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고모부 사립학교 선생님인데
저희아버지가 사업하시면서 힘들어질때 어른들 묘셔진 땅은 안넘어가려고
선생님인 고모부에게 가압류를 부탁했습니다.
15년이 지나서 아파트가 지어진다면서 보상을 받으려면 가압류를 풀어야하는데
5천만원을 주면 가압류 풀어준대서
모든 일체 서류를 아버지가 가지고 있어서 풀었습니다.
그문제로 고모부가 고발하고
경찰서 왔다갔다 하면서
일체의 서류를 가지고 있는 아버지에게 놀라 서로 합의하자고 해서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검찰로 넘어가서 고소내용이 사문서 위조 같은거여서
검사가 불러 6시간 대질신문하고
결국에 저희 아버지는 죄없음.
고모부는 기소처리 됐답니다.
나올때 손가락 전체 지문을 찍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미워도 가족인지라
저희 아버지가 검사한테 부탁하고 선처바란다고 했는데
결국 고모부는 기소처리가 되었습니다.
근데 아버지가 이제는 기소된 고모부를 걱정하십니다.
고소했을땐 정말 죽이고 싶을정도로 억울해 하셨는데
교사들은 기소되면
퇴직금.연금이 안나온다고 걱정하십니다.
본인이 스스로 죄없는 사람 사기꾼으로 몰아 고소했으니
본인이야 스스로 무덤판거니 놔두라고 얘기를 해도
맘약한 아버지...어떤방법이 없는지 변호사 만나러 가신답니다...
근데 정말 이런경우 못받을까여?
사립은 퇴직금은 나오고 연금은 안나온다고 하시기도 하던데...
암튼...함부로 죄없는 사람 고소해서는 안됩니다...
결국 부메랑처럼 무고죄로 본인이 들어가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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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교사가 기소가되면...
. 조회수 : 370
작성일 : 2009-06-26 10:44:24
IP : 211.37.xxx.20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9.6.26 11:29 AM (211.202.xxx.74)저번에 올려진글 봤는데 그렇게 일이 처리가 되는군요.
그 고모부님이 아버님뜻을 잘 헤아려서 다시는 그런 욕심 안부리셨음 좋겠네요
모쪼록 일이 잘 해결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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