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충치 치료않고 두면 점점 더 심해질까요?

치과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09-06-23 04:10:24
현재 외국인데... 여기 치과 진료비가 너무 비싸서 갈 엄두가 안 나요.

작년에 한 외국인 친구가 현지인 친구 주치의를 소개 받고 가서 충치를 고쳤는데

총 합해서 1000유로가 넘게 나왔거든요. 그래서 결국 제일 마지막 치료는 방학 때 자기 나라 돌아갔을 때 했는데...

지금 제 어금니를 보니까 약간 충치가 있는 것 같아요.

이 두 개가 맞닿은 부분이 약간 거므스름한 것이...

즉시 치료 안 하면 점점 더 심해지나요? 매일 양치 철통같이 하고 해도?

이번 여름엔 한국에 안 가려고 했는데... 그럼 적어도 일년은 있다 치료를 하게 될텐데 심해지면 어쩌나 걱정되네요
IP : 87.11.xxx.1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미혼
    '09.6.23 4:24 AM (125.176.xxx.147)

    멈추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는데 그게 양치랑 관련이 있는 것도 있지만 그 사람의 평소 습관이나 그런거 같아요. 충치 진행은 사람마다 좀 다른 거 같더라는..;

  • 2. ^^
    '09.6.23 4:34 AM (220.125.xxx.29)

    어제 치과 다녀왔어요
    제가 서른넷인데요
    간호사 왈,
    "지금 충치가 크게 있으신데요, 나이가 많으셔서 충치 진행이 느려서 더 커지지는 않을거예요"
    나이들면 충치가 좀 더디게 진행된대요
    저는 근데 몇 년 안된 것 같은데 이렇게 충치가 진행된걸 보면 사람나름이 맞나봅니다

  • 3. 원글
    '09.6.23 4:38 AM (87.10.xxx.45)

    나이가 들면 좀 느리게 진행되는가요?
    제가 원래 충치가 잘 안 생기는 체질인데... 여기 와서 워낙 단 것들을 많이 먹다보니 생겼나봐요. 여기 사람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달게 먹거든요. 에스프레소에 설탕 두 봉지 넣는게 보통이고... 어휴. 조심해야겠어요.

  • 4. 혹시...
    '09.6.23 4:46 AM (129.82.xxx.173)

    워터픽이라고 아셔요?
    물줄기를 세게 쏴서 이를 청소해주는건데요
    저도 미국에 살고 얼마 안있으면 귀국이기 때문에 충치가 생겼어도(어금니에 구멍이 뜰렸어요)
    그냥 한국가서 치료하려고 참고 있는데요 이 워터픽을 사용하게 되면서는 훨씬 안심이 되네요.
    아무리 이를 잘 닦아도 구멍이 난 충치에 음식물이 껴서 냄새가 나고 그랬었는데
    워터픽을 사용하고 난 다음부턴 그런 일이 없어요.
    혹시 주변에 있으시담 함 사용해보셔요.
    잇몸도 건강해지고 아이들이도 이 사이에 낀 이물질들 잘 빠져서 아주 깨끗해지고
    여러가지로 좋아요.

  • 5. 원글
    '09.6.23 4:49 AM (87.10.xxx.45)

    위에 혹시...님 워터픽은 그냥 일반 슈퍼마켓 가면 살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의료용품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 제품 전문적으로 파는 곳에 가야 살 수 있는 건가요? 가격은 얼마 정도인지도 좀 알려주세요 대략적으로... ^^

  • 6. 워터픽
    '09.6.23 5:10 AM (72.222.xxx.64)

    저도 워터픽 애용자인데요.. 여긴 미국이구요..아마존에서 구입했어요..
    여기도 치과가기 겁날정도로 비싸서 관리가 최선이거든요..
    워터픽사용할때 마우스 워셔액 한컵 물과 섞어서 사용하면 훨씬 개운해요..
    꼭 사용하시길 추천해요...

  • 7. 원글
    '09.6.23 5:15 AM (87.10.xxx.45)

    그러게요. 한국이 의료시설이 참 싸고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여기선 외국인 아니고 여기 현지인들도 치과 한 번 가려면 큰 맘 먹고 가야 하거든요. 임플란트니 이런 건 여기서나 한국에서나 비싼게 당연하지만 사실 충치 치료 하나 하는데 1000유로 넘게 나오다니... 그것도 치료 시작하기 전에는 가격을 가늠할 수 없다고 안 알려줘서 일단 그냥 시작한 거였거든요. 중간 청구서 보고 차라리 본국 돌아가서 하고 돌아오는게 나았다고(성수기엔 800~1000유로 정도라도 비성수기엔 요즘 400유로짜리 비행기 표도 많거든요) 땅을 치며 후회했었어요 그 친구...

  • 8. jk
    '09.6.23 6:03 AM (115.138.xxx.245)

    같은 사람의 이빨이라도 나이가 들면 충치는 잘 생기지 않구요
    보통 초중딩때 충치가 많이 생기는데 치아의 구성이 달라서 그런겁니다.

    충치가 생기는 원인이 입안에 음식이 들어가면 입안이 ph농도가 산성화되는데
    그렇게 산성화가 되면 충치를 발생시키는 세균들이 더 활발하게 활동해서 치아를 부식시키는 것이구요
    다행이 나이가 들면 치아의 구성물질이 바뀌기에 어릴때에 비해서 충치가 덜 생기고 진행도 덜하죠.

    당장 아프지 않으시면 약간의 부식정도로는 문제가 생기지는 않아요..
    음식 먹고나서 바로 양치질 못한다면 그럼 물로 입안을 헹궈내세요. 입안의 ph농도에 따라서 충치가 더 심해지는 것이니까요.

  • 9. 전..
    '09.6.23 9:59 AM (218.153.xxx.186)

    중년인데도 충치가 잘 생기니.. 왜 그럴까요..ㅡ.ㅡ;;; 나름 잘 썩는 이라서 매일 양치하는데도..

  • 10. 충치는
    '09.6.23 2:45 PM (124.139.xxx.66)

    가급적 빨리 치료하는게 나은것 같아요. 이번에 세가족 충치 치료비료 350나왔습니다. 제작년에 남편 어금니들 8대가 살짝씩 상해서 레진하면 80정도면 된다는걸 돈없다고 미루다가 올해 아파서 가보니 깊이 썩어 레진은 몇개만 해당되고 나머지는 금인레이로 대당 25만원씩줘서 150이상이 나왔어요 ㅜ.ㅜ 이제부턴 조금만 이상하면 바로 가려구요. 그리고 저도 오금니 윗면이 아니라 옆면이 썩었는데 속상하게도 어금니는 힘을 많이 받는 면이라 특히 옆면은 8만원짜리 레진이 안되고 25만원짜리 금인레이로 했어요. 충치 가능하면 빨리치료하세요.충치 치료후 저도 대만산 워터픽 인터넸쇼핑으로 7만원대에 구입했는데 정말개운하고 좋네요. 저희 아이도 양치가 잘안되는데 구석에 찌꺼기까지 잘 닦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3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0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