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있는 다과 추천 부탁드려요.
작성일 : 2009-06-25 15:58:36
738194
저희 집에 다음주에 ** 전문가들이 오십니다. (**는 밝혀드리기 뭐하고..)
그분들이 저희집에 오시는 것은, 인테리어 잘하고 스타일 좋은 주부 취재래요.
그런데 제가 직장인이라.. 저 때문에 그분들이 저녁식사시간때 오시게 되었어요.
저녁식사 시간대에 취재 하시면서 저랑 얘기를 하실꺼라, 간단한 다과라도 준비하는게 예의인것 같아요.
그러나.. 역시 제가 직장인이고, 제가 그분들보다 집에 일찍 도착하면 다행인 상황이라
준비하는데 10분 소요하는 것도 사치에요. 그냥 냉장고에서 꺼내드리면 다행.
이럴때 그냥 과자나 뜯어서 드리면 간단하겠지만..
흑, 저를 취재하시러 오시는 이유가 인테리어 잘하고 스타일 좋은 주부라;;
또 어느정도는 센스 있어보이는 다과를 준비해야 될것 같아요.
우선 생각나는 것은 컵케잌과 과일조림을 곁들인 떡, 국화차, 샹그리아를 준비할 예정인데요.
어떤 것이 바로 낼 수 있는 센스 다과일까요?
IP : 59.10.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사람들은
'09.6.25 4:03 PM
(211.209.xxx.239)
평소에 스타일있고 센스있다는곳에는 내동 취재하러 다니기때문에 실제로 좋은것들은 다들 보고 먹어봤을꺼에요. 제 경험상에도 가장 센스있어 보이는것은 집주인이 직접 담근 무.엇.이더라고요. 그게 어려우면 고런걸로 구입해서 준비하세요. 여름이니까 매실청으로 만든 음료라든가 뭐 이런걸로요. 그리고 간단하게요. 너무 트렌드성 있는 것들은 조금 센스없어 보여요. 예를들면 컵케익이라든가, 취재인데 샹그리아는 좀 안 어울리고, 국화차는 뭔가 추운계절에 따스하게가 어울리는것 같아요. 매실음료와 심플한 맛의 떡, 요런정도가 어떨까 싶어요~!
--**전문가 뭐 요런걸로 취재를 다녔던 1인의 허접한 조언입니당.
2. 화과자
'09.6.25 4:06 PM
(218.153.xxx.186)
어떠세용.... 약간 달달하니까 녹차 같은걸루 곁들이심 좋을꺼같은데..
약간의 가격의 압박이 있겠심돠..^^
아님 핑거푸드... 야채 길쭉하게 다듬어서 드레싱하고 곁들여서 컵같은데 꽂으시공 간단한 스틱형 빵이나 과자나..쿠키..머 그런거랑 차나 커피...ㅎㅎ
배고프당..
3. .
'09.6.25 4:12 PM
(121.187.xxx.97)
일단 컵케익은 이제 한물가는 추세고 또 너무 달아서;;;; 패스
컵약식같은건 어때요? 전날 만들어 놔도 되고..여기에 유자에이드 정도?
아니면 간단한 커피빙수정도에 곡물비스켓이요
4. .
'09.6.25 4:46 PM
(59.10.xxx.77)
고맙습니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5. **
'09.6.25 5:04 PM
(222.234.xxx.146)
가끔 어른들 다과를 맡아서 준비하는데요
일단 제 손으로 만든게 하나정도 있으면 굉장히 좋아하세요
마실건 여름엔 매실(약간 흔하긴 합니다만)이나 오미자
또는 탄산수(초정탄산수같은)에 유자청넣은 음료 준비하구요
떡종류는 여름이라 작은 증편이나 작게 만든 약식에
유과종류를 두어개 함께 놓습니다
과일을 준비할때는 색상별로 3가지정도 정해서 한입크기로 썰어 개인접시에 놓아요
물론 색깔이 변하는 과일은 쓰지않구요
흰색계통, 붉은계통,푸른계통...(배,포도,멜론)(참외,오렌지,키위)...이런 식으로요
가능하면 개인세팅해드리면 좋아하세요(개인 매트)
도자기그릇쓰시면 나무꽂이로 본차이나그릇이면 금속포크도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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