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백반증이라는데...

걱정 조회수 : 1,012
작성일 : 2009-06-22 20:36:20
병에 대해선 설명을 들었는데..
오늘 레이저치료하고 연고처방받아서 왔는데요..

몇달에서 일년도 걸릴수 있다 그러네요..
일주일에 두번정도 치료받으면 좋다는데..

레이저치료랑 연고는 부작용이 없는지도 궁금하구요..
물론 병원에서야 부작용없다고 말씀하시지만...
6살 남자아이거든요..

2주정도 된것 같은데 버짐인가보다하고 그냥 두었다가 아무래도 병원가봐야겠어서 가봤더니 백반증이라고..

한쪽 얼굴밑에만 있는데요..대칭인것보다 치료예후가 좋다고는 하시던데..

혹시..옛날에 마이클잭슨이 백반증이라 하지 않았는지요...걱정..

아주 크진 않는데 그래도 걱정스럽네요..얼굴이라..
IP : 119.67.xxx.1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카가
    '09.6.22 8:43 PM (114.201.xxx.29)

    치료가 장기전이라 들었구요 조카같은경우에요
    손톱만하게 얼굴이 하얗게 되더니 조금씩 퍼지더라고여 군데 군데 얼룩처럼이요
    아토피에 일종이라고 보면 된다 하더라구요..
    단시간 1-2년에는 안돼고 장기전이라 했어요 병원에서요

  • 2. 마음
    '09.6.22 10:29 PM (221.140.xxx.231)

    일찍 병원 가고 치료 시작한 일... 정말 잘하신거에요.
    갖난 아기 아니면...
    레이저와 연고... 치료 감당되고
    얼굴은 그나마 치료효과가 제일 좋은 곳이라
    빨리 나을 수도 있답니다.
    꼭, 일주일에 두번 치료 빼먹지 말고 받으세요.
    제가 경험하기로는 치료받는 일에 성실해야
    병이 사라지더군요.
    우리애는 6학년때 발병했는데
    1-2주새, 처음 손톱크기 발병 부위가
    얼굴 반쪽 전체로 무섭게 번져...
    치료받느라 고생이 심했었답니다.
    이제는 95%이상 치료된 상태지만
    눈가에 조금 남아 안 없어지는 부위는
    2년 후 대학가면... 세포이식 수술을 해볼까... 합니다.
    님도... 힘들다고 중도에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하고 성실하게 치료 받다보면 다 나아있을꺼에요.

  • 3. 저는 아들이
    '09.6.23 12:10 AM (220.88.xxx.190)

    아들치료받아요
    이제 겨우 17개월입니다
    3시간 전철타고 1초 엑시머레이저받으러 다닙니다
    피곤하고 힘들지만 아이가 받을 상처생각하면 열심히해야죠
    많이 좋아지고 있으니 님도 치료꾸준히 받으세요
    글구 어디로 다니시나요?
    저는 우태하한승경피부과로 다니는데 원글님 어디로 다니세요?

  • 4. 원글
    '09.6.23 1:02 AM (119.67.xxx.102)

    여긴 대구에요..
    다행히 유명하다는곳이 가까이 있어서요..

    오늘은 너무 속상해서 잠을 잘수없을것 같아요..
    그냥 버짐인가보다하고 몇일을 두고 봤거든요..

    아이한태 미안하기도하고..보험도 실효됬는데 그거 살릴돈이 없어서 그냥 병원갔는것도 좀 후회스럽고..다행이 보험이 되서 많이 비싸진 않더라구요..

  • 5. ..
    '09.6.23 9:01 AM (125.177.xxx.59)

    녹색대학 교수님 중에 양동춘이라는 분이 계셔요.
    전에 이분에게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백반은 쉬운 병이라고 하시더군요.
    자연의학하시는 분입니다.
    치료법이 다 쉽고 간단해서 부작용도 없고 경제적인 부담도 없어요.
    아직도 녹색대학에 계시는지는 모르겠는데 검색하면 나올 거예요.
    다른 대학에도 강의하실듯.
    양방보다 일단 그분 한번 찾아가보세요.

  • 6. ..
    '09.6.23 9:32 AM (211.108.xxx.17)

    원글님, 칠곡 피부과 다니시나요?
    제가 우리 아이때문에 (백반이 의심돼서) 한승경 박사님 진료 받았는데,
    서울까지 오지 말고 대구 칠곡피부과 나건연 선생님 찾아가라고 하셨어요.
    대구시라니 여쭤봅니다.

    아이가 치료 꾸준히 받고 꼭 낫기를 바랍니다.

  • 7. 원글
    '09.6.23 7:45 PM (119.67.xxx.102)

    네..칠곡피부과다녀요..
    나건연 선생님이 잘봐주시나보네요..
    다음에 그 선생님한태 봐달라해야겠어요..

    네..아이들 다 잘 낫길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3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0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