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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남상국 사장인가를 죽였다는 얘기가...

궁금합니다.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09-06-22 17:51:07
징하게 돌아다니는 이유가 뭡니까?
그 사건의 진실이 뭡니까?
그사람이 정말 얼음처럼 투명하게 진실한 사람인데, 노무현 대통령이 뒤집어 씌운건가요?
아님, 그들 말대로 죽었다에만 포커스를 맞춰서 흠잡을게 없어서 흠을 만든건가요?
진실을 알려주세요.
IP : 211.179.xxx.122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2 5:57 PM (116.127.xxx.67)

    대우 남사장이, 사장에 연임될수 있도록 힘써 달라면서 봉하마을에 거주하는 노통의 형님께
    3천만원을 줬다가 거절당했던일이 있는데
    그걸 노통이 직접 거론한겁니다.
    그걸 형님으로부터 전해듣고, 노통께서 일부러 전화해서 저사람 연임되면 안된다고 하셨다네요.

    "뭐 잘배우고 지위도 높으신분이 시골에사는 촌로한테 뇌물을 주면서 잘봐달라고 하는 그런 사회가 아니였으면 좋겠다는것이 "요지이긴한데
    그걸 직접적으로 실명까지 거론하면서 전국민이 다 알게 방송되었던게 문제였고
    사실 그 촌로도 촌로가 아니긴했습니다.
    형님은 세무공무원이였었고, 공무원신분에 여러가지 해드시다가 짤린분이였다는게 안습이긴했죠.

  • 2. 고기본능
    '09.6.22 6:00 PM (123.228.xxx.236)

    대우건설 남상국 사장이 사장직 연임하게 해달라고 노건평씨에게 부탁했고
    노건평씨가 중간에 말을 전하긴 했지만 동생에게 혼쭐이났죠.
    그후 노통이 비서진들에게도 유임 안되게 하고 청탁 못넣게 단속하라고 지시까지 했구요.

    대우건설에서 3천만원을 주며 노건평씨에게 청탁한건 맞는데,
    노건평씨가 양주인줄 알고 받은 돌돌말린 뭉치가 나중에 돈인거 알고 곧장 돌려준걸로 알아요
    그후에 노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노건평씨 청탁설 전모를 밝히면서
    청탁 하지 말라고 강경하게 이야기 했는데 그날 오후에 남상국 사장이 투신한겁니다.

  • 3. 사실
    '09.6.22 6:02 PM (220.126.xxx.186)

    남상국씨가 노건평씨에게 인사청탁 한거 사실입니다
    그걸 알고있는 노무현 대통령님
    좋은 학교 나오시고 사회에서 성공하신분이 내 형에게 청탁같은걸 해서 되겠습니까
    라고 말 한건데

    그걸 들은 남상국 사장......한강다리에서 투신한거죠.

    사실이 뽀롱 나니깐 자존심 상해서 투신한건데
    유족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난리쳐서.....ㅜㅜ언론도 많이 때렸고

    송영결 의원은 대통령에서 사과하라고 했답니다..미Z

  • 4. 바람의이야기
    '09.6.22 6:04 PM (121.151.xxx.233)

    어쩄던 송영길은 나빠요.

  • 5. 전 그래도
    '09.6.22 6:08 PM (121.135.xxx.110)

    노대통령이 가끔 보면 말씀을 너무 격하게 하신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어요.

    그런부분은 좀 안타깝죠.

  • 6. d
    '09.6.22 6:11 PM (125.186.xxx.150)

    송영길의원이 왜요???????. 노대통령이 좀 거침없이 하죠..

  • 7. 인정할건
    '09.6.22 6:14 PM (116.127.xxx.67)

    인정해야...

    솔직히 그 부분은 노통께서 실수하신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굳이 실명거론하면서 전국민에게 개망신을 줘야 옳았을까요?
    이 부분을 남사장이 청탁하다가 실패한후에 쪽팔려서 자살한걸로 몰아붙이면
    노통의 반대편에 선 사람들이
    노통에 대해 말하는것에서도 사실 할말이 없게 됩니다.(이런 공격을 제가 여러번 받았음)

    이런면때문에 대통령으로서 품위가 없다는 질타를 무수히 받았죠.
    솔직히 저도 그때 엄청 놀랐었고요.
    마치 말투가 비아냥대는듯한 느낌이였어요.
    (잘나신분이 시골노인네한테 청탁하지 말고.. ㅠㅠ)
    저라도 *팔려서 죽었을거같아요. 얼굴들고 어떻게 살아요. 대한민국에서..

  • 8. 고기본능
    '09.6.22 6:21 PM (123.228.xxx.236)

    이때가 3월 11일이었던가? 탁핵 발의되기 불과 하루이틀 전으로 기억되는데-
    시기도 안좋았는데 조금 조심하셨더라면 저런 불상사는 없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친인척 비리설, 선거법위반 등을 주장하면서 대국민 사과하라고 안그럼 탄핵하겠다고
    압력을 받고 있을 때 기자회견 하면서 오히려 정면돌파를 선언해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진실만이 최고의 품위라는 말이 이때 나왔었죠?
    암튼 남상국 사장 건은 노통도 마음 많이 아팠을거라 생각합니다.
    결과가 나빴던건 안타깝고, 노통의 발언이 자살의 직접적 이유인지 그전부터
    생각했던 일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전여옥 지지자나 김동길이 자살이라도 하라고 조롱한것과 동일선상에 놓을만큼
    악의적인 발언은 아니었습니다.

  • 9. 구절초
    '09.6.22 6:26 PM (59.4.xxx.52)

    저도 어찌된 일이었는지 잘 몰랐는데..잘 알았습니다..82쿡 여기..갈수록 정드는 사이트에요..ㅎㅎ

  • 10. 기사찾아봤어요
    '09.6.22 6:28 PM (125.184.xxx.25)

    지난 2004년 3월 한강에서 투신 자살한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의 유족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남 전 사장의 부인인 김선옥 씨와 두 동생, 그리고 변호인인 이헌 변호사는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고 남 전 사장의 아들 창우 씨는 부친의 일로 가족들이 힘든 세월을 보내왔다며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헌 변호사는 고 남 전 사장이 노건평 씨를 직접 찾아가 연임을 청탁하며 돈을 준 사실이 없고 오히려 노 씨와 노 씨 처남 민경찬 씨에게서 공사 수주 청탁에 시달리다 어쩔 수 없이 민 씨를 통해 노 씨에게 돈을 전달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 결과를 보고받아 내용을 알고 있었을 노 전 대통령이 여러 차례 고인의 이름을 거론해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노 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좋은 학교 나온 분이 시골 사람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했고, 남 전 사장은 기자회견 직후 한강에 투신해 목숨을 끊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 11. d님
    '09.6.22 6:29 PM (115.21.xxx.111)

    결과가 그렇게 된 건 매우 안타깝지만 여당과 일부 야당의원들이
    그 사건을 악의적으로 이용한 건 나빴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양비론자들의 주메뉴죠.

  • 12. ;;
    '09.6.22 6:31 PM (221.143.xxx.168)

    결과만 놓고 보면 비극입니다.
    남상국 사장에게 개인적인 원한이 있거나 다른 의도가 있어서가 아니라 청탁을 막자는 취지의 발언이 비극으로 이어진 점이 비극입니다.
    이후로도 노통의 약점이 되었고 팩트 이상으로 부각시켜서 덕본 사람들은 한나라당과 수구언론들입니다.

  • 13. 참...
    '09.6.22 7:00 PM (147.46.xxx.79)

    대통령이 그렇게 기자회견에서 콕~ 찍어서 개인에 대해서 말하면 나라도 자살 생각 하겠다 싶어요.
    아무리 의도가 좋아도 할 말이 있고 가릴 말이 있는 거죠.
    노건평씨가 그 후 아주 깨끗했던 것도 아니고...
    노통도 아주 깨끗했던 것도 아니었죠.

    그런데 전 사실 정치적 타살이라고 할 수 있는 예는 남상국 사장보다는 정몽헌 회장의 예가 더 적절할 거 같아요. 정말 비극이었죠. 왜 그렇게 특검을 고민도 부족한 채로 덥썩 받아가지고..

    사실이 뽀록나서 자살했다는 정도로 보시는 분들은 노통도 사실이 뽀록나서 부끄러워 뛰어내렸다고 하면 뭐라고 하실 것인지 참... 노통의 부끄러움은 깨끗한 영혼의 순결성에 대한 한없이 아름다운 추구가 되고(마치 윤동주님처럼...) 남사장은 무슨 더러운 사람이 딱 걸리니까 쪽팔려서 걍 뛰어내린건지...

  • 14. ㅠㅠ
    '09.6.22 7:02 PM (203.237.xxx.73)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은 빕니다.
    다만, 노통은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거였습니다.
    그것을 지금 다시 노대통령의 죽음과 연계를 시킬려고 하는 것은
    누군가의 불순한 의도입니다.
    사실 지금의 검찰에 의한 노대통령 및 그 가족과 측근에 대한 압력과는 비교도 안되는
    그것을 가지고 자꾸 노대통령의 죽음을 깍아내리려는 사람들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저도 직장생활 해보니 정말 노무현 대통령님이 왜 그렇게 말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그렇게 강하게 하지 않으면 우리 나라의 부패의 고리는 끊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

  • 15. d
    '09.6.22 7:08 PM (125.186.xxx.150)

    그건 잘못하신일 맞다니까요. 그런데, 그건, 혐의가 명백히 드러난거였어요.

  • 16. 참...
    '09.6.22 7:12 PM (147.46.xxx.79)

    (수정함)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의지를 그렇게 대통령이 콕~ 찍어서 해야만 표명이 되나요?
    그것도 마치 형을 보호하기 위한 말처럼 오해될 수도 있었잖아요. 형이 정말 시골 촌로였던 것도 아니었구요.

    부적절한 건 부적절한거죠.

    그렇게 강하기 하지 않으면 부패의 고리는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지금 검찰이 얘기하면 말이 되나요?

    남상국 사장 가족이 자기 형의 증언 말고 증거가 있냐고 물증이 있냐고 따지면 뭐라고 대답하실건지...

  • 17. d
    '09.6.22 7:16 PM (125.186.xxx.150)

    ㅋㅋ지금의 검찰이 그리하지 않으면, 부패의 고리를 끊어지지 않을거라고 얘길한다구요?
    하하하. 딴세상 살다오신분같이 ㅎㅎㅎ
    뭐 노무현대통령 싫어하는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죽어라 남상국을 들먹이더라구요.
    노무현대통령을 좋아해서가 아니예요. 단지, 수사의 비밀도 지켜지지않고, 집요하게 괴롭혔던 의도와 저의가 싫은것뿐이죠.ㅎㅎㅎㅎ것도 BBK 무죄 판결받은 전과14범이. 찔리지도않나 ㅎ

  • 18. ...
    '09.6.22 7:25 PM (86.96.xxx.87)

    한나라당 지지자 아닙니다.
    노통이 무슨 신입니까? 잘못한 것도 잘못이 아니라고 하게?
    고 남상국 사장이 인사 청탁한것은 잘못 맞고, 그에 따른 벌을 받으면 되는 일이 었습니다.
    그런데 나라의 최고 권력 대통령이 일개 회사 사장을 직접 거론한 것은 입이 너무 가벼운 거였죠. 뒤에서 직접 밀지는 않았지만, 너는 이제 매장이야 이 소리 아닙니까?
    그 사장과 아무 상관없는 저도 '저 대통령이 왜 저러나' 했습니다.

  • 19. ...님
    '09.6.22 7:34 PM (61.98.xxx.158)

    너무 발끈하시네요. 아마도 님은 이번 노통님 서거시에는 어떤 감정이셨는지 긍금합니다

  • 20. 사실
    '09.6.22 7:35 PM (220.126.xxx.186)

    노통이 아주 깨끗한거 아니죠?
    노건평씨 아주 깨끗한거 아니죠????????
    네........깨끗하지 않습니다.....
    뭘로 깨끗하다 더럽다고 단정 지으시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사과박스 굴비상자 차떼기 사기꾼 보다는 깨끗합니다.

    그리고 김동길은 직접적으로 죽으라고 말 했습니다.
    남상국씨는 명백한 죄가있었구요.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혐의 입증이 되기 전에 노무현대통령에게
    돈 받았다고 설을 흘렸습니다.

    누가 더 나쁘다고 봐야하는건지

  • 21. ...
    '09.6.22 7:50 PM (86.96.xxx.93)

    노통에 대한 지지여부와는 상관없이도 한 나라의 대통령이 돌아가신 것은 국가적으로도 안타까운 일 맞습니다.
    하지만 노통도 인간이었고 잘못한 일도 있습니다. 완전 무결한 신격화하는 것은 반대 입니다.
    노통이 잘못한 것이 있다고 얘기하면 발끈하시는게 더 이상합니다.
    원글에 대한 자기 주장은 없으세요?

  • 22. 참....
    '09.6.22 7:53 PM (147.46.xxx.79)

    저 노통 싫어하지도 않고 딴나라당 지지자 아닙니다.

    딴세상 살다왔다니요??? 참 포인트를 이렇게도...

    웬 이메가와 한나라당과 비교를요? 웬 차떼기???? (하긴 노통도 자신이 정한 기준인 차떼게의 1/10보다 좀 더 받아썼죠.) 비교를 하려면 남사장과 해야죠.

    노통 가족이 받은 액수가 남상국 사장이 뇌물 준 액수의 몇십배 아닌가요?
    그리고 노통도 검찰에서 혐의를 물증을 통해 기소해 법원에서 판결이 난 것도 아니고 무죄추정을 해야할텐데 왜 그걸 기자회견에서 그렇게 말했대요?

    몇 가지 결정적인 부분에서 남사장과 정몽헌 회장의 옛날 사건들 (하긴 그 당시에 여기 저기 시장들도 여럿 자살했죠)... 노통의 서거를 보면 강한 유사성이 있다고 느낄 수밖에 없어요.

  • 23. 윗님...은
    '09.6.22 7:54 PM (221.146.xxx.39)

    자기 주장은 없으세요?

  • 24. 참....님은
    '09.6.22 7:57 PM (221.146.xxx.39)

    형이 받았다니 무죄가 아닌게 개인적으로 확실한데...무슨 추정이 필요합니까...

    물론 공개석에서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말입니다...

  • 25. 참...
    '09.6.22 8:06 PM (147.46.xxx.79)

    그럼 가족이 받았다는 건 인정했어도 본인이 알았다는 증거가 없으니 무죄추정원칙을 지키지 않은 검찰은 욕먹어야 한다고 했던 분들은 어디에???

    형이 받았다고 직접 말했든 검찰 조사에서 혐의가 나왔든간에...
    남 사장의 형이 법원에서 확정되었던가요???

    그리고 뇌물공여죄가 확실한 사실이라면 뇌물수수자는 뭔가요? 그때 기자회견을 들으면 뭔가 이상했던 거 많은 사람이 느꼈어요. 형은 순진한 촌로이고... 배운 사람이 머리 조아리고.. 이런 표현을 왜 굳이...

    제가 보기엔 결정적인 여러 면들에서 유사성들이 비 유사성보다 훨씬 더 많아요.
    그러니 사실이 뽀롱나서 투신했다느니.. 이런 말 하지 말자구요.
    진중권도 이젠 죽음을 진지하게 보잖아요.
    우리도 남의 편이 악용하는 죽음이라고 그렇게 말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 26. 저도
    '09.6.22 8:10 PM (211.192.xxx.27)

    이건과 안시장건이 노통의 최대실수라고 생각해요,,
    탄핵까지 간것도 이게 결정적이었고,,지금 사람들이 노통의 죽음을 말할때 제일 할말없게 만드는 부분도 이거,,,
    아마 자살 결심할때 남사장 생각을 많이 했으리라 생각해요,,,
    사는게 그런건가봐요 ㅠㅠ

  • 27. 고기본능
    '09.6.22 8:16 PM (123.228.xxx.247)

    노통 가족이 받은 액수가 남상국 사장이 뇌물 준 액수의 몇십배 아닌가요?
    -> 남상국 사장이 뇌물 줬으나 건평씨가 되돌려 보냈으니 최종적으로 뇌물 안 받은거고

    앞에서 말한 가족이 받은 액수란 말에서 가족이 권여사와 자녀들을 말하는건가요??
    박연차에게서 받은건 빌린돈으로 알고있고, 댓가가 입증되지 않았으니 저것은
    뇌물이 아닌 빚이되는게 맞죠.

    남상국씨 죽음에 대해선 안타깝게 생각하고, 노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도
    그때만큼은 좀 신중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만 ...

    무죄추정의 원칙을 아시는분이라면 노대통령에게는 처음부터 무죄추정이란
    없었다는거, 박연차의 진술 외에 뇌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가 없었다는 것도
    아실텐데요. 님이 말한 그 무죄추정은 노무현에게는 절대 적용되어선 안되는건가요?
    아 그리고 검찰 수사 말씀 하시는데 그 당시에 노건평 3천 수수건은 검찰에서 먼저 터트렸죠
    검찰에서 기소 안된 사안을 가지고 노통이 왈가왈부 해서 사람을 죽인건 아니란겁니다.

  • 28. 윗님...은님
    '09.6.22 8:18 PM (86.96.xxx.93)

    제 생각은 그 위 댓글에 있습니다. 최소한 다른 댓글도 찬찬히 읽어보고 반론댓글을 올립시다.

  • 29. 참...
    '09.6.22 8:32 PM (147.46.xxx.79)

    박연차 회장에게 그렇게 꾸어서 매달 법정 이자라도 지급했나요?
    차용했다 댓가 입증이 없으니 뇌물이 아닌 빚이란 거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해를 해 줄런지.
    그냥 생활비 지원이라고 하는 게 낫겠어요. (정치할 사람들은 아니니 정치자금법 위반은 아니겠지만)

    뇌물을 돌려받았다가 다음날 돌려줘도 다른 공무원들은 뇌물 수수입니다. (그리고 위의 어느 댓글을 봐도 실제로 청탁의 시도를 했다가 동생에게 혼났다고 되어 있네요. 그럼 돈은 돌려줘도 청탁을 한 거구만...)

    노대통령에게 무죄추정원칙을 적용 안 한 거 검찰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여기서 포인트가 아니죠.) 노통에게 검찰에서 혐의를 두고 수사하고 소환하는 단계에서 무죄추정을 요구하는 것이나 남사장 사건이나 어차피 무죄추정은 법원에서 최종 형이 확정할 때까지 지켜야 하는 원칙인데 왜 검찰을 직접 지휘하는 상관인 노 대통령이 자기 형을 옹호하는 듯이 오해받을 말을 하면서 그런 말을 직접했냐는 겁니다.

    남사장 사건을 언론에 터뜨린 검찰은 수사내용을 법무부장관에게 직보하고 법무부장관은 청와대에 직보합니다. 그때가 누구정권이었는데 그런 말씀을 하시니 좀 당황스럽네요???

  • 30. 고기본능
    '09.6.22 8:40 PM (123.228.xxx.247)

    노건평씨 그 남상국 사장 건으로 추징금 600에 징역 1년 집유 2년 선고받았고

    님이 말씀하셨듯 받았다 돌려줘도 뇌물은 뇌물이란 원칙이 적용된것도 맞습니다.
    돈 전달을 남상국씨가 직접한것도 아니고, 대우에서 주는 돈이란것을 밝히고 준것도
    아니고, 그 돈이 청탁으로 이어진건 아니지만 처벌 받았고요

    여기서 노대통령이 그 발언 한거 무조건 잘했다, 남상국 사장 죽음을 비하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 발언에 대해서 신중하지 못했다/ 남상국씨 일은 비극이라고 말하는데
    거기다 노무현이나 남상국이나 뇌물받고 자살한건 마찬가지 아니냐는 말은
    왜 나오나요?? 님이 말씀하시고 싶은건 결국 그거 하나네요.

    남상국도 죽게 만들었으니 노통도 죽어도 싸다는거. 그 얘기가 하고싶으신거 아닌가요?

  • 31. 아,죄송
    '09.6.22 8:42 PM (115.21.xxx.111)

    남상국의 자살을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와 대조해보려는 사람들이 있다.
    남상국 같은 사람들이 노무현 가족 주변에 얼씬 거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노무현 대통령의
    바램이었다. 그건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모는 일이었음이 이번 서거로 밝혀진 것이다.

    즉, 남상국 같은 사람들이 권력의 주변에서 돈으로 뭔가를 이루어보려 뇌물 싸들고 다니는
    일이 없어야 나라가 발전하는 일이며, 노무현 대통령이 사는 길인 것이었다.
    그들은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모는 사람들이므로 노무현 대통령의 처신은 '정신적 정당방위'였다.
    ------------------------------------------------------------------------------------
    저도 그 자뻑 부분은 제외 하고 공감이 가더군요.

  • 32. 참...
    '09.6.22 8:44 PM (147.46.xxx.79)

    (수정)
    바로 위 공감글... 제가 이런 글들 때문에 이렇게 나름 흥분하고 있는 겁니다.
    남 사장의 자살은 자뻑이고... 참.. 죽음 앞에서는 그걸 이용하는 사람이 미워도 좀 조심스러워지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예의들이 없나요? 같은 편들도 저런 글은 좀 말려주세요. 욕 안 먹게요.

    또 그럼 남사장은 그렇다 치고 정회장의 자살은 뭔가요?
    ----------
    수정 추가
    고기본능님//
    이제 많이 접근이 되네요. 오해들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조 위에 남상국 사장의 죽음을 비하하는 표현들이 저는 눈에 밟히네요. 뽀롱이니 자뻑이니.. 이런 자극적인 표현에 자기 편에서 무슨 비판이 없는 게 당황스러웠구요.

    전 노통 죽어도 싸다는 게 아니라 남사장이 죽어도 싸다는 식의 말이 가지는 위선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던 거죠. 노통의 서거가 비극이면 남사장의 죽음도 비극입니다. 마찬가지로 남사장이 죽어 싸다면 노통도 죽어싸다는 말에 대응할 논리가 빈약해지는 거죠.

    앞에서도 계속 말했듯이 남사장이든 노통이든 이들의 죽음에 대해서는 좀 조심스럽게 말을 하면 좋겠어요.

  • 33. ...
    '09.6.22 8:54 PM (203.206.xxx.181)

    정말.. 사실 관계나 잘들 알고 말씀하세요.

    http://blog.naver.com/kiss10102?Redirect=Log&logNo=150048071336

    당시 모두발언 전문입니다. 왜 이 발언 때문에 노통이 죽어서도 욕을 먹어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정말 이런 게 물귀신 작전인가 싶네요.

    남상국 유족들이 노통을 상대로 고소했다 들었습니다. 만약 그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검찰은 애저녁에 이 사건으로 노통을 물먹였을 겁니다. 언제요?
    노통 재임때요.

  • 34. 생각차이
    '09.6.22 9:14 PM (89.117.xxx.184)

    윗글의 ...님
    법을 전공한 국가 최고권력자가 1) 공개석상에서
    2) 형 확정이전에 3) 자기 형만 감싸며 4) 상대에 대해 망신주는 발언을 했는데 욕먹을 일이 아니라뇨?

    노통 자살 관련해서 검찰이 욕먹을 이유도 없겠네요
    검찰이 조사하면서 노통에게 저정도의 망신을 줬나요?

    측근, 친형, 부인, 아들, 조카사위, 처남쪽으로 돈이 흘러간 정황을 포착했는데
    중심에 선 사람을 조사해야겠습니까? 아니면 "나는 몰랐다"란 말을 믿고 없던일로 해야겠습니까?
    확인해보니 차용증도 없고, 투자계약서도 서명 날인이 없고, 그 돈은 해외로 보냈다가 다시 국내의 처남 회사로 들어왔고...
    5월 23일 자살한 날이 권여사 검찰 조사 예정일이었다는 건 아시죠?

    남상국씨가 형 확정 이전에 자살했다고 해서 무죄라고 하실건가요?
    그러면 노통의 발언은 더 큰죄가 되겠지요 무죄인 사람을 자살로 몰아 넣은...
    설마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으시겠죠?

  • 35. 차라리
    '09.6.22 9:16 PM (115.21.xxx.111)

    (147.46.5.xxx) 또 그럼 남사장은 그렇다 치고 정회장의 자살은 뭔가요? //

    참여정부 때 자살한 사람들 다 거론하면서 빙빙 돌려 말하지 말고
    그냥 탁 까놓고 노통이 잘 못했으니까 죽어도 싸다고 말씀하세요.
    그리고 참여정부 때 언론들이 사건의 본질을 제대로 알리기나
    했나요? 어떻게서든 노통을 깔려고 주시하고 있다가 웬 떡밥이냐
    하면서 신나게 써 갈기며 비난했었죠.

    자살한 분들을 비하하는 뜻이 절대 아니니 곡해하지 마세요.

  • 36. ...
    '09.6.22 10:00 PM (203.206.xxx.181)

    생각차이님... 물으시니 답합니다.

    1) 공개석상에서 -> 연이어 불거지는 측근들의 비리에 관한 대통령의 해명이 필요한 자리였습니다. 물론 MB처럼 어떠한 의혹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분이 계시긴 하죠.
    2) 형 확정 이전에 -> 노통은 혐의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모른다고 하길 싫었으나 몰랐던 것을 아는 것이라 하는 것도 거짓이었기에 말씀드린다 했습니다. 남상국씨는 노건평씨에게 3000만원을 건넨 사실은 명약관화, 둘은 엄연히 다릅니다. 형이 확정되지 않았을 뿐 뇌물 건넨 정황이 명확한데 뭐가 더 필요하단 말씀인가요. 노건평씨도 이 일로 600만원의 추징금과 2년의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3) 자기 형만 감싸며 -> 글은 읽어보셨는지요. 임기 이후 측근에게 청탁을 하지 말라는 소리는 몇 번 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남상국씨의 사건이 벌어진 바, 더 이상은 가족을 흔들지 말라는 뜻으로 했습니다. 아비처럼 따르던 형에 대한 연민이 내비쳐지는 연설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말 이전에 노통은 미안하기 짝이 없다고 했고 죄송하다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4)상대에 대해 망신주는 발언 -> 저는 그 말들이 망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노통은 사건 이후 무척 괴로워했다 들었습니다. 이제 됐습니까?

    님의 그 이후의 발언에 대해서는 가타부타할 가치를 느끼지 않습니다. 노통 서거 이후 아주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검찰이 주는 떡밥만 들지 마시고, 조중동 따위만 보지 마시고 여러 글 찾아 읽으시기 바랍니다. 딱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37. d
    '09.6.22 10:26 PM (125.186.xxx.150)

    (147.46.5.xxx) 강하기 하지 않으면 부패의 고리는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지금 검찰이 얘기하면 말이 되나요?

    검찰이 그렇게 얘기 할 수 있을까요? 자신들이 저지른 죄가 있는데..100% 없죠?
    그래서 화가나는거 같습니다.

  • 38. jk
    '09.6.22 11:08 PM (115.138.xxx.245)

    전문은 한번도 읽어본적이 없는데
    전문을 읽어보니 왜 저런 말을 했는지 이해가 좀 되는군요...

  • 39. 생각차이
    '09.6.22 11:10 PM (89.117.xxx.184)

    항상 그런식으로 얘기를 끝내지 마시고 좀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시죠
    딱하다느니 알바라느니의 댓구 말고요

    1) 공개석상에서 형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는 발언이었나요? 아니면 남상국씨에 대한 일방적인 매도였나요?
    준놈이 잘못이고 받은 분은 얘기가 없죠?
    자기 측근이기때문에 감싸는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2) 박연차씨도 농협회장에게준 뇌물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그걸 검찰이 밝혀낸 거구요

    3) 가만히 있는 노건평씨를 남상국씨가 흔들어서 청탁을 한건가요?
    노건평씨 지인이 남상국씨를 흔들어서 (대우건설 공사를 자기네가 수주, 3천은 연임시켜준다는 명목)가 이니고요?
    설사 그렇다치더라도 청탁이 죽일 놈이고 받은 분은 큰 죄가 아니다라는 논지 아니가요?

    4) 그런 발언이 망신이 아니라면 노통 자살관련 검찰이 욕먹을 일이 없지 않겠습니까?
    그런 논지라면 검찰이 노통자살에 무슨 잘못을 했는지 궁금하군요
    무척 괴로워 했기 때문에 그런 발언한 것 자체가 괜찮은 건가요?
    혼동은 하지 말아야죠

    5) 100만불, 500만불 수수에 관련해서는 적절하게 답하는 분을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님도 우루루 몰려다니는 사람중에 하나입니까?

    집지을 돈이 없어서 달러로 100만불 받고 원화로 바꿔 썼나요?
    왜 원화로 안받고?
    차용증, 이자 지급 같은 것도 없고...

    500만불은 조카사위회사에서 노통 장남이 대주주인 회사로, 다시 노통 처남 회사로 돈이 들어왔는데 투자 계약서가 없습니다
    박연차씨와 노통 조카사위가 적법한 투자라고 주장한다고 그대로 믿어야 합니까?
    아니면 조사를 해야 할까요?
    박영차씨는 뇌물수수 이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측근, 부인, 형, 장남, 조카사위쪽으로 돈이 갔는데 중심에 있는 사람을 조사해야 합니까?
    아니면 "나는 모른다"라고 했으니 모르는 걸로 모든걸 덮어야 할까요?
    이렇게 물어보면 대답하는 분이 아무도 없으니 이상하죠

    그리고 아이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해외에 살고 있습니다
    신문은 당연히 안봅니다
    노통을 미화하지 않으면 조중동 보는 사람이라는 단순무식한 생각은 버리시기 바랍니다

  • 40. ...
    '09.6.22 11:26 PM (203.206.xxx.181)

    저도 좀 진지하게 얘기나누고 싶습니다.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신문을 좀 찾아읽으세요. 제가 무슨 빨간펜 선생님도 아니고
    일일히 댓구해야겠습니까. 게다가 님은 제가 링크한 글 조차 읽지
    않으신게 분명합니다.

    1) 공개석상에서 형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는 발언이었나요? 아니면 남상국씨에 대한 일방적인 매도였나요?
    준놈이 잘못이고 받은 분은 얘기가 없죠?
    자기 측근이기때문에 감싸는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모두회견 전문 안읽어보셨나봐요. 잘못했다고 했습니다. 자기도 잘못하고 형님도 잘못했다고 했다고요.

    2) 박연차씨도 농협회장에게준 뇌물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그걸 검찰이 밝혀낸 거구요
    ---> so what? 누가 밝히지 말랬습니까? 검찰이 그래서 노통 소환조사 했잖아요. 그래도 혐의가 없으니 ‘포괄적 뇌물 수수죄’라는 죄를 만들어냈죠. 그거랑 이거랑 무슨 상관인지?

    3) 가만히 있는 노건평씨를 남상국씨가 흔들어서 청탁을 한건가요?
    노건평씨 지인이 남상국씨를 흔들어서 (대우건설 공사를 자기네가 수주, 3천은 연임시켜준다는 명목)가 이니고요?
    설사 그렇다치더라도 청탁이 죽일 놈이고 받은 분은 큰 죄가 아니다라는 논지 아니가요?
    ---> 가만히 있는 노건평씨 남상국씨가 흔들어 청탁했습니다. 받은 놈도 나쁘고 준 놈도 나쁘다 했습니다. 아무리 줘도 노건평씨는 권한이 없으니 더 이상 건드리지 말라 했습니다.

    4) 그런 발언이 망신이 아니라면 노통 자살관련 검찰이 욕먹을 일이 없지 않겠습니까?
    그런 논지라면 검찰이 노통자살에 무슨 잘못을 했는지 궁금하군요
    무척 괴로워 했기 때문에 그런 발언한 것 자체가 괜찮은 건가요?
    혼동은 하지 말아야죠
    ---> 검찰은 없는 죄를 갖다 부쳐 전직 대통령을 소환 조사하였습니다. 무척 괴로워했기 때문에 발언 자체가 괜찮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제 상식선에서 그 말은 합당한 거였고 노통은 괴로워했었다길래 그 얘길 했을 뿐입니다. 혼동 안했습니다.

    5) 100만불, 500만불 수수에 관련해서는 적절하게 답하는 분을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님도 우루루 몰려다니는 사람중에 하나입니까?
    ---> 말이 안되는 말을 하니 다들 무시하는 겁니다.

    (중간 질문은 귀찮아서 자릅니다. 님도 제가 한 해명은 듣지 않으시고 일방적으로 다시 ‘되
    물으시니 말입니다)

    그리고 아이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해외에 살고 있습니다
    신문은 당연히 안봅니다
    노통을 미화하지 않으면 조중동 보는 사람이라는 단순무식한 생각은 버리시기 바랍니다.

    ---
    전 아이피 확인 같은거 안합니다. 저도 해외에 살지만 신문 봅니다. 하시는 논조가 너무나 조중동과 똑같아서 조중동을 보시는 걸로 착각했습니다. 실례했습니다. 하지만 단순무식하다고 님은 구체적 숫자를 잘도 꿰시는군요. 어떤 소스도 없이 그리 줄줄 나오시다니 혹시 지인 중에 검찰이 있습니까? 오 놀랍습니다.

  • 41. 중립
    '09.6.22 11:38 PM (121.161.xxx.213)

    ...님,
    질문에 하나하나 논리적으로 잘 반박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마지막 부분에 비아냥거리는 말은 안 하셨으면 좋았을 걸 그랬어요.
    그냥 대충 훑어보고 지나가려던 제3자가 괜히 불쾌해지네요.

  • 42. ...
    '09.6.22 11:55 PM (203.206.xxx.181)

    3번째 덧글이었습니다. 구지 답변 안하고 넘어가도 다른 분들이
    줄줄이 많이 써주셔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노통 검찰 소환되던 날 전후
    괜시리 심통나서 한동안 접속도 안하고 세상 담지다 노통 서거하신거 알았습니다.
    후에 참 괴로웠습니다.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저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날 이후에 많은 고백의 글들이 있었고 조금만 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진실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이럴 것이 아니라
    검색하면 나오는 것. 링크 걸어준 것 읽으면 되는데 그걸 다시 물으시니
    저 분은 의도적으로 의혹을 던지기 위해 글 을 올리셨다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분을 비아냥거리는 글에 나름 착실히 답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분탕질을 멈추지 않습니다. 의도적 흠집내기 외에 어떠한 의미가
    없는 글들입니다. 저의 인내심도 거기까지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건,
    전 아직 비아냥거리지 않았는데 어찌 제 기분을 알아채신건지 모르겠습니
    다. '단순무식'이라는 말은 편집상 잘못찍힌 거지요. 보시면 문맥에
    맞지 않는다는 거 아실겁니다. 혹시 검찰 운운한거 말씀이십니까? 전
    정말 놀라와 한 말입니다. 신문도 안보시는 분이 모든 걸 안다니.. 거의
    소머즈급 아닙니까.

  • 43. 고기본능
    '09.6.23 12:33 AM (123.228.xxx.244)

    1> 모두 발언 전문을 보면 알겠지만 남상국씨에 대한 일방적인 매도나 형님 감싸기
    아니었습니다. 자기 눈에 쏙 들어오는 부분만 받아들이지 마시고 전후사정을
    좀 함께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3> 가만히 있는 노건평씨에게 남상국씨가 직접 찾아간건 아니지만 노건평씨의 처남
    과 사업상 관련이 있으면서 남상국씨와도 연관이 있는 두 사람이 찾아가서 대신
    청탁을 했죠. 돈도 놓고 갔구요. 노건평씨가 먼저 미끼 던진거 아닙니다.
    이건 노건평씨 집유 처벌 내려졌을 당시 검찰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박연차한테 왜 원화로 안 받고 달러로 받았냐고요?

    그 돈이 송금된 계좌가 한국 은행계좌가 아니라 홍콩 계좌였으니까요.
    기업하는 사람이니 환율 좋을때 달러를 많이 사두었을 가능성이 크고
    박연차는 베트남이나 중국 등지에 해외법인도 가지고 있던 사람이니 달러로
    준게 이상한가요??

    검찰 수사 자체를 놓고 뭐라는 사람은 없죠.
    그 돈 흐름이 노대통령에게로 흘러갔고 대통령이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돈을 요구했다면
    당연히 처벌 받는게 맞죠.
    근데 그 돈 흐름이 재임중 노대통령이 인지한 상황에서 흘러갔다는 증거도 없고
    돈을 준 목적도 뇌물이란 것을 검찰이 입증 했나요? 못했죠.

    검찰이 조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란건 알지만 방식이 잘못되었고,
    공소유지를 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계속해서 언론에 말을 흘리고
    언제 구속할지 논의중이란 말로 사람을 들었다놨다 했죠.
    가족의 금융거래 기록은 물론이고, 최소한의 사생활도 지켜지지 않았고
    이건 전직 대통령을 넘어서서 일반인이 피의자 신분이 돼도 이렇게 하면 문제가 있는겁니다.

  • 44. 덕분에
    '09.6.23 12:49 AM (211.202.xxx.74)

    저도 그동안 단편적으로만 알고있던 남사장과 관련한 일에 대해 막연하게 노통이 발언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 오류를 바로잡을수있었습니다.
    시간날때마다 저 연설문을 몇번씩 읽어야겠습니다.
    그래야지 다음에 또 이런이야기가 오고가면 제대로 댓글을 달수있을것같습니다.

  • 45. 사실
    '09.6.23 7:15 AM (220.126.xxx.186)

    외국살아서 신문 안 보신다는 윗분.....
    차라리 말 하지를 마세요
    아니면 전문을 다 읽고 말씀하시던가 너무 무식한티가 납니다.
    달러로 받으면 다 뇌물입니까?
    뇌물이면 은밀히 거래하지 계좌찍어서 추적 당하게 거래하는 사람은 없을듯.
    홍콩계좌?ㅋ

  • 46. ...
    '09.6.23 10:35 AM (221.150.xxx.86)

    모든이의 자존심은 다평등하죠
    높고 낮음이 없이..

    그게 문제의 본질이죠

    개인적인 생각으론 노통의 유일한 실수인듯...

  • 47. 아이구
    '09.6.23 4:54 PM (211.199.xxx.43)

    남사장 들먹여서 노통까는 사람들 뭔지.
    검찰이 수사한거고 수사결과에 대해
    전체적으로 노통이 해명해야하는 기자회견이었는것을
    마치 노통이 일부러 공개했다는 사람들 이해가 안갑니다.
    기자회견 전에도 남상국씨 실명 신문에 다 나와있는거고, 그사람만 이름만 비공개로 보호해줘야합니까. 그때 노통이 남상국씨만 딱 꼬집어서 얘기했다는 건 언론이 만들어낸얘기죠.
    그럼 잘했다고 해야하나. 대통령이 뭔 말도 못하란 말인가

  • 48. ...
    '09.7.18 3:49 PM (124.169.xxx.123)

    저기까지 읽고 불쾌하다느니 하면서 중립이라니
    땅파면서 개발 안한다는 사람이랑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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