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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아이 깨우기 노하우 좀 나눠주시어요~
왜 하필 앞머리부터 흰머리가 나는건지요..남들 보라고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ㅜ.ㅜ
몇일전에 아이 문제로 너무 힘들고, 어찌할바를 몰라 여기 게시판에 글을 올렸었었요
아...많은 분들께서..아낌없이 나누어주신 소중한 글들..
제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었는지..정말 너무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글들을 가슴속에 꼭꼭 새기고, 다지면서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번 여쭈어보려고 합니다...(염치없습니다..담엔 저도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침마다 중학2학년 아이 깨우느라 전쟁입니다
등치는 산만해져서는 제 푸닥거리가 통하지를 않네요
소리도 쳐보고, 흔들어보고, 찬물에 손 담갔다가 문질러도 보고,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도봤으나
통하지를 않아요
아이는 짜증만 냅다 내고는 돌아눕기만 하고요...
(왜 지가 저한테 짜증을 글케 내고 난리인지...걔가 밉습니다ㅜ.ㅜ)
아이 깨우기에 대해 좋은 노하우 ..제게 나누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1. ...
'09.6.25 6:01 PM (122.43.xxx.99)잠 들기전에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하루에 아침은 한 번 이니 한 번만 깨우도록 해 달라고
알아듣게 부탁을 해 보시면 효과가 있어요.
그리고 아침에 기분좋게 슬슬 잔등이도 긁어 주고
발 안마도 해 주고.. 그리고 중요한 것은..
꼭 일어나야만 하는 그 시간에 단 번에 깨우도록 하세요.
안 일어나니 조금 이른 시간에 어러번 깨우는 것 보다
훨씬 효과적 입니다.
아이의 성을 붙여서 6번 정도 이름을 부르면 거의 모든 사람이
잠이 깬다고 하네요. 나머지는 개기는 것 이라는.. ^^2. 흠.흠흠..
'09.6.25 6:02 PM (211.210.xxx.62)저는 아침에 한 번만 깨우고 두번,세번 안한다고 선전포고했어요.
기상시간에 방에 불켜주고 일어나라고 합니다..
안일어나도 걱정하지말고 그냥 냅두세요..
집에서 출발하기 10분전에 마지막으로 학교안가냐고 시간 알려주죠..
혼비백산해서 밥도 못먹고 뛰어갑니다..
지각 할 각오하고 내버려두면 알아서 일어납니다..
학교 늦으면 본인이 괴로운걸 알테니.. 알아서 일어납니다..
마음 독하게 먹고 했더니.. 우리 아이는 고쳤습니다..
늦어도 밥상차려놓고 ..아침밥 못먹어도 간식비 절대 안줍니다..
그 버릇 고등학생되면 더 심해질테니..
빨리 고쳐주세요...3. ▦후유키
'09.6.25 6:13 PM (125.184.xxx.192)아침에 아이의 온 몸을 주물러 주세요.
그리고 손을 쓰다듬고 만져주면 일어날겁니다.4. ..
'09.6.25 6:51 PM (173.3.xxx.35)위의 흠님 처럼 하시든지...아니면,
아예 깨우지 않는다고 하시고
1주일쯤 지각을 하든 결석을 하든 냅두실 각오를 하세요.
아마도 1주일까지 안가고 3일 정도면 될 겁니다.5. 저도
'09.6.25 7:30 PM (125.178.xxx.15)후유키님처럼 하시던지, 아예 모르쇠로 일관하세요...
저의 큰아이 잠이 너무 많아 깨우는게 지쳐 그냥 뒀더니, 며칠 안가
스스로 일어나더군요, 그게 초등 1학년때인데, 늦게 학교가니 챙피해서
고쳐진 모양이더라구요, 그후로 깨워 본일이 없어요. 12년이 넘도록...6. 그냥
'09.6.25 8:25 PM (121.138.xxx.46)놔두세요~ 누가 깨워줘 버릇하면 그 버릇 평생갑니다
본인이 알람 맞춰놓고 소리나면 스스로 일어나게끔 하세요
저희 아이도 중학생인데 처음엔 알람소리 못들어서 늦게 일어나고
또 알람 꺼놓고 다시 자리에 누웠다가 잠들어 등교친구와의 약속시간에
늦고 몇 번 그러더니 안되겠는지 그 후론 알람울리면 벌떡 일어나 욕실로 향해요 ^^7. 이건 안될까..
'09.6.26 10:13 AM (118.40.xxx.231)아직 어린 아이들입니다. 저희 아들 두녀석..
ㅇㅇ아! 한 번 불러 일어 나면 1000원 스티커 한장 주기로 했습니다
50000짜리 장난감을 목표로, 두 녀석이 서로 깨워 주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포상금을 한 번 걸어 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