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것 내가 갖는다는데..
남에 물건 갖고 안주는게 아니고
내 것 가지고 주기 싫다는데..
왜 욕심이 많다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1. 욕심???
'09.6.26 10:05 AM (210.84.xxx.8)다른 사람이 본인에게 물건을 나눠주거나(빌려주면) 감사해 할 일이고
그 사람이 나눠주고(빌려주길) 거절하면 그냥 그런거지 그걸 욕심 많다 어쩐다... 전 이해 못해요
원글님 맘 동의해요2. 음
'09.6.26 10:13 AM (121.160.xxx.58)님에게 그닥 필요없는 물건인데 많은가보죠.
아니면 곧 썩어없어질 양파라든가.
욕심이라는 말을 들은 상황도 많아요.
상대가 도둑놈심보가 아니라면요3. 상황에따라
'09.6.26 10:15 AM (124.51.xxx.8)다르긴하네요.. 내꺼긴한데,, 남아 넘쳐날때~ 결국 버리게 될꺼 좀 나눠도 될텐데.. 그냥 다 가지고있으면 그런얘기좀 듣기도 하죠.
4. 당췌
'09.6.26 10:21 AM (122.35.xxx.14)앞뒤없이.....
다른사람들의 동조를 얻고싶으면 앞뒤 잘라먹지말고 쓰길 바라오5. ㅋ
'09.6.26 10:25 AM (222.234.xxx.244)욕심으로 똘똘 뭉쳐보이는것 같은데...
6. 제생각
'09.6.26 10:28 AM (123.204.xxx.105)왜 남의걸 넘보는지??
자기것을 자기가 어떻게 처리하는가는 주인맘이죠.
남의 물건보고 이래라 저래라...
남한테 나누어줘라 ...
안그러면 욕심많다....
제생각에는 남의 가진거에 시시콜콜 관심갖고 안나누어준다고
뭐라하는 사람이 더 웃깁니다.
가진거 나누는 사람은 좋은사람(?)이겠죠.
안나누는 사람은 그냥 보통사람이구요.
남의거 탐내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고요.7. 아끼다 똥..
'09.6.26 10:43 AM (211.49.xxx.110)유통기한이 있는 물건의 경우 욕심 많은 사람은 그런거 상관없이 그냥 끼고 삽니다.
남한테 인사할 일 생기면 그중에 제일 덜 아까운거 가져다 선물이라고 줍니다.
받은사람은 고맙다고 인사하지만 뒤돌아서서 욕합니다.....
자기꺼는 자기가 쓰고 남한테 새로 사서 준다면 뭐 욕할것도 없지요8. 욕망덩어리
'09.6.26 10:47 AM (121.129.xxx.228)빵이 세 개 있는데, 두 개 먹고 배가 불렀다면, 하나는 나눠주는 게 상식 아닐까요??
원글님의 상황이 어떤지는 모르지만요.
돈이 넘쳐도 안 베푸는 사람들 있죠 .. 소유욕이 강한 사람들이죠.
그들은 대체로 탐욕스럽죠. 자기가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 별별 짓을 다하죠.
한국의 보수꼴통들처럼요.9. 욕심스러워
'09.6.26 10:52 AM (203.232.xxx.3)보여요.
내게 필요없는 것까지 꼭꼭 쟁여놓고 있을 필요가 있나요?
어차피 공수래공수거인데.10. 그래도
'09.6.26 11:09 AM (211.213.xxx.43)좀 욕심스러워보여요 ^^:;
나눠주는것도 정인데...
다른사람에게선 받기만 하고 내건 안나눠주는 경우라면 욕심많아 보이는거겠죠뭐
상황을 자세히 설명안하셔서 글쓴걸로만 봐서는 딱히 뭐라고 할순 없지만 ........11. ...
'09.6.26 11:23 AM (99.230.xxx.197)그렇게 말 한 사람이 욕심이 많을 것 같은데요...
사기꾼은 상대방에게 사기꾼이라 욕하고,
도둑놈은 상대방에게 도둑놈이라 욕하고,
거짓말장이는 상대방에게 거짓말장이라고 욕하더이다.12. 코스코
'09.6.26 11:57 AM (222.106.xxx.83)전혀 욕심 많아 보이지 않아요
전 당연하게 보는데요
남에게 나눠주고 하는것도 좋고 정많은것도 좋지만
난 내가 내것을 얻기위해서 그만큼 노력했기때문에 얻은건데 내가 나눠주고 싶으면 나누는것이고 아니면 말것이지 그걸가지고 욕심많다고 할수는 없다고 봐요
그리고 각자의 "필요"한 만큼~ 이 다른이상 아무리 집에서 썩어나간다 해도 그건 그 사람의 마음에 따른거라고 봐요
돌려서 생각해보면 내딴에는 힘들게 가진건데 남에게 나눠주지 않는다고 욕심많다하면 서러울꺼 같은데요
그것이 내 가슴에 손을 얹고 솔직하게 정직하게 얻은것이라면요...13. 저는
'09.6.26 12:43 PM (114.202.xxx.107)내거 라고 정해진 거에 애착이 강한 성격이거든요
하다못해 부러진 숟가락도 내꺼기 때문에 고쳐보려고 노력하구요
비싼거에 집착하는게 아니고 정든거에 집착하는 성격이에요
집착이라면 좀 뭐하지만...
내가 필요로 하지않는걸 누가 주는 거는 싫어해요
꼭 필요한 거면 내가 달라고 해보거나.. 안되면 사는데..
일단 내가 꼭 필요한거는 내가 장만해요
그러니 선물 별로 안좋아해요...ㅎㅎ
두개 되면 하나는 처치곤란이니까.
그런걸 남편이 싫어하네요 '욕심이 많다'라고
정말 황당하고 모욕받은 기분이라 참 많이 싸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