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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욕좀 할게요..ㅠ.ㅠ (사장관련)
지가 똑바로 말도 안한걸 생각못하고
다르게 처리했다고 승질내고 있는 인간아
가만 보면 머리도 나쁜 사람이 머리 좋은척 하면서
때마다 말도 안한걸 했다고 우겨대는 인간아
사무실에 나와서 만날 겜이나 하고
일은 직원이 다 처리하는데
이래저래 생기는 이익은 당연하다는 듯
지가 다 챙기면서도 또 나중에가서
왜 이러냐는 둥 헛소리만 하는 인간.
내가 왠만하면 그전까진 참았는데
오늘은 진짜 황당하더라
조중동만 보는 골수라서 점심을 먹을때도
회식을 할때도 그 입에서 나오는 소리 듣기만했다
한두번 진실을 얘기하려고 했지
그럼 머하겠냐고 지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 얘기 듣기나 하겠어.
하긴 거래처에서 손님이 와서 저녁을 먹어도
지 얘기만 하느라고 상대얘기는 듣지도 않는 인간이니.
내가 하는 일로 따지면 지금 월급 두배는 받아야 하는데
그냥 열심히 일만 하며 살았더니
갈수록 헛소리만 늘어나는 인간아.
오늘은 진짜 황당해서 말도 안나오더라
다시 한번 그따위로 터진 입으로 제대로 말도 못한 거
말했다고 우겨댔다간 나도 그 수준에 맞춰 얘기 해주겠어.
아침부터 재수없게 만든 인간 같으니라구.
죄송해요..ㅠ.ㅠ
아 진짜 속에서 열불나는데 토해낼 곳이 없어서
깨끗한 82에 토해냈어요.ㅠ.ㅠ
이해해 주세요.
정말 잊을만하면 헛소리 하는 사장땜에 신경질나 죽겠어요. ㅠ.ㅠ
1. 원글님
'09.6.26 12:02 PM (125.187.xxx.238)토닥토닥...
2. ...
'09.6.26 12:04 PM (118.32.xxx.137)저도 지금 사장이란 사람때문에 완전 열받았는데...
아~ 저도 여기다 다 불어버릴까요?ㅋㅋ3. ...
'09.6.26 12:52 PM (75.31.xxx.144)내가 다니는 회사엔 회사 3개 운영하면서 자칭 회장이라는 사람
돈만 아는 자린고비에다가 직원들을 거지발싸개 취급
직원들에게 야..너 이렇게 부르고 성질 나면 남자 직원에겐 욕도 한다.
직원들 월급 주는건 무지하게 아까워하면서 밖에선 호인인척
교회에는 헌금 무지 많이 한다...
내가 제일 경멸하는 인간 유형
하지만 먹고 살아야 해서 할 수 없이 다닌다
그나마 장기 출장 많이 가서 참는다...
죽으면 하나도 제 것이 아닌걸 그걸 모르는 바보다 내 보기엔...
난 그만큼 있으면 어느 정도는 베푸련만 그릇이 작으니 하는 일도 그 모양이다.
머리도 나쁘고 사기성도 있는데 단지 운 하나 억세게 좋아서 돈 벌은 듯
지 자식밖에 모르고 저 위해 일해 주는 직원에게 하는 짓거리 보아선 나중에 벌 받을 듯
돈 잃어버리면 주위에 남는 사람 하나도 없을 것임...
이리 말하니 잠시나마 속은 후련하군요...4. 울신랑회사 사장
'09.6.26 1:09 PM (112.148.xxx.150)요즘 불경기라서 힘들다고
직원들 달달 볶아서 사표를 2명이나 냈데요
그만두라고하면 돈줘야하니깐...볶아서 그만두게 한다네요
돌아가면서 볶아되고 견디다 견디다 지쳐서 사표내면 수리 한다네요...에효...
사는게 힘들다는 울남편....불쌍해죽겠어요 ㅠㅠ5. 원글
'09.6.26 1:13 PM (61.77.xxx.28)왜이렇게 못되쳐먹은 사장이 많은거에요?
그런 사장이 있는 회사는 딱 고만큼만 먹고 살더군요.
저희 사장.. 사무실에서 담배 엄청 피워댑니다. 진짜 사무실에
담배 냄새가 쩔어있어요. 기본 예의라곤 발톱에 때만큼도 없는 인간
저는 스타일이 정말 참고 참고 또 참는 스타일이에요.
그러다가 쌓이면 터지죠.
그러니 겉으로 보기엔 왠만하면 그냥 그냥 넘어가는 줄 알아요.
좋게 생각하고 좋게 밝게 행동하려고 해도
사장이 가끔 하는 짓 보면 정말.6. mimi
'09.6.26 1:22 PM (61.253.xxx.27)내가다 토나와요......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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