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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소금 안쓰세요?

질문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09-06-25 18:29:53
새댁인데 친정엄마랑 미원 다시다 맛소금 다 쓰시구요...
시어머님은 다시다랑 맛소금 쓰시던데
전 다시다는 정말 가끔만 써서 일회용으로 포장된거 있잖아요 커피스틱처럼 생긴거,,,
그거 하나면 두세달 써요,,,,

미원이랑 맛소금은 한번도 사본적 없구요
(자취할 때 부터 집에서 밥 많이 해먹었거든요...)

근데 자취 할 땐 나물 같은거 별로 안좋아해서 몰랐는데 결혼하고 나니 나물 무치는게 너무 어렵네요,,,,ㅠ.ㅠ
그래서 오늘 장보다가 맛소금 작은거 하나에 400원이길래 한봉지 샀는데
괜히 샀나 싶기도 하고,,,
어차피 다른 음식에도(햄같은거)조미료 다 들어가있는데 너무 유난떤다 싶기도 하고,,,,그러네요,,,,

다들 미원 다시다 맛소금 안쓰시지요?
IP : 121.157.xxx.7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씩
    '09.6.25 6:32 PM (220.126.xxx.186)

    만 쓰세요.
    다시다도 눈물만큼 찔큼...
    조금씩 적당량 써서 나쁠건 없어요...
    오히려 음식을 많이먹고 기름기 많은 동물성지방 섭취가 더 몸에 안 좋아요
    스트레스도 나쁘고
    맛있게 먹고 기분좋게 생활하는게 건강입니다..적당량만 사용하세요.

  • 2. 맛소금이
    '09.6.25 6:36 PM (121.169.xxx.250)

    소금+미원 섞은건가요???

  • 3. .
    '09.6.25 6:40 PM (121.135.xxx.236)

    전 조금씩 써요. 아주 조금씩.. 2년쯤 되면 제일 작은봉다리 하나 살까말까 할정도로..
    다시다는 거의 안쓰지만 집에 있구요, 그것도 가끔 쓰네요. 없으면 좀 섭한..
    꽃소금이나 다른걸로 간해요.
    아, 그리고 멸치, 다시마, 무우 및 각종야채 우린 육수를 내서 얼려놓거든요.
    햄도, 소세지도, 어묵도 다 먹어요. 전 그냥 맛있는 거 먹고 맘편히 즐겁게 살래요..
    그렇게 살다 갈래요. 한번뿐인 인생인데.. 스트레스가 제일 안좋은 거 같아요.

  • 4. 노처녀
    '09.6.25 6:42 PM (211.204.xxx.45)

    어짜피 다른 음식에 다 들어가도 굳이 더 넣어 먹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더구나 머지않아 예쁜 아가도 가지실텐데요..

    나물은 소금을 바꿔보세요. 미네랄소금이나 이런 종류로만 마꿔도 맛이 달라지실거에요.

    저도 맛소금은 원래 아예 안쓰는데..키톡의 프리님 맛소금은 한 번 만들어보려고 계획중이에요.

  • 5.
    '09.6.25 6:43 PM (121.151.xxx.149)

    저는 아에 안씁니다
    간장을 주로쓰고요 꽃소금으로 간혹합니다
    생협을 주로 이용합니다

  • 6. 존심
    '09.6.25 7:05 PM (115.41.xxx.174)

    맛소금 소금 90% 조미료10%

  • 7. 저도
    '09.6.25 7:14 PM (211.212.xxx.42)

    한번도 안써봤어요. 조미료도 사용 안하구요.
    처음부터 사용하지 않고 요리를 하기 시작하면 점점 요리도 늘면서 맛도 늘어요.
    검색해서 천연조미료 직접 만들어서 가족건강 챙기세요~~

  • 8. 조미료중에서도
    '09.6.25 7:22 PM (58.233.xxx.36)

    맛소금이 참 끊기가 어렵다고 하시는 글 82에서 몇 번 봤어요.
    제 친구말론 맛소금 없는 삶은 달걀은 상상할 수가 없을 정도라는데^^
    저는 꽃소금 맛소금 써본적 없고 천일염 함초소금 구운소금으로 간해요~~
    이제부터라도 바꿔보세요. 맛만 좋은걸요~

  • 9. 저도
    '09.6.25 7:25 PM (122.44.xxx.196)

    안써요..
    원래 나물처럼..간단한듯 한 반찬이 더 많은 내공을 요하더군요...
    맛소금 아니더라도 국간장이랑..그냥 소금으로 충분히 맛 낼 수 있어요
    전 함초 소금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저도 먹던 함초 소금이 다 떨어진 김에 프리님 맛소금 만들어보았는데..
    아직 나물에는 안 써보았네요.

  • 10. 저도
    '09.6.25 7:27 PM (210.121.xxx.217)

    맛소금, 미원, 다시다 하나도 안 쓴답니다.
    맛은 비록 덜하지만 그래도 닝닝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나지요.

  • 11. 천연맛
    '09.6.25 7:38 PM (82.124.xxx.197)

    저는 요리 처음 시작했을 때 다시다만 조금 써봤구요,
    조미료를 넣어도 맛이 나아지지 않아서... 요즘은 전혀 쓰지 않습니다.
    조미료 안 쓴 음식이 훨씬~ 더 깔끔하고 맛있어요.

    저는 대신 좋은 식재료, 특히 맛있는 소금에 집착하는데요
    소금을 바꾸면 음식 맛도 달라집니다. ^^

  • 12.
    '09.6.25 7:40 PM (222.236.xxx.5)

    요리 잘 못하지만;; 맛소금은 조미료 맛이 너무 강해서 안써요.
    나물은 국간장이나 액젓, 된장으로 무치면 먹을만하던데요.
    어차피 밖에서 먹는 한두끼에서 조미료 차고넘치게 섭취할텐데 집에서까지 먹을 순 없잖아요.
    생협과 한살림의 햄, 어묵. 시중제품보다 맛있어요~

  • 13. .
    '09.6.25 7:51 PM (115.139.xxx.203)

    굳이 비싼 함초소금 아니더라도 간수 뺀 국산 천일염도 음식을 맛나게 하더군요.
    콩나물국 한번 끓여보니까 알겠어요.

    예전에 마트에서 산 샘표 소금요정인가... 쓰다가 국산 천일염으로 바꾸니..
    내가 끓인 콩나물국 맞나 할 정도로 맛이 확 달라졌어요.
    전 장터 소금장수님 소금 샀지만, 다른 분들 천일염이라도 제대로만 된 거라면 음식맛이 달라질거라 생각해요.
    전 반죽 소금간할때, 집에 있는 구운소금 썼다가 쓴맛나서 다 망친적 있어요.(그것도 몇번씩 구운 비싼 소금이었는데...)
    소금, 음식 맛에 정말 중요합니다.

  • 14. 안써요.
    '09.6.25 8:41 PM (121.134.xxx.41)

    소금, 미원, 다시다 전혀 안 씁니다.
    입맛 길들이심 훨씬 좋으실거에요. ^^

  • 15. 액젓은 어떨까요
    '09.6.25 9:29 PM (116.46.xxx.140)

    맛소금 위에 미원이라고 써있네요
    뒷면에 보면 l글루타민산나트륨이 9.59%, 5'-리보뉴클레오티드이나트륨 0.066%, 염화나트륨 90.3444%입니다.
    식품첨가물이 거의 10%나 들어가있는거 보고 그담부터는 안쓴답니다
    액젓 맛있는걸로 사서 쓰시는건 어떨까요? 전 굵은소금 곱게 갈아 나오는걸로 쓴답니다.

  • 16. 화학조미료,
    '09.6.25 10:20 PM (125.177.xxx.79)

    쓰지마세요,,
    맛에 길들어버리면,,
    벗어나기가^^ 좀 힘들어요..
    다시다 맛소금 미원,,뉴슈가,,..입맛을 둔하게 만들어요,,
    자연재료를 가지고 만들어서 써보세요
    첨에는 밍밍하고 싱거운거 같아도 자꾸 써버릇하면,,
    혀끝의 미각이 섬세해지고 ...
    몸에도 더 좋아요^^
    물론 맛도 더 깔끔하고 맛있어요..

  • 17.
    '09.6.26 12:03 AM (124.49.xxx.204)

    안씁니다만.. 몇 년에 작은 봉지 하나쯤 사는 것 같습니다.
    남편이 어릴 때부터 먹어 와서.. 혼자 달걀 후라이 해 먹을 때 뿌리더군요. 시댁서 드시던데 그 영향인듯.

  • 18. 저도
    '09.6.26 12:57 AM (115.136.xxx.157)

    맛소금, 미원, 다시다 ...안쓴지 몇 년 됐어요.

    근데 저만 안쓰면 뭐하나요? 식구들 집에서 하루 한끼 먹는데, 밖에서 먹는 음식이 조미료 덩어리들이라......

  • 19. ㅎㅎㅎ
    '09.6.26 11:08 AM (222.98.xxx.175)

    안쓰지만 집에 다시다 작은걸로 한봉다리 있습니다. 친정엄마 오실때 사오신거죠.
    결혼하고 제가 음식하기 시작하면서 그냥 안 넣었어요. 그냥 저냥 먹을만해요.ㅎㅎ

  • 20. ..
    '09.6.26 12:16 PM (58.238.xxx.182)

    전 조미료 다 사뒀었어요. 조금씩 사용하기도 했구요.
    아이 낳고 살다보니 점점 안 쓰게되던데요..최근엔 냉동실에 있던 거 다 버렸구요. 오래 된거라서요..
    그치만..이러저런 이유로 최근 시댁에서 반찬을 거의 얻어먹는데..어머니는 모든 음식에 다시다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남편이 다시 조미료 맛에 길들여지고 있다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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