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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T@@ 원래 이런덴가요?
1. 블라우스 단추 반씩 쪼개놓기
2. 실크블라우스 올 잡아서 쭈욱 잡아 당겨놓기
3. 마소재 자켓 올 뜯어서 잡아 당겨놓기
4. 롱블라우스 색깔있는 단추에 스크래치 내놓기
5. 바지 밑단 풀어헤쳐놓기
1번은 제가 매장에 가져다 맡겨서 단추 교환을 다 했습니다.
2, 3번은 크린T@@에서 수선을 해주긴 했지만 원상태만 하겠습니까ㅠㅠ
4번에서 부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크린T@@에서 점주가 본사에 알아보겠다 하고는 2주동안 무소식이라
찾아가 봤더니 앞에 그대로 걸려있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본사에서 수선해주셨냐 했더니 본사책임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럼 어떡하실거냐 했더니 점주분이 다른 비슷한 단추를 구해서 13개 달려있는 단추를
바꿔주신다 하셔서-_- 됐다 내가 그냥 내돈 주고 옷매장에다 구해달라 하겠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지점장이 전화를 할꺼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점주아저씨가 잘못하신 것도 아니고 해서 알겠다 했습니다.
그사이에 옷 매장에서는 직수입이라 똑같은 단추를 구할 수가 없다 하시면서 새옷으로
교환해 주신다고 해서 정말 감사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3일 있다가 지점장이라는 사람이 전화가 와서는 " 단추에 스크래치 좀 난 것 가지고 옷을
못입는다는게 말이 되냐? 나는 이해가 안된다 하면서 2만원 세탁권 줄테니 그만해라 하시더군요."
뭘 그만하라는건지 참..
저는 옷을 교환할 마음에 그냥 잊어버릴려고 했는데 이 지점장이 말을 그렇게 하니
갑자기 욱하더라구요..
( 그냥 하얀색 일반 플라스틱 단추면 무슨 상관이겠어요. 단추가 색이 거의 검정에
가까운 진한 회색에 한번밖에 안입은 새 옷을 누가 보더라도 스크래치가 진하게 보이는데
저는 그냥 입을 수가 없더라구요. - 옷매장에서도 그 단추가 아닌 다른 단추로 바꾸면
옷 디자인이 전체가 달라진다면서 그냥 새 옷으로 교환해준 거거든요 )
그래서 됐다 그런 세탁권 안줘도 된다. 받기 싫다. 내옷이나 똑같이 해놔라 하고 질러버렸죠
그 뒤로 안가면 된다 다른데 가면 된다 하고 잊어버렸습니다.
엄마한테 전화가 와서 (엄마이름으로 회원등록이 되어있어서요) 세탁권 찾아가라고 하는데
어쩌냐 하시길래 알아서 하시라했죠. ( 받아오셨더라구요. )
그러고 나서 1달 정도 후에 엄마가 제 바지를 크린T@@에 맡기셨습니다.
( 엄마 - " 바진데 어떠냐 " 하셔서 )
찾아와 집에 와서 보니......
하하하.. 바지 밑단을 원래 접어서 박음질해놓은 것을 일부러 뜯어놨더라구요.
옷을 가지고 가서 "아저씨..왜 제 옷만 이렇게 되는 거죠?" 라고 물었더니
"내가 일부러 뜯었습니다." 이러더라구요. 이 웬 황당한 말이랍니까 -_-;
"왜요?" 했더니 한쪽이 뜯어져 있구 다림질하기도 힘들어서 다 뜯었답니다.
말이 되나요? 한쪽이 다 뜯어져 있던 것도 아니고 살짝 뜯어져 있던걸 자기 임의대로 옷을
바꿔놓나요? 그래서 "그럼 최소한 저한테 물어라도 보시던가 아니면 그냥 놔두시죠 "
했더니 갑자기 " 나이가 몇이야? 어디서 배워먹었길래 말이 그렇게 싸가지가 없어?
내가 나이가 50에 18년 동안 옷을 만들었는데 이런 옷 본 적이 없어 .. 씨@..
그렇게 까다롭게 굴거면 여기오지말고 다른 데로 가!"
그리고 그 단추 여기서 그런건지 근거도 없는데 2만원이나 받아놓구서! " 이럽니다.
(세탁맡긴 라벨 뜯지도 않고 그대로 가져다주고 새옷이니깐 매장에서 교환해준거 아닌가요?)
할말이 없어 나오는 제 뒤통수에다가
"씨@!! 비오는 날 조심해라 그렇게 살다간 벼락맞는다!! 씨@."
열받아서 저도 "아저씨 장사 잘되나 한번 보자구요!!" 이러고 나왔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몇 번이나 연속으로 옷이 이렇게 되는데 왜 이러냐고
말도 하면 안되나요?
말도 제대로 못하고 욕만 듣고 어젯밤에 억울해서 잠이 안오더라고요.
너무 속상해서 82쿡에와서 한탄하고 가요.. 이제 앞으로는 집에서 세탁할려고요.
그리고 제가 세탁권 받을려고 그런것도 아니고 옷 좀 제대로 해 달라는 거였는데
그 아저씬 제가 세탁권이나 바라는 그런 몰염치한 인간으로 보였나 봐요. 쩝
글이 두서없이 길어져 죄송합니다.~
1. 속상..
'09.6.24 5:25 PM (110.10.xxx.38)너무 분하고 화나시겠어요.. 읽는 제가 가슴이 쿵쾅거렸습니다. 저도 예전에 크린t@@에 음식물흘린 스웨터 맡겼었어요.. 그런데.. 받아와서보니.. 아주 고대~로 보낼때 상태에 다림질만 했더군요.. 싼 맛에 이용했더니만... 전 다시 맡겼으나 음식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서 그 뒤로 크린 안갑니다.. 인터넷에서 피해사례가 종종 있었더니만....사실 전 크린이 영수증을 제대로 챙겨줘서 다녔거든요.. 제 생각에 거긴 모든옷의 물빨래화 하는것 같더라구요... 드라이클리닝이란 없는.. 무셔운곳...T.T... 점주도 참 나쁜인간이네욧!!
2. mb스런 넘
'09.6.24 5:44 PM (219.248.xxx.187)그 점주 저질이네요.
그런식으로 장사하면 금방 문 닫을걸요.
주위에 소문내세요.3. ,.
'09.6.24 5:51 PM (59.10.xxx.77)앗 그래요?! 크린토피아 어차피 공장에서 한꺼번에 하는거니까 다른데도 마찬가지일꺼 아니에요. 이런 흑.
4. 전...
'09.6.24 6:41 PM (211.237.xxx.103)이마트에 들어있는 크린에** 정확스러워 보이는 시스템 같아보이고...
조금 아주 조금 더 싸길래 한 1년간 열심히 이용했었는데...
자세히 보니 다림질도 시원찮고 원...오염도 잘 지워지지 않아서...
이젠 동네 세탁소 이용합니다. 체인점식...별로예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옷마다 무슨 표식(여러 노란종이 붙여있음) 제거하기도
번거롭고...뭔가를 열심히 한것 같은데...오염과 다림조차 잘 안되어 있음
님 속상하시겠어요. 점주랑 세탁소 주인 미친x 같아요...5. 아이퀼팅자켓
'09.6.24 8:47 PM (116.32.xxx.191)분홍색 퀼팅 자켓이었는데, 물로만 살짝해도 지워질거 같은 얼룩이 안지워져있어 두번이나 다시해달라고 했어요.
그이후로 안감6. 정말
'09.6.25 1:17 AM (221.140.xxx.240)mb스런 아저씨네요. 나이랑 예전에 하던 일이 무슨 상관인지요?
현재 자신의 일에 충실하지 못하신데..
크린토피아 인터넷에 쳐보시면 더티토피아로 유명합니다.
맘푸시고...근데 집주소랑 다 아니까 좋게좋게 하세요...
요샌 하도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무서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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