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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잭슨 노래는 정말 들어줄만 하네요.
글 쓴 사람인데요.
오늘 오전에 추모하는 의미로 듣고 있으니
정말 좋네요.
잭슨이 어릴적 불렀던 벤이라는 곡
진짜 애기 같이 작은 소년이 노래부르는거
TV에서 보고 그냥 시선이 꽂혔었죠.
무지 슬퍼요.
잘가요.
마이클 잭슨...
1. ㅁ
'09.6.26 9:50 AM (112.72.xxx.87)인간은 싫은데 노래는 정말 좋죠..
지금 다시 들어도,,2. 원글
'09.6.26 9:53 AM (119.71.xxx.86)사운드도 엄청좋죠.
왜 가요를 외국에 나가서 녹음할까 예전에는
의문을 가졌는데요.
이런 음악 듣고 있으면 정말 이해가요.3. ..
'09.6.26 9:54 AM (203.171.xxx.254)벤 너무 좋아요.
4. 가창력
'09.6.26 10:09 AM (125.178.xxx.192)끝내주지요.
젝슨파이브 시절 노래들 들으면 환상적입니다..
어째 그리 성형을 많이 했는지..
안타까울 뿐이에요.
그의 아름다운 노래한 곡..
http://blog.naver.com/juke486?Redirect=Log&logNo=200682949155. 그럼요
'09.6.26 10:13 AM (222.107.xxx.148)괜히 팝의 황제가 아니네요
저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노래듣다보면 다 주옥같아요6. 추억만이...
'09.6.26 10:15 AM (58.76.xxx.8)아침에 출근하는 신랑에게 말했더니..."한 시대가 또 가구나..."
팝의 황제란 호칭이 너무나도 당연시했던 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7. 추모..
'09.6.26 10:17 AM (210.181.xxx.254)성형한거 아닙니당...ㅠㅠ
8. 추모님
'09.6.26 10:23 AM (58.224.xxx.82)성형이 아니면?
9. BEN
'09.6.26 10:38 AM (125.178.xxx.192)10. 글쎄요.
'09.6.26 10:42 AM (120.142.xxx.155)정말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도했던 가수이지만 스크림 이후로는 변한 시대를 그가 못따라가더군요. 딱 8-90년대형 가수죠.
이미 그 시대는 끝난지 오래입니다.
특히 사생활 추문으로 말년에 이미지가 참 지저분했죠.
계속 살아있었더라도, 재기는 불가능이었습니다.
단지 이제 죽어서 전설이 되었군요.
지난10년간 고생 많이 했지만 그것 역시 그의 안이한, 기괴하고 불투명한 처신과 자기관리 때문이었죠.
여튼, rest in peace.11. ^^;
'09.6.26 10:48 AM (211.247.xxx.152)들어줄만.... 하다니....
격세지감을 느낀다는건 이런때 쓰는 말인것 같네요...
팜의 황제가 공연히 나온 말은 아니죠...12. 맞아요..
'09.6.26 10:52 AM (58.149.xxx.28)한 세대가 끝나가는 느낌이랄까...
위에 '추억만이..'님 말씀처럼, 저렇게 한사람 한사람 떠나갈때마다
왠지모를 허탈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한세대가 끝나가는구나 하는 쓸쓸함 같은 게 느껴져요..
아무튼.. 잭슨 家의 마이클.. 편히 쉬길 바래요.. rest in peace..13. 들어줄만이아니라
'09.6.26 10:54 AM (203.232.xxx.3)곡들이 거의 다 명곡입니다.
별로 호감가는 뮤지션은 아니었지만
실력은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14. 그러게요..
'09.6.26 11:07 AM (125.186.xxx.150)세대차이인가요?
마이클 잭슨의 음악이 들어줄만하다는 표현을 받다니..
(현재 제가 40이니까 제 또래들은 저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초등학교 3학년인가 4학년때인가 언니들 틈에 끼어
테잎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고 받았던 충격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특히 두곡..
마이클 잭슨의 BEN과 비틀즈의 Michelle이었었는데..
그는 천재이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지난 십여년간의 말많았던 사연들은 딱 그것만 듣고 지난 일들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추문 정도로 치부될수 있지만
흑백의 역사..그 와중에 그가 겪었을 일들을 상상한다면..
가슴이 아프기도 했답니다..
미국인들은 마이클잭슨을 너무나 사랑했지만 한편으론
본능적인 거부반응 알러지를 가졌었다고들 하죠..
남부의 컨츄리를 백인들의 롹과 메탈을 바보 만들어버렸으니
그의 음악이 좋아 들으면서도 어디가서 좋아한다 말하기 쉽지 않았던
어두운 시대가 미국에도 있었답니다...
아..요새 유명인들의 사망소식에 맘이 싱숭생숭하네요..
( 참..미녀삼총사 사라 포셋도 사망했군요..-.- )15. 이럴때
'09.6.26 11:12 AM (121.188.xxx.228)좋아하진 않았지만 이런말이 거슬리더군요
안써도 될말 아닌가
노래 좋으면 그냥 노래 좋았다만 써도 좋을것 같아서요
노대통령 돌아가셨을대 방송이나 이런데서 그런 말을 많이 들어서이가 봐요
추모만 하지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말은 추모 끝난 후에 하면 좋을 것을 이란 씁쓸하고 쓸데없는 생각이었습니다16. 변한 시대를
'09.6.26 12:02 PM (121.165.xxx.30)못따라가진 않았죠.. -_-;;;;;;;;;
아직도 마이클잭슨의 노래가 사랑받는데는 이유가 있겠죠...
클래식이 괜히 클래식이 되는게 아니예요..
끝까지 남는 노래들이 클래식이 되는거지요......
그는 천재구요...
이런 천재는 100년에 한명쯤 나올까 말까한 정도랍니다.. T_T
지금 날고기는 가수들 중 누가 30년 뒤에도 사랑을 받을까요...
노래로도 춤으로도... 마이클잭슨만큼인 가수... 아직 없습니다...
그의 데인저러스 무대는 아직도 젊은 많은 가수들이 따라서 하죠...
아...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그의 콘서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흑흑...17. 글쎄요.
'09.6.26 12:49 PM (120.142.xxx.155)10년전 그의 콘서트 맨 앞자리에서 지켜봤지만,
그때 감동과 동시에 그의 시대가 끝났음을 알았습니다.
사람들, 특히 한국인들은 죽음으로 많은걸 덮고 좋은쪽으로 평가하지만 사실은 사실인거죠.18. 아까워
'09.6.26 1:22 PM (58.141.xxx.220)신이 주신 대단한 능력을............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실패한 인생으로 살다 간것같아요19. 원글.
'09.6.26 3:17 PM (119.71.xxx.86)아~
제목이 좀 비꼰듯이 쓴건 어제 소녀시대에 대해
어떤 한분이 집요하게 태클을 거셔서요.
최고죠.
간만에 그의 리듬에 어깨를 들썩이기도 하고요.
그의 미성에 전율을 느끼기도 했죠.
-딸아이는 여자 목소리 같다고 하네요-
발음이 어찌 그리 똑똑히 들리던지
영어 제대로 알아듣지못하는 저에게도
한가닥 희망을 일으켜 세우더군요.
음악이 주는 감동을 어찌 폄하할수 있겠나요.
누구보다 비교가 안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을 뿐이네요.20. 저는
'09.6.26 4:33 PM (221.146.xxx.114)잭슨 파이브 시절에 블렀던
마리아 가장 기억에 납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열한살에 불렀다는데
도저히 아이 감성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표현력이 돋보입니다.21. 아꼬
'09.6.26 9:13 PM (125.177.xxx.131)마이클잭슨이 부른 abc 노래도 좋잖앙. 아직 노무현대통령님이 계신 그소에 대해 편안히 바라 볼 수가 없어서인지 마이클잭슨의 죽음 또한 편안히 바라 볼수가 없네요.
학창시절 열화와같은 그 호흡과 인기를 누린 그의 모습속에 그당시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제모습이 있네요. 재주가 아까운 인재가 먼저 가다니 안타까워요.22. 성형을
'09.6.26 11:15 PM (118.47.xxx.224)전혀 안한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마이클 잭슨의 지나친
성형은 오해의 부분이 많다는 거지요.
코를 공연중 크게 다쳐서 여러번 재수술을 했답니다.
저도 첨엔 코성형 안한 모습이 더 나은데~ 하는 아쉬움을
많이 가졌었는데 귀의 연골을 코에 이식 하는 수술을
여러번 가졌답니다..
더이상은 연골이 부족해 할 수 없을 정도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피부 수술은
아는 사람은 다 아시겠지만 백반증이었구요,
그걸 가리느라 하얗게 화장을 했다고 하네요.
저도 몰랐을땐 오해하고 그의 지나친 욕심(?)에
실망도 적잖이 하기도 했는데 그래도 그를 좋아했습니다.
빌리진을 들으며 그를 따라 빨간 가죽자켙을 입고 다니던
내 대학시절...
마이클 잭슨..
당신은 영원히 내 가슴속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