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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호텔처럼

..... 조회수 : 6,081
작성일 : 2009-06-23 09:55:43
꾸미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tv에서 호텔보여줄때마다요  가상으로라도 꾸며볼까요

좋은얘기해주시면 하나라도 천천히 변화가 있을듯요
IP : 112.72.xxx.9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3 10:01 AM (58.228.xxx.186)

    그냥 화장실에서 제일 차이가 날것 같아요.
    집의 화장실은 뭐가 그래 많은지 ..대야부터 샴푸, 비누,고무장갑 까지 주르르륵...

    호텔은 뭐가 그리 없는지...대리석벽밖에 없잖아요.
    화장실부터 안보이는 수납을 하면...가능하지 않을까요?

  • 2. ..
    '09.6.23 10:02 AM (114.207.xxx.181)

    집을 호텔처럼...
    돌아댕기는 군더더기 살림살이가 없어야겠지요.
    다 수납을 꼭꼭 숨겨해서 안보이게 싹~! 치우는거요.
    무지 어렵죠. ^^*

  • 3. ㅠㅠ
    '09.6.23 10:08 AM (121.131.xxx.134)

    그냥 집이 호텔이라고 생각하며 사시면 됩니다 ㅎㅎ

  • 4. 호텔
    '09.6.23 10:16 AM (121.165.xxx.21)

    전 침구요...
    하얗고 여름에도 푹신푹신 뽀송뽀송한 거위털 이불~~

  • 5. .
    '09.6.23 10:23 AM (121.135.xxx.204)

    호텔과 가정집은 일단 용도에서 차이가 나죠.. 호텔은 누구나 와서 잠깐 머물다 가는 공간이고, 집은 생활공간이잖아요?
    휴지, 세제, 청소도구, 세탁기, 냉장고, 김냉, 책, 옷, 이불, 주방기구, 건조음식(뭐 말린 표고부터 시작해서 잡다하게),
    또 잡동사니요.. 고무장갑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당연히 가정집에 물건이 훨씬 더 많죠.. 비교도 안되죠.
    호텔처럼은 안되어도 일단 수납장소가 많아서 물건들을 싹 넣어놓고 안보이게 정리하면 집이 깔끔해 보일거에요.
    저도 저희집 모델하우스같단말 가끔 듣거든요 ^^ 현재스코어는 안치워서 완전 엉망이지만..
    수납공간이 많아서 다 집어넣고 살거든요.
    그리고 장식품 이거저거 안내놓고 예쁜거 딱 몇개만..
    침구도 화이트로 하면 좋겠지만 신혼때 한번 해보곤 다신 안합니다;;; 아무튼 정리 정리 정리가 중요해요..

  • 6. 존심
    '09.6.23 10:30 AM (115.41.xxx.174)

    저는 집에서 호텔처럼 생활하고 싶을 뿐이고...
    청소도 안해 밥도 안해 이불도 정리안해
    머리감고 욕실정리 안해도 돼...
    호텔처럼 꾸미고 싶지는 않고 그저 호텔처럼 집에서 살고 싶을 뿐입니다...

  • 7. 호텔로 가출예정
    '09.6.23 10:53 AM (116.121.xxx.22)

    진짜 이노매 잡다구리 살림살이 가재도구만 없어두 좋겠어요.
    그런 물건은 관리실에 놓고 공동으로 쓰면 안됄까요?ㅋㅋㅋ
    저는 왜 가정용 룸서비스직원이 됐을까여
    샤워 하면서 욕실 청소하기.ㅠ.ㅠ
    다들 새수건 쓰는데 나만 썼던수건 쓰기.ㅠ.ㅠ
    주인아씨들(딸년들)이 없을때 살짜꿍 청소 하기.ㅠ.ㅠ
    제때 식사 제공하기.ㅠ.ㅠ

  • 8. .
    '09.6.23 11:07 AM (121.135.xxx.204)

    "호텔로 가출예정"님 닉넴이 너무 웃겨서.. ㅋㅋ
    저도 다 버리고 도망가고 싶네요.. 휴..

  • 9. 저도
    '09.6.23 11:13 AM (121.168.xxx.93)

    호텔로 가출 예정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전 예정조차 못잡는 신세입니다. 흑~

  • 10. 아파트는 지하창고가
    '09.6.23 11:29 AM (119.71.xxx.86)

    없어서 호텔처럼 꾸미기가 쉽지 않아요.
    호텔 지하 가보세요.
    온갖 잡동사니 널려있는 딴세상이 펼쳐집니다.
    아예 살림이 없거나 완벽 수납이면 몰라도요.

  • 11. 호텔에서도
    '09.6.23 11:30 AM (61.106.xxx.147)

    호텔에서도 밥 해먹고 애 키우면서 룸 서비스 안 부르면 ....
    바로 '사람 사는 집' 되지 않을까요? ㅎㅎ

    저는 그냥 어지간한 자잘한 살림들은 다 숨기고, 되도록 빨리 빨리 치우면서,
    적당히 사람 냄새 나는 집에서 살래요~ ㅎㅎ

  • 12. 호텔로가출예정
    '09.6.23 11:48 AM (116.121.xxx.22)

    ㅋㅋㅋ역시 82에요.
    댓글달고 삘 받아서 청소하구 샤워하구(새 수건 사용!!)
    다시 앉았어요.
    집이 호텔 뺨치게 깨끗해졌어요.
    허나...찬물로 샤워 했는데도 내 얼굴엔 열꽃이 피었네요.
    너무 빡시게 청소 했나요?ㅎㅎㅎ
    역시 가정용 룸서비스 직원이네요.

  • 13. 욕실부터
    '09.6.23 11:54 AM (124.53.xxx.16)

    제일 작은 공간부터 시작해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욕실이 집에서 제일 작은 공간인데...
    지마켓 등에 보면 호텔에서 쓰는 톡톡하고 두꺼운 수건 팔던데요...
    몇개 사서 로고 보이게 접어놓고..
    휴지통도 제일 작은거 하나만 놓고.. 매일 비우고...
    샴푸나 린스 등은 전부 수납장에 넣어버리구요..
    집을 호텔처럼 살면 깔끔해서 좋긴한데... 요 윗님들 말씀처럼 내가 호텔 메이드가 되어야한다는 거...--;

  • 14. 호텔
    '09.6.23 12:50 PM (61.76.xxx.31)

    저희집 요번에 리모델링해서 이사갔는데요,대리석으로 아트월하고 베란다에 대리석으로 기둥2개를 만들어 놓았더니 오는 사람들이 호텔같다고 해요,이사올때 필요없는 잡물건 2트럭 버렸습니다. 무조건,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포인트 1가지는 있으면 좋겠지요.헌데 욕실에는 타일 벽화를 만들었는데 양철 세숫대야가 같이 있어 좀 안습입니다.

  • 15. 아!!
    '09.6.23 10:51 PM (218.54.xxx.210)

    역쉬~
    simple!!!

  • 16. 화이트
    '09.6.23 11:20 PM (203.218.xxx.11)

    호텔에서도 그때 그때 안치우면 집이나 똑같다는 말 절대 공감합니다.
    제가 아이 데리고 외국에서 이사 들어와서 다시 외국으로 이사 나가는 동안
    몇개월을 호텔서 살아봤어요.
    50평대 아파트 수준의 큰 주방과 거실 그리고 침대방 하나 따로 있었고
    밥도 잘 안해먹었는데도 아이 하나가 어지르고 아, 아이 둘이다. 큰 아들까지..누군지 아시죠?
    여행 가방 몇개에서 계속 옷이 나딩굴고 아이는 허접한 장난감 사보태고..
    하루종일 따라다니며 치우지 않으면 얼마나 정신이 없던지.
    아무리 메이드가 청소해줘도 제 물건 제자리 잡아주지는 않자나요.

    일단 안쓰는 물건을 과감히 버리세요.
    옷장이고 서랍이고 잡다한 장식품들...
    그리고 집에서 쓰는 모든 것들 저는 가능하면 화이트로 사요.
    휴지통도 타월도 벽도 다 민숭민숭 흰색 혹은 밝은 단색..

  • 17. 저 예전에
    '09.6.23 11:31 PM (211.179.xxx.122)

    퀼트 모임을 외국 주재원 부인들과 함께 했었는데, 그 부인 중에 한 사람이 조선호텔에 아예 살았는데, 집집마다 돌아가면서 했었는데, 그 부인차례가 되니 호텔로 불렀어요. 가보니 진짜 윗님 말씀처럼 호텔인지 집인지 모르게 해놓고 살더군요. 차라리 집이 낫다싶게 모든것이 쌓여있고 자리를 못잡고 있었어요. 티서비스 같은 것 할때 유니폼입은 메이드가 들어와 해주는 것보니 호텔의 장점이 보이는 부분이구 나머지는 아니올시다더군요...^^

  • 18. 집은
    '09.6.23 11:34 PM (114.199.xxx.75)

    집이죠
    호텔같으면 이상할듯..

  • 19. 무비짱
    '09.6.24 2:41 AM (115.143.xxx.26)

    24층 전망좋은 곳으로 이사했더니 남편이 호텔같데요...ㅎㅎ
    야경이 끝내주거든요...
    그리고 요즘 아파트는 호텔처럼 내부 인테리어도 좋아요...
    이사가세요~ ^^

  • 20. ...
    '09.6.24 2:53 AM (116.41.xxx.5)

    새 아파트에 수납장 좀 추가로 짜넣으시면 충분히 가능해요.
    저희집이 모델하우스 소리 듣는 편인데요,
    조금 불편해도 모조리 다 장에 넣어 수납하고
    쓸데 없는 장식은 일체 없이 그림 액자와 화분 몇 개가 전부.
    안 써지는 물건은 바로 바로 없앱니다.

  • 21. 우리집
    '09.6.24 5:05 AM (67.168.xxx.131)

    호텔같이 해놨어요 ㅋㅋㅋ
    보여줄수도 없고..정말인데 ,,,

    보여줄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보여드릴께요 ,,인증샷이랄까..

    팔이는 집보여주는건 좀 활성화가 덜됫어요 ㅎㅎ
    우리 팔이 님들 정말 귀여워~~

  • 22. 피식^^
    '09.6.24 9:16 AM (121.162.xxx.79)

    내가 "호텔메이드가 되어야한다" 전10%동감합니다.
    우리집은 손님오실때마다 호텔로 탈바꿈합니다.

  • 23. 피식^^
    '09.6.24 9:17 AM (121.162.xxx.79)

    오타 10%가아니라 100%

  • 24. 위에
    '09.6.24 9:18 AM (124.216.xxx.237)

    우리집님
    리빙데코 게시판 있잖아요. 거기에 올리셔서 보여주세요~~~

  • 25. 우리집님은
    '09.6.24 9:57 AM (219.250.xxx.19)

    사진을 올리라~~
    올리라~~
    올리라~~

    호텔로 가출 예정님 댓글 정말 재미있으시군요...ㅎㅎ 그래서 로긴..

    서비스 아파트에 3년을 살아봤는데
    이틀에 한번씩 룸서비스 청소가 와요
    살림살이 다 가지고 있었구요...
    세시간을 청소하고 나면 그날은 좀 깨끗하더군요
    그래도 아파트지 호텔은 안되던데요...
    목욕탕에 나와있는 대야..
    가스렌지 위에 올려놓은 냄비...

    다 없어져야 호텔 되는거 맞네요

    필 받아서 청소하러 갈래요~

  • 26. 우리집
    '09.6.24 12:02 PM (67.168.xxx.131)

    네~한번 올려봅죠 ㅋㅋ
    근데 와서 보실라나들..리빙데코는 저도 거의 안가는데...

    호텔식 주거공간이라함은 깔끔한거그거잖아요
    키는 수납을 어찌 잘하느내 그리고 쓸데없는 물건들을 주기적으로 잘 정리해주느냐에 달려 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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