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의 집중력 시간이 짧은거 같아요..상담을 받으려면요??

집중 조회수 : 426
작성일 : 2009-06-24 06:52:44
초2 남아 인데요......
한달에 한번 하는 학교 청소를 갔는데
담임선생님이 저에게 상담을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담임선생님 말씀이 5월 중순부터 아이가 극도로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그전에는 몰랐는데 5월 중순부터 지적을 많이 받고 단원평가 하는데도 친구랑 장난치다가 문제를 다 못 풀어 제출을 하기도 하고요.

5월 중순께 짝궁을 바꿨는데 그 아이가 장난끼가 엄청 많은 아이라 같이 있다보니 그런가 보다 하고 이번에 새로 짝궁을 바꿨는데도 수업시간에 주의를 자주 받나 봅니다.

요즘 애가 좀 정신없다 싶었는데 단원평가 시간에도 저런다니 저도 당황스럽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원래 차분한 아이는 아니였는데
초 1 담임선생님께서도 집중력 이야기는 안 하셔서
신경을 별로 안 쓰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그 이야기를 들으니 우리 아이가 집중 시간이 짧은거 같긴 해서 상담을 받아보려고 하는데요.

문득 예전에 피아노 학원에서도 집중시간이 짧다고 하신 말씀도 기억이 나고.....생각해보니 그렇네요.

길 가다가 아동상담센터 같은 곳을 보았어요.
병원처럼 생긴 곳인데 아동에 관한 상담을 하는 곳이더군요.
지역에 이런 사설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아봐도 되는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집중력이 짧은 것을 약 말고 다른 방법으로 치료하신 분 계신가요?

바둑학원을 보내볼까도 고민했는데
저와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계신 선배어머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아이에게 수업시간에 장난치지 말라고 설명을 하고 그랬는데도 수업시간에 떠들어서 벌을 섰다는 말을 들으니 너무 슬프고 답답하고 이 아이를 어찌해야 할지......

친구네 집에 가게되면 전화 하라고 해도 예전엔 전화했었는데 요 근래에는 까먹었다 그러고 안 하고요.
제가 들어오라는 시간이 지났어도 더 놀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놀아요...

집중력 장애라는게 이렇게 갑자기 생기기도 하는 것인지....
아님 그전부터 있었는데 지금 드러나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태권도를 다니다가 태권도를 끊고 시간이 남아 돌아 요즘 엄청나게 돌아다니면서 놀기도 했고 점 점 글씨도 대충 쓰고 그러는데 제가 이런 아이의 엄마로써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발 도와주세요.

한방으로 치료하신 분이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IP : 114.203.xxx.20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아정신과
    '09.6.24 8:34 AM (114.199.xxx.75)

    등에서 상담많이하구요
    검사결과따라서 다르지만
    뉴로피드백이라는 치료도 산만한데는 도움이 되요
    겁내지말고 의사와 상의해보세요

  • 2. 나무
    '09.6.24 9:29 AM (121.139.xxx.183)

    정신과가 부담스럽다면 지역마다 있는 청소년아동 지원쎈타를 가보심 어떨지요?
    저희 작은아이와
    적성검사를 해보고 싶어 가본적이 있어요
    성격검사 심리검사 진로검사등을 받고 전문 상담 선생님과 상담 받은 경험이
    있어요 검사비 무료, 친절한 전문성 갖춘 선생님과의 상담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후 아이가 학교생활을 힘들어 할때 상담 선생님과 전화 상담을 한적이 있습니다
    기억하시고 좋은 말씀을 해수셨던 적이 있습니다.
    상담하는 과정에서 아이의 문제가 제 문제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사춘기를 힘들게 보내었던 아이를 받아들이고 이해할수 있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아이와 엄마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점검할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