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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건 했나봐요~~!!!!!!
저 주거래 농협가서.....(저가 주거래가 농협이에요...여기저기 많이 있어서 편하기도하고...이왕이면 농촌에 보템이라도 되라고....s카드 해지하고 농협뷔쒸카드 사용하고있고요~)
이왕이면 적금드는게 좀더 얘기하기좋을꺼같아서....
달랑 조작신보랑 어정쩡한 경제신문이랑 (아마도 낑겨주는거같더라구요~) 있더라구요...
기타등등 찌라시잡지들하고...
그래서 적금들면서 나 할얘기가 있으니까 지점장이나 누구좀 불러달라고...
창구 뒷편에 좀 높아보이는 한분이 앉아계시거든요...우리농협은~
근대 그분이 자리를 비우시고 없으시길래 얘기했더니....그분이 과장이시고 윗층 올라가셨다고...
아래층은 일반은행업무고 위층이 카드,대출 뭐 이런거 한다더라구요~
아무튼....
내가 조작일보 들고...이런신문 아직도 보냐는 식으로 얘기하니까 창구여직원....
"신문이 왜요~???"<--참 퐝당하게 니는 뉴스나 인터넷한번도 안하는구나....속으로 생각하면서...
그걸 지금 모르냐고...어떻게 모를수가 있냐고...했더니...가만히 있더군요....
그 과장님 내려오셔서 제쪽으로 불러서 얘기했죠....신문들고.....
나....여기이사와서 이거 예탁금 통장인대....꽤 많이 들었다....
다음에 와서도 만약 이신문이 그대로 있다면 그날로 돈다 빼서 옆에 새마을**에다 다 집어넣을꺼라고...
알아서하라.....하고 나오려고하니까...
다시 잠깐만요...부르더니....정확히 내가 의도하는바를 파악하지 못한건지....
"자기도 그런거 모르는건 아니지만 신문이 이런신문보는사람도 있고 저런신문보는사람도있는거 아니겠냐고..."
그러길래....저게 신문이냐고? 쓰레기지....
아무튼 알아서 하라고 아무튼간에 나는 다음에 또와서 저런 쓰레기있으면 그날로 돈다뺄테니까....
알아서 하라고....
신문을 끊던가....아님 다른신문을 보던가... 그건 알아서하라고...
그.리.고........오늘...세금내러 갔었거든요?
세금내고 (여긴 창구에서 안받아요~ 직접입력해서 넣어야하지요...) 나서 매대가서 둘러봤어요~
아예 신문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잡지도 어정쩡한것들도 없어진거같고.....
뭐 내가 잘못 본거나 못찾은거 일수도 있겠지요....직원들만 읽고 볼수도 있는거고....
근대 아무튼 안보였다는건 기분좋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애 영어학원에 데려다주고 나오는데....보니까 영어학원에도 조작있더라구요~ 꽤큰 영어학원이에요!
보니까 애들 영어영작이나 뭐 그런거때문에 소년조작이런것 어쩔수없이 보고할수없이 하나봐요...
안내언니한테 내가 웃으면서....아니 아직도 이런걸 보는데가 다있냐고~ 했더니...
그 안내언니도 웃으면서....우리가 보고싶어서 보는거아니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어떤엄마가와서 만약 다음달에도 이거보고있으면 애 학원 당장 끊어버린다고 했다고....
꼭전해달라고 웃으면서했더니...
같이 웃더라구요.....알았다고....
아무튼 기분은 좋네요....
근대 오늘 만져보니까....조작쓰레기도 되게 얇아진거같더라구요...
눈버릴까봐 펼쳐보진않았는대....
1. ^^
'09.6.23 5:24 PM (211.57.xxx.114)여러 건 하셨는데요???
아직도 모르고 있다면 알려 줘야지요.
큰일 하신 거예요~ 그런 용기 내기가 얼마나 힘든데요~~^^2. 님 같은
'09.6.23 5:33 PM (123.109.xxx.127)분이 제일 부러워요, 짝짝짝~^^
3. ▦홧팅!!
'09.6.23 5:37 PM (124.3.xxx.130)멋져요...홧팅!!
4. 박수를
'09.6.23 5:42 PM (210.2.xxx.223)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멋지시네요...5. 요즘
'09.6.23 5:45 PM (125.135.xxx.225)사람들이 그 신문 바라보는 눈길이 많이 변했죠..
6. 아꼬
'09.6.23 5:45 PM (125.177.xxx.131)멋지세요. 여러 껀 동시다발로 하셨네요.ㅎㅎㅎ
7. 떡돌리는 날
'09.6.23 5:48 PM (211.253.xxx.56)아공~ 멋지십니다..
계란이로 바위를 깰 수 는 없어도 계란으로 바위를 덮을 순 있다죠??
아자!아자!8. 박수짝짝
'09.6.23 5:48 PM (122.35.xxx.34)원글님 너무 멋지셔요^^
9. 그래요~
'09.6.23 5:50 PM (119.197.xxx.185)행동하는 양심 되자구요
거저 얻어 먹는 양심 말구요10. 박수
'09.6.23 5:50 PM (218.51.xxx.90)저도 박수 보내 드립니다
멋지세요 ~!!!!11. ^^
'09.6.23 5:54 PM (211.119.xxx.71)진정 행동하는 양심입니다.멋지세요!! 짝짝.
저도 주거래 은행 농협이에요~ ㅎㅎ12. 멋저부러
'09.6.23 6:00 PM (116.126.xxx.209)대한민국 주부의 힘이 느껴집니다.
13. 님의용기
'09.6.23 6:13 PM (59.7.xxx.218)가 부럽습니다.
가끔가는 식당에 찌라시들 있어서 한마디 할까~ 하다가
그냥 참고 말았네요.. 멋지세요.14. 원글님,
'09.6.23 6:20 PM (123.108.xxx.61)멋지세요~!!!
15. 원글님,
'09.6.23 6:20 PM (123.108.xxx.61)멋지세요~!!!
저도 주위를 둘러보면서
행동하는 82녀로 거듭날까봐요...ㅎㅎ16. ▦고맙습니다.
'09.6.23 6:26 PM (121.176.xxx.136)짝!!!짝!!!짝!!!
박수 보냅니다.~^^17. ▦ Pianiste
'09.6.23 6:39 PM (221.151.xxx.237)저도 박수 보냅니다~~~ ^^
그리고 감사합니다~ ^^^^^^18. ▦후유키
'09.6.23 6:42 PM (125.184.xxx.192)와우 브라보~
대단하십니다.
존경할께요. ^^19. 맥주와땅콩
'09.6.23 7:00 PM (118.219.xxx.231)오호~~멋진 용기에 박수 ! ! ! ^^
20. 부럽삼
'09.6.23 7:05 PM (121.161.xxx.36)나도 저번에 그 일 했다가....아씨~상대방이 어찌나 말빨이 좋은지
당할 재간이 있어야지요.
서로 이익관계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압박할 근거도 없었고 ㅠㅠ
나도 지식을 많이 쌓아서 노력해야 겠어요....님 멋쪄요~~21. 개념녀시네요
'09.6.23 7:15 PM (219.248.xxx.187)용기있는 님이 부럽습니다.
그리고 부끄럽습니다.
박수쳐 드릴게요. 짝짝짝!!!22. 응원합니다
'09.6.23 7:33 PM (119.201.xxx.94)저도 불끈~ 힘내봐야겠습니다.
23. 저두
'09.6.23 7:35 PM (121.88.xxx.149)수시로 얘기하는데 잘 안먹히네요.
제가 다닌지 한달정도 되어가는 헬스클럽에 똥아가 있어서
이거 안보면 좋겠다고 했더만 자기 위의 분이 시키는 거라 어쩔수 없다고...
그래서 제발 좀 윗선에 얘기해달라고 했더니
자기도 조중동 싫어한다고....24. ㅋㅋ
'09.6.23 7:44 PM (210.107.xxx.146)넘 멋져요~~
25. 화팅
'09.6.23 7:46 PM (219.241.xxx.11)대단하신 님...젇도 한수 배웁니다.
26. 우와
'09.6.23 7:58 PM (61.106.xxx.78)원글님 같은 분 때문에 그나마 세상 살 맛이 좀 나네요
고맙습니다.
.27. 대단하시네요
'09.6.23 7:58 PM (118.218.xxx.183)저는.. 말발도 부족하고 심약해서...
28. 감사합니다
'09.6.23 9:19 PM (116.41.xxx.5)용기와 실천 참 훌륭하세요.
타인과 부딛칠 용기가 부족한 제게도 귀감이 되어요.29. 와~
'09.6.23 9:24 PM (112.148.xxx.4)멋지네요.
큰 거 두건 하셨네요.^^V30. ㅎ
'09.6.23 9:46 PM (125.208.xxx.129)와우 ..속이시원합니당 ^^
31. 정말정말
'09.6.23 9:47 PM (125.187.xxx.93)용기있으시네요! 존경합니다 (__)
32. 다몬
'09.6.24 1:36 AM (121.140.xxx.136)전 소심하게 카드계산때나 2MB out해여
그리고 광동제약에서 제품홍보차 전화왔길래 ,, "안쓸거라 "먼저말하고 "요즘 광동제약 불매운동하던데요운동하던데여" 했더니
아~~~예!! 하면서 꼬리내리고 끊던데여 ...
중앙일보서 홍보전화왔길래 "요즘도 조중동보는데있써요 안봐욧!!" 하면서 끊었어요 ㅋㅋㅋ33. 굿잡
'09.6.24 2:16 AM (211.212.xxx.229)그러잖아도 저도 다니는 헬스장에 좃선있길래 한마디하려던 참이었어요.
34. 와우
'09.6.24 2:26 AM (222.239.xxx.32)부러워요~
저는 말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째려만 보다가 나와요 ㅜ
저도 용기좀 내야겠어요...아자~~35. 에헤라디에~
'09.6.24 6:04 AM (121.190.xxx.210)조용히 집에서 박수 올립니다.
36. 저도
'09.6.24 9:06 AM (114.206.xxx.113)용기 얻어갑니다...^^
37. 후
'09.6.24 9:37 AM (211.196.xxx.37)멋지세요^^
38. 한결애
'09.6.24 9:53 AM (61.74.xxx.249)얼마전 다리를 다쳐서 수원 한의원에 갔었어요. 신문이 딱 한개 있는데 그게 한겨레신문이더라고요. 제가 못본건지는 모르겠지만 공공장소에서 한겨레만 딱 하나 있던 건 전 처음 본 것 같아요. 반가왔어요.
다음날 물리치료받고 목발사러 용인 보라동의 정형외과에 갔더니 거기도 한겨레가..^^
수원 아주대병원 근처 청어람한의원이고 색채치료를 하는데 신기하게 낫습디다.
정형외과는 용인 보라동 한솔재활통증병원입니다.
저도 한겨레보는데 1년구독했더니 씨네21 8주간 무료배달해줍니다. 유시민인터뷰도 심층으로 있고, 이번주는 한예종관련 기사 있는 것 같던데요..재밌습니다.39. ^^82에
'09.6.24 10:27 AM (118.39.xxx.120)추천기능이 없는게 넘 아쉽네요..멋져요^^
40. 박수
'09.6.24 10:39 AM (124.53.xxx.162)보냅니다
41. 히야..
'09.6.24 11:23 AM (125.182.xxx.136)언제 들어도 행동하는 양심 참 멋진 말인거 같아요.
또 실천하신 원글님 멋지십니다.
말빨 딸리는 저 일년 전 울 언니네 신문만 끊게 하고..ㅋㅋ42. 우왕~~
'09.6.24 11:40 AM (115.136.xxx.170)꼬옥 안아드리고 싶어요^^아!좋아라~~
43. 저도 박수!!
'09.6.24 11:43 AM (220.75.xxx.253)그러고 보니 신문을 차라리 치워버리라는 의견도 꽤 괜찮네요.
44. 와우~
'09.6.24 11:47 AM (203.142.xxx.123)님같은 분 덕에 세상이 좋아지고 있는거 같아요.
기분 째지네요.45. win0416
'09.6.24 12:27 PM (125.103.xxx.175)이렇게 사는것이 정의 살리고 민족 생각하고 도덕이 우선인 사회가 됩니다 님 에게는 아주 좋은일이 많이 생길것입니다 정의 도덕 민족 이런 단어 는 언제나 좋습니다 님의건투을 바랍니다
46. 저도
'09.6.24 12:54 PM (211.114.xxx.138)은행가서 소리쳐보고싶은데 잔고가 20만원예요..............ㅠㅠㅠㅠ
47. 아놔~
'09.6.24 1:10 PM (211.42.xxx.225)저두오늘 한건했더요^^
아 2건
울회사 공기업인데 2부나 들어오고있어서리 담당에게 말햇더요 ㅋㅋ48. 저도
'09.6.24 1:37 PM (124.51.xxx.174)박수를 짝짝짝!!
49. ^^
'09.6.24 3:52 PM (59.6.xxx.62)소신있는 그 용기에 박수 보내요~~ 짝짝짝
50. 저도
'09.6.24 3:54 PM (211.232.xxx.8)짝짝짝~~~~
51. 머쪄부러요
'09.6.24 4:16 PM (220.85.xxx.140)원글님, 멋쪄요~짝짝짝!!!!
52. 뽀뽀
'09.6.24 11:08 PM (119.71.xxx.139)해드리고 싶어요 ^^;쪽쪽ㅉㅉㅉㅉㅉㅉㅉㅉㅉ!!!!!!
넘 멋져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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