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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이 도대체 뭔가요?? 학군따라 이사하는 분들 많으신가요?

엄마 조회수 : 877
작성일 : 2009-06-25 15:51:05
애들 초등생..
갑자기 집팔려 이사를 가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제 움직이면 애들 중학교 고등학교 때문에 그동네에서 쭈욱 살아야할듯한데..
좋다는 학군따라
가야하는건지???

저는 대구에 살아요

수성구는 너무 심해서 엄두가 안나고
그래서 달서구쪽으로 가야하는건지...

아님 그냥 살기 편한 칠곡에 머물러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학군 얼만큼 중요한가요?
아이들의 인생이 중요한 부분이라면 부모로서 선택을 해줘야 할듯하고
아니라면 그냥 공원있고 살기 편한할 곳 찾으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방학전에 이사갈곳 마련해야하는데 많이 머리가 복잡해요..
IP : 211.200.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5 3:52 PM (222.109.xxx.101)

    저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 살기편하고 공원있는쪽으로 선택할것 같네요..

  • 2.
    '09.6.25 3:57 PM (121.151.xxx.149)

    학군좋은쪽으로가면좋죠
    하지만 아이가 받을 스트레스
    엄마가 따라가지못해서 아이못지않은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죠
    사교육비도 많이 들구요

    저라면 우리가족에서 맞는 곳을 선택할것같네요
    가족이 스트레스받지않고 평온하고 행복한 곳으로요

  • 3. 헤밍
    '09.6.28 4:17 PM (121.150.xxx.236)

    맞습니다..저 역시 수성구에서 초,중,고,대 까지를 다녔는데.. 수성구에 다닌다고 애들이 다 공부를 잘 하는것도 아니고, 다만 다른구에 비해 아줌마들이 더 난리다 보니 애들도 하는거고..뭐..그런거 아닐까요? 오히려 내신따기 더 힘들고 ..안 좋은 점도 있을 듯 싶네요..그리고 요즘 뭐 그렇게 학군을 따질 필요가 있을까요? 대학교 졸업해봐야 밥벌이도 제대로 못하는 시대 아닙니까? 그래봐야 기껏 대기업들어가서 짧게 직장생활하다 젊은 나이에 백수되는것..현실 아닙니까.. 그렇다고 다들 의사,판사,변호가 됩니까? 학군을 따지지말고 인성적으로 애들키우고 그러면서 애가 좋아하고 어느정도의 비전이 있는것들을 부모가 안내자 역할을 해주는것이 좋을 듯 싶네요.
    아울러 대구에 수성구 학군외에 다른구에 학교와 뭐가 그렇게 차이가 날까요? 또한 서울 사람들이 보면 웃을 겁니다..살기좋은곳 추천합니다^^ 글이 두서가 없었네요..급하게 쓰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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