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저한테 매실잼 담았다고 주더군요.
과육과 씨앗도 분리 잘 되고 ( 친구는 황매라고 하더군요.) 생으로 먹었을때 별로 시다는 느낌은 없었다고
하던데 정말 매실잼 맞나요?
매실이라면 씨와 과육이 잘 분리되지 않지요? 아무리 매실이 잘 익어도. ( 제 생각에)
매실잼이라고 해서 먹었는데 별로 시다는 느낌은 없고 귤잼 맛 정도.
한숟갈 드시고 판별해야 하는데 말로 하니 어렵네요.
질문 ) 매실이 잘 익으면 과육과 씨앗 분리가 잘 되나요?
시시한 질문에 답변해주실 님들에게 미리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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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잼이라고 하는데... 좀 봐주세요.
매실? 살구? 조회수 : 473
작성일 : 2009-06-25 13:38:24
IP : 59.14.xxx.1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
'09.6.25 1:43 PM (112.72.xxx.87)끓이니까 분리가 돼죠
매실도 잼 만들어 먹습니다..2. 물래
'09.6.25 1:44 PM (125.129.xxx.241)매실쨈 해서 먹어보니 쓰던데요
한 번 해보고 다시는 만들지 않는데요.....3. 황매
'09.6.25 1:59 PM (119.193.xxx.75)저도 지인에게서 황매(노랗게 살구처럼 익은 매실) 한 박스를 선물로 받았는데요.
이미 매실효소는 충분히 많이 있어서
잼을 만들려고 생각중입니다.
작년엔, 매실 효소 걸러낸 (청매)것중 꼬들꼬들한 것은 장아찌 두 종류 담았고
물렁물렁한것으로 매실잼 담았는데
다른 잼에 비해 새콤한 맛이 들었지만,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맛이 괜찮았어요.
자두, 살구등 신 맛을 좋아하는지라
달콤한 향기나며 살짝 말랑한 황매실을 씻어 먹어봤더니
살구보다는 신맛이 강했지만 과육도 부드럽고 두어 개 먹을만 했습니다.
과육과 분리가 잘 되느냐 물으셔서
지금 씻어 물기 말리고 있는것 하나 집어들고
살구처럼 갈라보니... 분리가 잘 안됩니다.
하지만 살짝 끓이면 청매실 보다는 쉽게 분리가 될 것 같네요.
청매실만 보다가 완전히 익은 황매실은 처음 보는데
장아찌 할것 아니면 효소(액기스)담아도 더 맛있을것 같고
잼 만들어도 청매실보다 시지않고 달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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