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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이 뱃속에 아이 성별 맞추는거 있잖아요...
누구 누구 뱃속에 아기 있는데...
여자야 남자야 하고 물으면 맞춘다고 하잖아요...
근데 이것이 진짜 잘 맞는가 해서요...
지금 제 아이가 4살인데...
처음에 새언니가 임신했을때 아직 성별을 모를때 재미삼아 한번 해 봤었거든요..
그러니 계속 남자 남자 그러더니..
새언니는 아들 낳았었구요..
이번에 다른 새언니가 임신 중이여서...
또 재미삼아 한번 해 보자고 했더니 이번에도...
남자라고 하네요...(그래서 새언니가 웃으며 친정 조카가 5살인데 저번주 그 조카한테도 물어 봤는데 남자라고 하더라고.. 진짜 나는 아들 낳을려는 가봐요.. 하더라구요..)
어른들 말씀으로는 더 나이가 어리거나 더 나이가 들면 틀린다고..
딱 요맘때 애들이 그냥 재미삼아 물어 보면 다 맞춘다고 하더라구요...
동네 아기 엄마들 이야길 들어 보면 특히나 둘째 아이 성별은 성별도 알필요 없이 첫애 아이한테 물어 보면 기가 막히게 맞추더라고 하든데요...
다른분들도 혹시나 이거 한번 해 보셨나요?
정말 요맘때 아이들이 잘 맞추든가요?
1. ..
'09.6.26 2:40 PM (114.207.xxx.181)안 맞아요. ㅎㅎ
저 둘째 낳으러 갈때 낳기 두시간전에도 5살 들어간 큰아이가 남자동생이라던데 딸이었어요.2. ㅋㅋ
'09.6.26 2:41 PM (211.57.xxx.106)미신이라 생각하고 해본 적도 있는데, 반반이드라구요~^^
우리 아들래미가 아직 세돌 안 됐는데, 동생 뱃속에 있는 태어난지 2달 된 아이
성별 못 맞췄었어요^^
전.. 친구가 바늘에 실 꿰어 가지고 맥박뛰는 곳 바로 위에 올려 놓고
바늘 움직이는 걸로 구분한다고 해본 적이 있는데, 그 친구 말로는 100%맞췄대요.
저 둘째(아들) 임신했을 때 아들인거 알고 그 친구한텐 말 안하고 재미삼아 함
해 봤었는데 몇번을 해도 계속 아들로 나오드라고요~^^
세상엔 참 재밌는 일이 많은 거 같아요.3. .
'09.6.26 2:42 PM (124.49.xxx.143)애들이 아니라 누가 해도 50%
4. ..
'09.6.26 2:45 PM (211.179.xxx.41)근데 동의보감에 보면 3개월때 .. 맥으로 성별을 알 수 있따는 말이 있어요.
저도 한의원에서 함 해봤는데.. 그건 맞췄어요. 산부인과보다 더 먼저.. 한의원에서 알려주더라구요. 성별알라고 한의원간건아니구요. 입덧땜에..5. .
'09.6.26 2:48 PM (123.204.xxx.102)확률이 50%니 명중률이 꽤 높은 편이죠.
6. 절대 틀려요
'09.6.26 2:53 PM (121.166.xxx.114)ㅎㅎㅎ 우리 조카 저 임신 했을때 3살 이었는데 백만번은 물어 봤을꺼에요..ㅎㅎ 물어볼때 마다 항상 남자 아기라고 했는데~~~~ 저는 딸래미 낳았어요,,ㅎㅎ
7. 궁금
'09.6.26 2:59 PM (121.187.xxx.97)댓글들이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8. ...
'09.6.26 3:12 PM (221.141.xxx.13)사촌 올케언니가 둘째를 임신해서 4살짜리 첫째딸한테 아기 여자야,남자야 물어봤더니 여자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자기)이는 여자야, 남자야 물어봤더니 남자라고 말하는..ㅋㅋ 물어볼때마다 자기가 남자래요..
4살이긴 하지만 12월생이다 보니 아직 남자,여자 개념이 없나봐요.9. 신기
'09.6.26 3:33 PM (122.32.xxx.89)하하하 그런가요...
둘째 새언니의 경우엔 그러더라구요..
자기 친정 조카의 경우 자기 친언니랑 사촌 언니랑 임신 중이였는데 친정엄마가 조카한테 물었다고 해요..
근데 친정조카가 당사자도 없는데도 할머니 두사람한테 누구는 남자 누구는 여자 이러면서 물을때 마다 그렇게 이야길 하더라네요...
그리곤 낳고 보니 딱 맞았다고...
그래서 새언니 정말 애 둘다 묻자 마자 남자라고 하니 은근 섭섭해 하면서 딸이면 좋겠는데..하더라구요...
안 맞는 경우도 많네요...^^10. ..
'09.6.26 4:00 PM (211.217.xxx.112)이런거 믿는분들 좀 이상해요. 50 50 확률일 뿐인것을
11. 둘리맘
'09.6.26 5:51 PM (59.7.xxx.36)저도 경험잔대요 순 엉터리에요.
12. 모든
'09.6.26 6:58 PM (116.122.xxx.26)아이가 그렇진 않지만 간혹 맞추는 아이도 있어요
병원에서 아들이라 했다고 기뻐하던 친구에게 저 이모 뱃속에는 여자아이가 있다고 엄마에게 속삭이던 조카...낳고 나니 정말 딸이었어요.
3~4살 무렵 100% 맞추더니 그 이후엔 신통력(?)이 없어졌구요13. mimi
'09.6.26 8:13 PM (61.253.xxx.27)그걸 어떻게 맞춘다고 생각을 하는건지.....전 처음 듣는소리네요...흠냐...애가 그러 어케 알아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