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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감자탕 도전...

... 조회수 : 272
작성일 : 2009-06-25 16:12:31
정말 좋아하는 감자탕... 먹을줄만 알았지 할 줄은 모릅니다.. 아주 쉽게 할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IP : 222.109.xxx.1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5 8:17 PM (124.254.xxx.50)

    돼지등뼈를 5시간 정도 핏물을 빼고 찬물에 넣어 한 번 끓여줍니다..생강 된장 커피등속을 넣고요....깨끗이 헹군후에 찬물에 넣고 끓이는데 취향에 따라 된장과 고춧가루의 비율 정하시고요..시래기 불린 거 있으면 넣고요.저는 김장김치 속 털어내고 넣기도 합니다..김장김치 넣으면 고추가루는 넣지 않아도 되고요.. 팔팔 끓으면 적당이 약한 불에 끓여주세요.감자는 먹기 30분전쯤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고요.. 먹을즈음하여 들깨가루 취향대로 넣으세요..너무 많이 넣으면 텁텁해짐.. 그리고 마지막으로 깻잎 넣어서 익으면 끝....마늘 대파 등도 충분히 넣어주시공.
    개운한 국물 좋아하면 된장보다는 고추가루로..구수한 것 좋아하면 된장과 들깨가루로 맛을 내면 됩니다.

  • 2. 김치감자탕
    '09.6.25 8:22 PM (119.193.xxx.75)

    냉동 아닌 생등뼈 신선한거 사다 찬물에 담가 서너시간 핏물 빼내시고
    찬물에 등뼈,된장조금,생강 한 톨,녹차 가루 조금 넣고
    초벌로 끓여서 끓인 물도 버리고, 등뼈도 하나씩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냄비도 깨끗이 씻어 냅니다.

    핏물을 우러내긴 했어도 초벌 끓인 물에 핏물 응고 되어 나오고
    기타 불순물들이 나오니 깨끗이 다 씻어낸 후 새로 물받아 끓입니다.

    사골처럼 오래 끓이진 않아도
    돼지 등뼈는 곧 뽀얀 국물 우러납니다.(얼추 1시간 정도 끓이면)

    시간이 많으면 전날 끓여 식힌후 기름 걷어내시면 더 담백합니다.

    이제 전골냄비에 삶은 등뼈와 국물을 먹을만큼 옮겨 담고
    불려 삶은 손질한 시래기나 우거지도 넣고
    양념 다대기(고춧가루,국간장,다진 파,마늘,표고가루등)군데군데 끼얹고
    깻잎,버섯,감자도 넣고
    가장 중요한 들깨가루를 듬뿍~
    저는 들깨가루를 아주 좋아해서 좀 많이 듬~~뿍 넣고 다시 끓이면
    감자탕 완성입니다.

    * 뽀얗게 우려낸 돼지등뼈 국물은
    매운거 못먹는 아이들에게 사골국처럼 먹여도 고소해서 잘 먹어요.

    부드럽게 삶아진 살코기를 뼈에서 발라내 적당히 국그릇에 담고
    계란 살짝 풀고 파 송송 넣고 국수 사리 조금 넣어주면
    밥 한 그릇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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