.97)ㅎㅎㅎㅎ
우리집도 최씨 영감탱이 ㅋㅋㅋㅋㅋㅋㅋㅋ
후기 꼭 올려주삼ㅋㅋㅋ17. 내 짝궁
'09.6.26 4:49 PM (59.1.xxx.21)은 딱 한달 되었네요..삐지고 말안하고, 밥안먹고.
지 아들하고만 둘이서 저녁 먹으러 다니고,,참내
저도 조만간 자게글에 올려 볼랍니다.
둘이 같이 취미생활하고 다녔는데..지혼자만 가네요
하도 기막혀서.. 뒷감당 어찌할라고 그러는지..
근데 위에 리플 달아주신 님들 방법 지금 제가 다 하고 있어요
영화보기, 도서관가서 책보기, 쇼핑하기, 사우나하기,18. 미용실
'09.6.26 4:50 PM (121.88.xxx.169)어때요?
예쁘게 머리하세요
더 예뻐진 모습으로 최씨영감님 애 좀 태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