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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피부 고운 여자네요
네 제가 피부가 안좋거든요
근데 이것도 그닥 크게 아쉽진 않아요
요즘 들어 제일 부러운
사람은 부잣집 딸도 아니고 고학력가진 사람도 아니네요
언젠가 부터 그런것들이 부질없게 느껴졌어요
백 많고 옷 많은 사람들도 그닥
그거야 살려고 마음먹으면 다들 살 수는 있잖아요
의사 박사 판사도 전 안부러워요
참 피곤하고 머리 아픈 직업인지라
요즘 들어 제일 부러운 사람은
여행 다니는 사람이에요
그냥 수박 겉햝기 여행 말고
한비야씨 처럼 살아있는 여행을 하는 사람이요
직업이 여행가라면 정말 좋겠어요
여행 다니면서 책 쓰고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주고
어려서 꿈이 여행가 였는데
그 아쉬움을 많은 책과
새벽일찍 일어나
'걸어서 세계 속으로'를 보며
한을 달래고 있네요
아들의 직업을 제가 선택 할 순 없겠지만
만약 된다고만 하면 파일럿 만들고 싶어요
뛰아봤자 지구 안이다 지구 안 많이 구경하며 살어라 싶어서요
1. 저도
'09.6.26 11:58 AM (58.228.xxx.167)여행기 엄청나게 읽으면서(다녀온 곳은 일본 딱한곳)
느낀게
직업적으로 여행기 내는 사람들 너무 힘들겠다는 거였어요.
이 사람들 넉넉한 일정으로 다니는건 아니었어요. 돈도 빠듯하게 쓰는것 같고요(돈이야 뭐..그렇게 해야 남겠지만,,아..일정도 빡빡해야 돈이 남네 ㅋㅋ)
시간 빠듯하지 사진 찍어야지 글 쓰야지 글 보내야지 거기다 노트북 잃어버리기라도 하고
일정 좀 놓치기랃 하면...전 막 숨이 막히고 아슬아슬 하더라구요.
여행작가는 그래서....그냥 포기했지요 ㅋㅋ
저는 돈은 별로 못벌겠지만,,, 사서 좋아보이고요...작가도 부러워요.
책 내는 사람 너무 부러워서...어차피 작가소질은 별로 없어보일테고..돈 많이 벌어서
자비 출판이라도 해볼까 생각중인데...뭐 소재가 있어야 자비 출판이라도 ㅋㅋ2. ㅋㅋ
'09.6.26 12:02 PM (115.95.xxx.139)저 피부 좋고 일년에 3-4번 외국에 나갑니다.
전 이게 무슨 팔자인가 생각했는데...
좋을 때는 아이들 데리고 출장갈 때 좋았어요.
아이들이 굉장히 마음이 많이 자라더군요.3. 윗님
'09.6.26 12:24 PM (211.230.xxx.178)자랑 하시는 거에요?
저 부러워서 짜증나요
근데 제가 말하는건 그런 여행 말고
현지인이랑 같이 친해지는 살아있는
여행 말하는겁니다4. 저 10살때
'09.6.26 12:27 PM (211.108.xxx.111)동화작가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새벽에 혼자 꿈 에서 소설 썼더랬죠 ㅋㅋㅋㅋㅋㅋ
아 저도 여행 가고 싶지만 그걸 직업은 싫어요...5. .
'09.6.26 12:30 PM (61.77.xxx.28)저도 원글님같은 꿈이 있었는데
그런 건 돈+시간이 되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저랑은 워낙 먼 얘기라..ㅠ.ㅠ6. 브이라인
'09.6.26 1:04 PM (165.141.xxx.30)전 피부는 자랑할만한데.....예로 마트에서 모르는사람이 피부가 너무 곱다고 할정도..ㅎㅎ
밧드//얼굴이 넙대대....전 여자얼굴볼대 피부안봐여..브이라인만 봐요 ...흐흐 좀만 어리더라도 확 성형할텐데....다들 자기가 없는게 부러운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