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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른 엄마한테 맞고온 경우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다른 아이와 트러블이 있었는데
그 엄마가 저희 아이를 때렸어요.
아이가 엉덩이를 맞았다고 하네요.선생님께서도 옆에 계셨지만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막지 못했다고 하십니다.
심한 말과 함께 엉덩이 맞은 저희 아이는 놀라서 제가 데리러 갔더니
얼이 나가 있더라구요. 선생님도 얼어 계시구요.
그리구 저에게도 얼마나 막말을 하는지 아직도 가슴이 뛰네요.
모든건 차치하더라도 남의 집 아이에게 손을 대는건 잘못된거 아닌가요?
아이가 무서웠다고 우는데 가슴이 무너지네요.
너무 속상해서 오늘 잠이 올것 같지 않습니다.
저희 남편은 잘못했다라고 그쪽에서 사과 받으면 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할 사람도 아니고, 설사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저는 오늘 당한 일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는데 어떻하면 좋을까요?
1. 교양이
'09.6.26 12:19 AM (115.136.xxx.157)마이너스인 사람인가 보네요. 원글님 아이가 잘못해서 그쪽 아이를 다치게라도 했나요?
저같으면 그런 부류의 사람은 제가 직접 상대하지 않고, 지나가도 그 사람이 없는듯 행동하고, 원장선생님이나 그 때 있었던 선생님께 '사과요청'을 서면이든 뭐든 받아달라고 할 것 같아요.
화가 나시겠지만 더러워서 피한다고 말이 안통할 것 같은 사람은 피하는 게 상책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아이 잘 달래주세요.2. 똥이..
'09.6.26 12:22 AM (218.155.xxx.27)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질나쁜 인간은 상종을 안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말이 통할 것 같지도 않고.
3. ..........
'09.6.26 12:25 AM (211.211.xxx.90)저도 미친*에 한표!
저도 그 막말을 다 들으셨다는 게 이해가 안됩니다.
저녁때라도 남편분하고 항의를 하셨어야 했는데요.
내일이라도 남편분 대동하고 유치원가서 항의를 하세요.
그런 사람한테서 원생하나 제대로 보호 못하는 이곳에 아이를 맡길 수 없다고...
저라면 너무 화가나서 그 아이가 우리애 건드렸을때 똑같이 복수해 줄것 같습니다.4. 세상에나...
'09.6.26 12:28 AM (211.201.xxx.121)우찌 이런일이....
5. 고소해야 되지 않나
'09.6.26 12:35 AM (220.75.xxx.180)아이가 충격이 클거 갔은데
6. 귤
'09.6.26 12:41 AM (116.125.xxx.134)헐.....그거 선생님도 보신거죠?
경찰에 접수 바로 가능합니다
성인에의한 미성년자 폭행으로요
정확한 얘기입니다
그 아줌마 정신좀 차려야겠군요!!7. ..........
'09.6.26 12:44 AM (211.211.xxx.90)정말 고소가 됩니까?...고소하세요...뭐 내입 아프게 할 거 있나요.
법으로 하세요...그런 사람은 그렇게라도 해서 정신차리게 해야합니다.
꼭 하세요...한번 그런사람...두번 그러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8. 음
'09.6.26 12:48 AM (121.151.xxx.149)좀 다른생각인데요
그엄마가 정말 생각이없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님아이가 그렇게 생각이 없어지도록한것이 잇는지를 아셔야할것같네요
그러기위해서는 선생님에게 물어보시고 그래도 이해가 안가고 그엄마가 이상하다면
전화해서 저는 물어볼것같네요
내아이를 그렇게 때렸다는데 왜 그랬는지 이유를 알고싶다
내아이가 잘못한것이 무엇인가가 알아본뒤
결정할것같네요
그래도 내아이가 잘못한것이없다면 저는 고소할겁니다
하지만 그엄마가 그렇게 나온 이유가 있다면 저도 사과하고
아이를 때린것에대해서 사과를 요구할것같네요
왜냐면 내아이라고해서 잘못된 사고가 있다면 분명 잘못있으니까요
제아이가 유치원다닐때
아주 약한 기형아인 아이가 있었는데
한아이가 놀래서 기형아인 아이가 한대를 때렸다고하더군요
때린 기형아엄마가 맞은 엄마에게 가서 아이에게 미안하고 부모에게 미안하다고했는데
나중에 그사살을 알게된 맞은엄마가 기형아엄마에게 사과했다고하더군요
이럴수있다는겁니다
내가 아는것이 전부가 아닐수있다는겁니다
내아이만 보지말고 크게 보면 좋겠습니다9. 미친여자에
'09.6.26 12:48 AM (211.203.xxx.234)한표 추가!
10. ?
'09.6.26 1:19 AM (211.243.xxx.231)유치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남의집 아이에게 손을 댔을까요?
그 엄마가 정상은 아닌걸로 보이지만
상황도 궁금하네요. 아이간에 트러블이 대체 어떤 트러블이었길래 엄마까지 막말을 들으셨는지...11. ....
'09.6.26 1:22 AM (122.35.xxx.14)상대방엄마가 정신나갈정도로 흥분한 상황을 설명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앞은 잘라먹고 뒤만 이야기하니 그여자가 미친*이 되는거지요
멀쩡한 여자가 앞뒤없이 남의 아이볼기짝을 때린다는건 있을수없는일이구요
뭔가 원글님 아이가 심하게 잘못한일이 있는지부터 이야기하셔야할듯합니다12. 윗님 동감
'09.6.26 2:08 AM (211.108.xxx.34)원글님 심정에는 깊이 동감합니다만.
글 속에서
"우리 아이와 트러블이 있었다"고만 쓰시고 님의 아이의 행동은 쓰지 않으신 점
"모든 것은 차치하고라도" 라는 말로 과정을 숨기고 결과만 보여주신 점
이 두 가지 점이 님의 글을 객관적으로 보기 어렵게 합니다.
좀더 자세히 써 주시면 좋겠어요.13. 이상하다
'09.6.26 4:16 AM (220.72.xxx.158)위에 댓글 몇분....
아이가 뭔가 잘못했다면 때려도 된다는건가요 ?더구나 남의아이를 ?
부모아닌 다른사람에게 맞은 충격이 얼마나 큰지 모르시나보네요 .
더구나 부모가 그 사실을 알면서 나를 위해 어떤 행동도 취해주지 않았다는거
정말 충격이고 절대 잊혀지지않는 기억이에요 .뭔 이유에서든 때린것에 대한
사과는 꼭 아이에게 하도록 하세요. 맞은건 아인데 왜 부모끼리 사과하고 이해하고 끝내나요.
아이의 마음부터 다독여주고, 상대측 엄마가 직접 아이에게 때린건 고의가 아니고,
너무 미안해.. 하셔야죠. 그 뒤에 이 아이가 잘못한게 있으면 사과하게하고,
상대방 아이에게도 이쪽 부모님이 시과하는게 순서 아닌가요?14. 이건 아니잔아
'09.6.26 6:09 AM (128.134.xxx.85)그래도 이건 어린이 집에서 일어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초등생이라면 애들 행동 스케일이 틀리니 가능 할 수도 있겠지만요.15. 세레나
'09.6.26 8:29 AM (121.179.xxx.100)위에 몇분은 ?
아무리 그렇다고 내아이도 아닌 남의아이를 때리나요?
전 제 아이에게도 손찌검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남의 엄마한테 손찌검을 당했다면?
아이의 충격이 얼마나 클지 생각은 안하시나요?
윗분 말씀처럼 아이에게 직접 사과하게 하시고..
안하고 끝가지 버티면 고소해야죠16. ...
'09.6.26 9:52 AM (122.40.xxx.102)남의아이를 때리는건 좋지안지만요. 주변에서 보면 간혹 아이가 너무 당하는 경우 그렇게 상대방아이를 제압하면 아이가 약한아이를 괴롭히거나 때리지 안는다고 권하기도 해요.
씁쓸하지만 때리는 아이 상대부모들도 대부분 아이에게 그렇지 말라고 해봤자 별반 달라지지 안고 선생님도 어떻게 못하는 경우는 직접 부모가 나서서 내아이를 지키라고 많이 권유도 합니다.
우선 왜그런지 알고나서 어떻게 대처를 하셔도 늦지안을듯하네요. 상대방이 막무가내 엄마라면 사실 어떤말로도 타협도 뭣도 안되는 더러운상황인거고요.17. ...
'09.6.26 10:09 AM (152.99.xxx.81)저는 상대방 엄마의 입장이 더 이해가가네요...
저희 원에도 한 남자애가 같은반 여자애들을 어찌나 괴롭히고 때리는지...
전에 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희 딸 얼굴을 발로 때려서 시퍼렇게 멍든적이 있었는데
그 아이 엄마왈 "우리애가 사고쳤네..호호호호" 이러고 끝이더라는...
정말 맘 같아선 그 애 머리를 한대 쥐어박고 싶었네요...18. 그냥
'09.6.26 10:22 AM (125.186.xxx.14)미성년자폭행으로 신고하세요
아무리 님의 아이가 잘못을 하였더라도
힘센 어른이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폭행을 휘두르는건 엄연히 범법행위입니다
댓글들을 보니
이찬폭행사건이 떠오르네요
여자가 맞을짓을 했으니 때렸을거라고 하는 사람들이 82쿡에도 꽤 있었지요...
누군가가 바람을 피우면 상대방이 바람피우게끔했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실 예로 한 아주머니가 아들이 바람피우는건 며느리가 못나고 아들이 잘나서라고 말을했어요
저렇게 고집세고 답답하니 어느 남자가 바람을 피우지않겠냐구요
그 아주머니
나중에 사위가 바람을 피우니
도대체 내 딸이 살림도 잘해 인물도 떨어지지 않는데 왜 바람을 피우느냐고
'내 딸 버리면 그 새끼 자기가 칼로 찔러죽이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힘없는 약자가 힘센 사람에게
꼭 폭력을 행사해야만하는 '맞을짓'이라는게 도대체 무얼까요?19. 글쎄요
'09.6.26 10:38 AM (61.255.xxx.156)무슨 법적으로 하라는 소리까지 나오나요? 그냥 엉덩이 몇대때린거 아닌가요?
그 엄마가 교양이 없는건 맞지만 원글님아이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부터 파악하는게 먼저입니다
혹시 지속적으로 그아이와 그엄마가 참아온것일수도 있고, 때린엄마의 아이가 항상 어떤 피해자입장에 있던거라면 엄마가 특히 예민해져있을수도 있어요
이런저런거 다 생각해보고도 아니다 싶으면 정식으로 사과를 받으시구요20. 때린분잘했다는게
'09.6.26 10:45 AM (203.232.xxx.3)아니구요.
이런 게시판에 글을 쓸 때는 아무래도 자기 입장에서 쓰게 되잖아요.
그러니까 정황을 자세히 좀 알려달라는 거죠.
혹시라도, 원글님 아이가 평소에 상대방 아이를 끈질기게 때리고 괴롭히는데 상대방 아이는 유약하여 대응도 못하는 상황에, 그 엄마가 어느날 그 모습을 직접 보고 이성을 잃은 나머지 원글님 아이 엉덩이를 한 대 때렸다..이런 상황일 수도 있으니까요(물론 이 경우에도 남의 아이 때린 것은 옳지 않지만요)
만약 그런 경우라면, 일방적으로 그 엄마를 "무조건 미친 *" 취급하기도 좀 미안할 것 같아요.21. 말도안돼
'09.6.26 10:50 AM (125.177.xxx.10)원에서 일방적으로 때린엄마 아이가 피해를 입었다면..
적어도 원글님께 어떤 언질이라도 있었겠죠..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그런일을 수첩에 적어보내기도 하고 메모하기도 하고 전화를 하기도하죠..
아니면..그 아이 때리기 전에..원글님께 전화라도 한통해서..이만저만..우리 아이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하거나요..
지속적으로 어른이 참았다고 남의 아이를 부모도 없는 상태에서 때리나요..?
그런 사고방식을 갖고 계신 분들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엄마가 예민해져서 남의아이를 때릴 정도면..그엄마가 이상한거지..
정확히 아이들이 어떤 트러블이 있었던건지도 모르면서..어떻게 아이를 때린 엄마가 참아오다 그랬다는 글을 쓰실수 있죠..?
상대방 엄마가 더 이해가 간다는 분은..무슨 생각이신지 모르겠네요..
내 아이가 다른데서 피해보니까..상관없는 남의 아이 맞은걸로 자기만족을 하십니까..?
아이가 그렇게 피해를 보고 있으면..가서 적극적으로 상황에 대처하세요..22. 앞뒤 설명부족
'09.6.26 10:57 AM (222.98.xxx.175)저희애 어린이집에서도 남자애 한명이 어린 여자애 한명을 지속적으로 거의 날마다 발로차고 때렸지요.(얼굴을 발로 찼다고도 했어요. 여자애가 작으니까...)
그 남자애 엄마가 말렸을까요? 아니에요. 그 여자애 엄마가 아무리 속상해해도 결국 해결이 안되더군요.
만약 그 여자애 엄마가 우연히 그 남자애가 여자애 얼굴을 발로 찬걸 봤더라면 어떤 엄마가 미친듯 날뛰지 않았겠습니까?
원글님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셨길래 그 엄마가 그렇게 미친듯 날뛰었는지 정황이 제대로 설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23. 원글님이
'09.6.26 11:08 AM (125.177.xxx.10)새로 글 올리셨어요..가서 보시면 상황이 이해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