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차없이 살면 많이 불편할까요?

폐차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09-06-24 14:24:45
93년식인 차가 퍼졌습니다
엔진을 갈아야한다는데 가격이 150이라고 하네요
차가격도 이정도밖에 안되는것이고
만약 수리해서 탄다고해도 기아등을 다시 새로 갈아야하니까
돈은 더 들어가겠지요

일주일에한번 차가 움직일까말까하고
남편은 통근버스로
저는 걸어서 다니거든요
아이들도 지금 중고생이라서 아이들땜에 있을 필요도없는 나이이고

시댁 친정갈때
마트가거나 잠시 외출할때말고는 차는 주차장에서 나오지않지요

그래서 지금 차를 폐차시키고
차없이 살까 하는생각을 합니다

돈들여서 차살필요있을까하는생각도 들고
없으면 불편하지않을까 하는생각도 들구요

지금 5일째 차가 운행이 되지않는데
전혀 불편함이없이 잘 지내고있거든요

돈들여서 차를 사야할까요
아님 뚜벅이로 살아볼까요

IP : 121.151.xxx.1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4 2:31 PM (211.48.xxx.34)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집니다^^*
    저희는 차 있지만,,,저희 신랑 전용이구요,,,저는 아이들이랑 버스를 주로 이용하니다,,,

  • 2. 아이들이..
    '09.6.24 2:37 PM (110.14.xxx.7)

    아이들이 크다면 별로 상관 없을 것 같아요. 저희도 올해 교통사고가 나서 폐차를 하고 4개월정도 차없이 지냈어요. 근데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불편하더라구요. 시골이나 친정 갈때 너무 힘들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주위사람들이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차를 샀는데 큰애가 제일 좋아해요,, 그다지 불편하지 않으면 차없이도 살수 있을거예요...

  • 3. 차 없이 살아보니
    '09.6.24 2:41 PM (203.142.xxx.185)

    약 6개월을 차 없이 살았네요
    님하고 비슷한 상황이구요
    외국서 살다가 귀국하면서 차 안산...

    차가 없으면 일단 좀 궁색해 보이나봐요
    남들에게... 그게 나는 상관없다 주의시면 정말 없어도 다니고 택시 타고 다니면 되는데..
    남편이 그런거 좀 신경쓰는 탓에...
    회사에서 자기 보다 후배들도 외제차 타고다닌다고...

    그래도 꾿꾿이 안샀는데..
    동생이 자기차를 그냥 타라네요
    세차하고나니 멀끔합니다..

    남보기에 궁색해보이고...
    내가 좀 불편한거 참을 수만 있다면
    없어도 됩니다

    금방 새차 사지 마시고 이번 여름을 견뎌보세요
    여름 휴가 후에도 차가 필요없으시면 안사셔도 될거에요

  • 4. 필요할때
    '09.6.24 2:42 PM (220.75.xxx.253)

    일단 버티다 필요하다 느낄때 사시면 될거 같아요.
    93년식을 여즉 타신분이면 참 알뜰하신분이네요. 저도 97년식 한 5년 더 탈까 생각중인데, 주변에선 5년 더탄다는 소리에 다들 뒤집어 지더군요.

  • 5. ..
    '09.6.24 2:44 PM (114.207.xxx.181)

    저 정도로 안써 버릇 하셨으면 없어도 불편하지 않아요.

  • 6. 원글
    '09.6.24 2:48 PM (121.151.xxx.149)

    남들이 어찌 생각할까 그게 제일 문제이네요
    우리가족들은 괜찮은데 양쪽부모님들이 안쓰러워할수도있겠군요
    그런생각을하니 사야되나하는생각이 드네요
    안그래도 우리보고 차바꾸라고 노상 말씀들을 하셨거든요

    이런문제도 부모님이 참 걸리니
    어른들은 행색에 무지 신경쓰니까요

  • 7. 남들시선이
    '09.6.24 2:54 PM (125.189.xxx.19)

    좀 신경쓰이긴 하나... 그냥저냥 살 만 해요~

    저희도 차없이 결혼10년차 아이가 어리긴 하지만 왠만한 거리 잘 걸어다니고
    저도 마찬가지구요, 아이가 좀 더 자라면 자전거로 대체해 주려구요

    왠만해서 국내에서 여행은 못하게 되더라구요
    차가 없으니 팬션한번 못 가 봤지만
    가까운 거리 공원이나 산은 대중교통이용하고
    장보고 짐 무거우면 택시도 가끔 타줍니다

    이렇게 하면 1년에 500만원 정도는 절약하는 셈이지 싶어요
    돈도 아끼고 환경도 보호하고 건강도 챙기고...
    이렇게 위안?하며 살아요 ~~~

  • 8. 렌트
    '09.6.24 3:21 PM (89.176.xxx.137)

    아이들이 컸다면 차 없어도 괜찮을것 같아요..
    예전과 달리 대중교통 많이 개선되었죠..
    시간도 잘 맞추어진 편이고 환승에 할인까지..
    뭣보다 남편분께서 통근차로 출퇴근 가능하시다니 더 잘 된거고

    저같으면 휴가때나 먼 나들이(몇 일 소요) 가실때 렌트카 이용하심이 더 경제적일것 같아요
    몇 곳 이용해봤다가 괜찮아 단골되면 솔솔찮게 할인도 해 줄 것이고..
    저도 곧 귀국하는데 우리가족도 차 없이 한번 살아볼까 하고 있어요..

  • 9. 에고
    '09.6.24 3:55 PM (211.58.xxx.189)

    저희집은 애기가 어린데도 차가 없네요.
    전 임산부이기도 하거든요.
    남편은 걸어서 십분거리 출퇴근하고..
    왠만한건 택시나 버스타구요.
    동생네 차 고치고 기름값 들고 보험료 들어가는거
    보니깐 돈 넘 많이 들어가는것 같아 못사겠더라구요,.당분간..
    택시 버스 자주 타도 한달 자가용 기름값 들어가는것
    보단 훨씬 싸서 주차난도 심각한데 나름 절약하는것 같아
    뿌듯할때도 있어요 마트에서도 무거우니 많이 안사게 되고...

  • 10.
    '09.6.25 12:48 AM (121.139.xxx.220)

    차없이 살면 많이 불편할까요??? >>>>> 네...............

    처음부터 없으셨다면 모를까.. 사용하다 없어지면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닐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0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