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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노후준비는 해 두셨나요?
그러면서 40대부터는 내집마련,자녀교육,노후준비를 해야한다
고...순간 갑갑해 지더군요..
제나이 30대후반..신랑은 한살연하..
울신랑 공부한다고 하다..뜻대로 안되니..30대초반에 취업
지금 전세살고 있어요..(서울 1억4천에..) 집주인이 맘이 좋아..
팔기전까진 집값 이제 안올린답니다..^^ 넘 고맙죠.
신랑월급은 한달에 세후 200..연말에 보너스..350정도 나오구요
지금까진 그냥저냥 뭐...^^ 잘 살아 왔는데..
앞으로가 걱정이네요..아이는 이제 7살...
아무래도 노후준비를 위해 연금보험과 아이 교육비를 마련
해야 겠는데...연말쯤 목돈이 좀 생겨요..신랑 몰래..
그래서 첨엔 이돈을 다달이 625000원씩 장마에 넣어..7년간
모을까..했었죠..그런데 아무래도 둘로 쪼개서 제 앞으로..
연금을 들어야 겠는데 제 생각이 맞는거겠죠?
아이에게 몰빵하다..제 노후 쪽박찰까..겁나서요..^^;;
제가 궁금한건 연금보험..추천해 주실곳이 있으신지요..
보험은 제가 잘 몰라서요..그리고 장마에 넣는게 나을지..
아님..튼실한 저축은행에 넣는게 나을지...
님들의 소중한 의견..컴앞에서 기다릴께요~~^^
참고로 장마에 넣을경우 수협은행이 그나마 4.3% 주네요
1. 저희는..
'09.6.25 10:29 AM (120.50.xxx.150)저도.. 아이교육비와 부모공양비로.. 노후가 두렵습니다.
아무리 줄여도.. 지출 300 맞추기가 어려워요..
이번달두.. 10만원쯤 오버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담달엔 더 줄여 봐야져..2. ..
'09.6.25 10:30 AM (118.220.xxx.218)아직요 저도 그 라됴 들었거든요.
ㅎㅎ 집사고 대출금 생각에 그냥 한달한달 재미나게 사는 중인데
노후 40에 시작해보렵니다 늦기하겠죠3. 인생설계
'09.6.25 10:39 AM (211.177.xxx.41)원글입니다..^^님들도 다들 노후걱정 하시는군요..
지금까진 솔직히 내집마련..그냥 언젠가 하겠지 했었죠..아마 좋은 집주인 덕분인듯 해요..
그러다 이제 40이 코 앞이고..내집도 없고..아이는 아직 어려 교육비 엄청 들어갈거 생각하니..
갑갑~~생각 같아서는..정말 지방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 같지만..신랑이 반대할거고..
제 친구는 지금 지방에서 살고 있는데 세 식구에 48평 새아파트 에서 사네요..
48평 아파트 값이 2억8천 이였다고...부러라~~~ㅠ.ㅠ
서울에선 내집 마련하기 정말 하늘에 별따기 같습니다...
그래도 힘내 열심히 살아야겠죠???^^4. ..
'09.6.25 10:41 AM (125.241.xxx.98)그나이에 1억이 넘었으면 성공이네요
저희는 30대 후반에 결혼하면서
제로에서 -큰아들임에도--맞벌이 한다고--시작했지요
죽어라 저척해서 집도 사고.....5. 인생설계
'09.6.25 10:44 AM (211.177.xxx.41)(원글) ..님..님글에 성공했단 단어보고 순간 움찔~했어요..
온전히 저희 힘으로 모은돈이 아니거든요...부끄러라~~
양가 어른들이 결혼시 예물,예단 거의 안받고 안주고..그냥 집 얻는데 쏟자 하셔서..^^
그후..저희가 조금 더 모은거죠..
저도 님처럼..죽어라 저축해야겠네요..^^
그만이 살길..???^^6. 흠..
'09.6.25 11:04 AM (121.169.xxx.221)저희는 둘다 39인데..아이가 어려(이제 22개월) 이제부터 돈 쓸일만 남았습니다.
그나마, 제가 맞벌이니, 조금 형편이 낫지요..
제 직장은 일반 조그맣지만, 하는일은 경리쪽이라, 호호 할머니 되도 다녀야 된다고
사장님이 직원들 앞에서 공표하시고, 애하나 더 낳으면 10시 출근했다 5시면 집에가라~
이런건 다른 직원들이 도와주어야만 되는 일이다~ 라고 아예 못을 박아 놨지만..
작은 회사니.. 10년 20년 다닐수 있을지 걱정입니다~(그래서 아예 월급 올려달란 소리도
안합니다..ㅠㅠ) 남편도 대기업이라고 하지만.. 파리목숨이고~
집한채 대출 껴서 23평 하나 해 놨고~ 지금 전세 사는거 그 대출 갚으면 끝입니다..
부지런히 벌어서 저희 노후 설계랑, 딸아이 (이엄청 다행스런..^^) 학자금하면 될거 같습니다
어떤 풍지평파가 닥쳐올진 아무도 모르니. 그저 하루에 감사하고 살 뿐입니다.7. 요즘은
'09.6.25 11:22 AM (114.199.xxx.75)연금확실한 직업이 부러워요
8. .
'09.6.25 1:07 PM (211.217.xxx.27)이 마당에 애 낳으라고 장려하는 인간들이 제일 꼴보기 싫어요.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줄어들고 때려치려 해도 나가면 일자리도 없고 얼마나 돈 벌 수 있을지 대부분 전전긍긍하며 살고 애들은 블랙홀처럼 돈을 빨아들이고 노후에 어떻게 될지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데.....
지들 앞으로 노동력으로 잘 써먹게 애까지 낳아서 바치라는 소리로 들려서9. 원글..
'09.6.25 1:22 PM (211.177.xxx.41)다들...노후문제로..아이교육 문제로 힘드시죠?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정말...점하나님처럼..아이를 더 낳고 싶어도..무서워요.
아이하나 있는것도 헥~헥~대는데...둘이면 두배로,..??
미친척하고 갖을까..싶다가도..감당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맘 접고..
에고~저도 울 아이 동생 만들어 주고 싶어요..그것도 내집에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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