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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산후조리때 가사도우미쓸까 싶은 데.. 산후도우미랑 차이가 많이 날까요..

임신중... 조회수 : 896
작성일 : 2009-06-26 15:06:15
이제 곧 둘째 출산이 다가오는 데.. 양쪽 어른들 다 산후조리 안되세요..

시어머니가 일주일 해주시고 내려가시는 데..

산후도우미를 부를려니 너무 비싸네요..

그래서 그냥 저 생각에는 가사도우미를 쓸까 싶은 데..

첫아이는 어린이집 보낼생각이고요 그래서 그냥 산후도우미쓸 비용이면 가사도우미를 오후에 한달이라도 쓸까 싶어요..

첫아이를 키워 봐서인지 또 첫아이가 있으니 어차피 제대로 된 산후조리야 포기했고요..

차라리 그냥 오후 12시에서 6시까지 한달정도 가사도우미를 쓰고 싶은 데..

오전에는 어린이집 보내니 아기 한명이랑 있으면 되니 첫아이 키워본 경험자로 그정도야~~ 싶고..

하루종일 2~3주일 산후도우미쓸봐에는 오후 가사도우미를 한달이나 조금이라도 더 쓰고 싶고요...

주말에는 남편도 있고 하니..

어떨까요..
IP : 116.126.xxx.20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어도
    '09.6.26 3:09 PM (219.240.xxx.143)

    2주에서 3주정도는 산후도우미를 쓰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제대로 산후조리 않하면 나중에 힘들잖아요. 전 첫애 있고 둘째때 산후도우미 썼는데 참 좋았어요. 주변보면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가사도우미는 아이는 안 봐주지 않나요.
    시어머님이 1주 봐주시니 도우미 1주나 2주 하시고 가사도우미 하시는게 님의 건강을 위해서 좋을듯한데

  • 2. ..
    '09.6.26 3:13 PM (211.51.xxx.147)

    둘때이신데 아무래도 몸조리 잘 하셔야지요. 2주만이라도 산후도우미 쓰시면서 편히 지내세요. 아이 둘 보실려면 장난 아닐텐데 2주만이라도 편히 계시면서 빨리 몸을 회복하는게 나중을 생각해도 좋으실거에요. 애 낳고 나서 괜찮은 거 같아서 그냥 지내면 나중에 손목이고 여기저기 아프면 약도 없다던걸요. 아무래도 퇴원하셔서 바로 아기 목욕시키고, 아기옷 빨래하고, 앉아서 우유 먹이시는것도 힘드실텐데, 혼자선 안돼요~

  • 3. 가사도우미는
    '09.6.26 3:15 PM (211.175.xxx.152)

    아이 잘 안 봐줄거여요. 나름 자기가 할일을 정해놓아서.... 산후도우미 일은 안 해준답니다.

    다 비싼 것에는 비싼 이유가 있다고...

  • 4. 임신중...
    '09.6.26 3:35 PM (116.126.xxx.205)

    첫아이때 산후도우미썼는 데.. 그다지. 가사도우미 아주머니하시는 일이랑 별차이가 없어 보이더라고요.. 그냥 아기 봐주는 것 빼고는... 아기목욕은 남편이 시킬거고.. 첫아이는 껌딱지인 저에게 붙어 있을 거고.. 둘째 산후조리는 주위에 보니 아무리 도우미아줌마에 친정엄마와 있어도 몸조리같은 건 다들 포기하더라고요.. 고민스럽네요.

  • 5. 산모도우미
    '09.6.26 3:45 PM (220.117.xxx.5)

    아가 더 안낳으실거면 산모도우미 쓰셔야 될거예요.

    집안일은 나중에나 또는 아무한데나 도움받아도 되지만

    산후조리는 기간이 지나면 다음 출산후에 해야합니다.

    출산후 산욕기중 몸조리를 잘 해야 건강한 몸을 유지할수 있지요.

    젖마사지며 배마사지 이런걸 해줘야 몸도 빨리 회복되고 힘이덜 들어요.

    어머님이 일주일 해주신다면 뒤로 2주정도

    마미헬퍼로 포인트 산후조리 신청해 보세요.

    하루 4시간하는 프로그램인데 전 참 좋았어요.

    아가목욕해주고 아가빨레 손빨레후 삶아준후

    산모 전신 경락 마사지 받으니까 회복도 굉장히 빨랐구요.

    전 참고로 3개월전에 예약했구요 가사도우미가 있어서 이용했는데

    나름 굉장히 만족했어요.

    무엇보다 산모전신 마사지을 그 금액에 받았다는게 너무 좋았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 6. 둘째라서..
    '09.6.26 4:07 PM (58.238.xxx.182)

    첫애 때보다 더 쉬울거라 생각하고 산후도우미 불렀는데..
    큰애랑 둘째를 같이 돌보는게 넘 힘들었어요.
    누군가 옆에 있어서 집안살림만 가사도우미에게 맡기실거면 모를까..산후도우미 부르셔서 다른 부분도 도움 받으셔야 할 거예요.

  • 7. 글쎄요
    '09.6.26 4:09 PM (210.121.xxx.94)

    저는 산후도우미와 가사도우미를 다 썼는데 가사도우미의 만족도가 훨씬 컸던 경우라서...

    산후도우미는 딱 애만 봐요. 그런데 신생아는 하루종일 자는데 뭐 할게 있나요. 아기 목욕시키고 기저귀 갈고 젖병 소독하는 정도예요.

    그리고 자기는 '산후도우미'라서 집안일은 자존심 상한다는 태도더라구요. 청소기도 안 돌리고 걸레질도 딱 아기 침대 근처의 거실만 하구요. 아예 계약에도 화장실 청소는 간단한 수준으로 하고 하루에 와이셔츠 다림질 하나만 한다고 명시되어 있어요. 그 간단한 수준이라는 게 우리의 '간단'보다 훨씬 '간단'해서 참 황당했네요.

    그리고 산후도우미가 참 복불복인게, 음식 잘하는지 못하는지 여부를 만나보기 전엔 알 수 없어요. 저는 아주 까탈을 떨어 잘하는 사람 보내라고 했는데, 식당을 했다는데도 음식을 너무 못하는 거예요. 새로 할 생각도 안하고 있는 반찬만 차려 내놓구요.

    결국 친정어머니가 제 뒷수발 다 하시고 그 아줌마는 애만 안고 있고, 돈은 돈대로 나가고 너무 짜증났었어요.

    산후조리사 2주 지나고 지금 1년 넘도록 가사도우미 쓰는데, 가사도우미도 맘에 맞는 사람 만나기 쉽지 않지만 일단 잘 만나면 음식도 잘하시고 아기도 잘 봐주시고 훨씬 좋아요. 가사도우미라고 집안일만 하시지 않아요. 어차피 그분들은 시간당 금액 받으시기 때문에, 집안일 너무 대청소 수준으로 부탁드리지 않으면 아기 보는 것 싫어하지 않으세요.

    그리고 가사도우미 종일이면 6만원 드리잖아요. 1주일에 5일이면 30만원, 2주면 60만원이에요. 그러면 집안일도 훨씬 깔끔하게 되고 금액도 적어요.

    산후조리사 1주일에 5일만 오는 것 아시죠? 저는 토요일에 하루 오라고 했다가 7만원 추가 요금 냈네요.

    지금부터 1주일에 두세번씩 반나절 정도, 사람 계속 바꿔서 부르면서 마음에 드는 가사도우미 분 찾으시는 게 훨씬 정신건강에 좋을 겁니다.

    저는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참고 있다가 그 산후조리사 간 다음에 업체에 전화해서 막 퍼댔어요. 그런데 자기 쪽에서는 아주 잘 나가는 사람이라 전혀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인터넷의 평판이나 후기 너무 믿지 마시구요. 젊은 아기엄마들이 도우미 써본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금만 해줘도 굉장히 고마워하고 잘하는 줄 알아요. 그런데 살림 많이 깔끔하게 하는 사람이나 입 까다로운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이 껌뻑 넘어가는 산후조리사가 전혀 맘에 들지 않는답니다.

    (참, 저는 자연분만을 해서 몸 회복이 비교적 좋은 경우였어요. 그래도 산후조리사의 가슴 마사지 같은 거 너무 믿지 마세요. 저도 전문가라고 해서 불렀는데 그냥 교육 몇 시간 받은 동네 아줌마 수준이에요. 그런 게 필요하면 차라리 가사도우미를 부르고 일주일에 한두번 마사지 전문가나 모유수유 전문가를 부르세요.)

  • 8. 저라면
    '09.6.26 4:10 PM (211.210.xxx.62)

    가사도우미 부를것 같아요.
    첫째가 아니라 둘째라면 한번은 해보았으니 일의 양이 가늠 될테니까요.

  • 9. 제이미
    '09.6.26 4:24 PM (121.131.xxx.130)

    저도 둘짼데 가사도우미 부르고 싶어요.
    첫째 때 정말 산후도우미는 하는 일 없더라구요.. 돈아까웠어요.

  • 10. .
    '09.6.26 11:19 PM (59.10.xxx.100)

    저는 첫째 둘째 모두 산후도우미 받았어요. 네 분의 산후도우미를 만났지요.
    그런데 다시 둘째 출산 때로 돌아가면 가사도우미 쓸 거 같아요.

    산후도우미가 가사도우미보다 좋은 건 아이를 비교적 많이 봐준다는 것(안아주고, 목욕시켜주고)과 산모마사지인데 일단 큰 애 있으면 마사지 거의 받기 힘들어요. 그리고 제가 만난 네 분 중 마사지 잘하셨던 분은 딱 한 분. 나머지 분들은 그저 그랬어요.
    둘째라 아이 보는 것도 비교적 익숙한데다가 모유수유하려면 어차피 아이 끼고 있는 시간 길고요. 아가 목욕도 둘째면 크게 어렵지 않잖아요.

    그리고 가사도우미 좋은 분 만나면 아이 안아주시는 정도의 간단한 일은 해주세요. 음식도 메뉴만 지정해주시면 잘해주시고요.
    산후도우미는 아이 자면 엄마 쉬라 하고 본인도 쉬지만, 가사도우미는 집안 구석구석 깨끗하게 치워준답니다.

    물론 가사도우미도 다 좋은 분은 아니긴 하지만, 전 업체 가입해서 몇 분 불렀거든요.
    몇 분 거치다 보면 좋은 분 만나요. 둘째 낳고 우리집에 오신 분은 바지런하시고 아가도 참 예뻐하셔서, 제가 이사만 안했으면 복직하고 우리집 아가 좀 봐달라 부탁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산후도우미 중 나이드신 일부 분들은, 웃돈 주는 걸 은근히 바라더군요.

    가사도우미 좋은 분 만나시고 마사지같은 건 따로 전문가에게 부탁하는 걸 권해드려요.

  • 11. 가사도우미
    '09.6.26 11:41 PM (118.32.xxx.113)

    젖 먹이실 계획이시면 가사도우미 하시고 분유 먹이실거면 산후도우미 할거 같아요..

    신생아가 자다 일어나서 젖먹고 또 자고 하는게 하루종일이고 기저귀 가는건 그렇게 어렵지 않잖아요..

    전 젖먹일거라서 가사도우미 쓸겁니다..

  • 12. 원글이..
    '09.6.27 12:24 AM (116.126.xxx.205)

    그렇죠.. 저도 첫째때는 모르겠는 데.. 둘째는 산후 도우미 와도 저가 편히 누워 맛사지도 못받을 거고.. 신생아아기보는 요령도 대충알고.. 첫애도 저에게 어차피 매달려 있을 거고.. 좀 힘들면 가사도우미분보고 아기도 좀 봐달라고 집안일 대신에.. 그러면 될 것 같아서요. 아기목욕은 남편이 시킬거고.. 저도 첫째라면 산후도우미이겠지만 둘째라 갈등이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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