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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남편이 정기검진에서 갑상선유두암판정이 나왔네요...경험있으신분께...
회사 정기검진에서 발견이 되었어요..
0.5센티미터정도래요. 의사는 별거 아닌것처럼 얘기했다는데...
수술후 4일이면 퇴원할수있고 급하게 하지 않아두 되는것처럼 얘기했다는데
제가 검색해보니 그런것두 아닌거같구....수술후 평생 호르몬제를 먹어야한다고도 하고요.
저희 남편은 지금 52살이예요. 걱정이 많이 되네요....
경험있으신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 tree
'09.6.25 10:39 AM (68.197.xxx.224)저요.
전 지금 마흔이구요. 5년전에 수술했시유.
별로 걱정안해도 될듯..2. 어제
'09.6.25 10:52 AM (59.3.xxx.46)갑상선검사를 받았습니다.
초음파했는데 0.6센치 작년 5월에 검사할 때 그대로네요.
의사 말로는 99% 양성이다 라고 하는데
원래는 6개월에 한 번 검사를 해야하는데 일년에 한 번씩 검사하라고요
그게요 여자랑 남자랑 틀리다고 하더군요
남자가 갑상선이라면 안좋은 거라고 하더군요.
저희도 남자갑상선이라서 신경 많이 쓰고 있습니다.3. 궁금이
'09.6.25 10:54 AM (116.34.xxx.55)tree님 정말 걱정안해도 될까요?
저희 남편회사땜에 토,일 끼고 2틀만 휴가내고 수술한다는데
퇴원후 바로 회사출근이 가능한가요?
먹고사는게 뭔지 남편이 너무 안됬어요...
그리고 수술하면 평생 호르몬제를 먹어야 하는건가요?4. 궁금이
'09.6.25 10:57 AM (116.34.xxx.55)어제님...초음파하고 혹이 발견되서 바로 주사기주입해서 조직검사를 했어요..
어제님은 조직검사는 안받아보셨나보죠?~~5. 저희
'09.6.25 10:57 AM (59.11.xxx.37)남편 작년에 수술..예후가 좋은 암이지만 암은 암이예요.그런데 남자는 여자보다 안좋다네요.
사이즈가 작아 주변 임파선에 전이는 안되셨을것 같은데 그것도 수술해봐야 알아요.
저희도 수술하기전 전이는 없다했는데 전이가 되었더라구요.
수술후 전과 다름없는 일상생활하고 운동, 먹거리 신경쓰고 3개월에 한번씩 검사받네요,
술끈고 몸관리하니, 어느날 갑자기 큰 병올수도 있는데 그나마 갑상선이라서 다행이다, 전화위복이다 생각하며 지낸답니다.저는 다음 갑상선나비카페에서 많은 도움받았어요.6. ...
'09.6.25 11:03 AM (121.152.xxx.142)갑상선암은 순하고 예후가 좋은 암이라 들었어요.
몇달전에 저희 형부가 수술했습니다. 원래 갑상선이 안좋아서 정기적으로 병원에 다녀서 그런지 아주 초기에 발견됐대요(크기는 몰라요).
수술하고 3-4일에 퇴원,출근가능하더군요.
목에 옆으로 긴 주름(절개자국)이 하나 생긴 것 빼곤 여느때와 다름없이 잘 지냅니다.7. tree
'09.6.25 11:04 AM (68.197.xxx.224)갑상선유두암(암세포는 1개 0.5cm, 림프절 전이는 안된상태) 였어요.
8. 저요
'09.6.25 3:28 PM (211.117.xxx.145)스물둘에 절제술 받고 지금 마흔이예요. 애 낳고 건강하게 잘 살아요.
계속 약 먹어요. 별문제 없어요. 걱정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