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정비 쓴 글도 읽지 마세요

[황당]

내가 진짜 시간만 있으면
종일 여기 살면서
이 사람 글마다 열람방지 글 달고 싶은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그러지 못함이 한입니다.

그리고..
저는 한강에서 얼음지치고 놀았던 어린 시절을 아직도 그리워하는 사람이구요.
한강 정비는 득과 실 양쪽 모두가 있었다해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서울에 비해 절대적으로 적은
4대강 대운하사업을
한강변 고수부지에 비유하는 사람의 두뇌구조가 궁금할 따름입니다.

전 이제 4대강 살리기라는 이름을 쓰지 않겠습니다
"대운하"사업을 두루뭉술, 구렁이 담넘어가듯 하려는 의도에 말려들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4대강 대운하" 사업이라 부르겠습니다.

무엇보다
멀쩡히 살아있는 강을 왜 살린다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지금 4대강이 죽어있나요? 무슨 강을 살린다는 것인지?

죽은 것은 4대강이 아니라 이 나라의 민주주의입니다.

[어머]

벌써 읽었어요,,ㅜㅜ

[저도]

패스한다고 하는데 걸릴때가 있어요.
요즘 82에 자꾸 저런 미친*이 돌아댕겨서
속상해요.

[▶◀ 웃음조각]

123.189.143이 하고 싶은 말은.. 한강도 정비 잘되어있으니 대운하 하자고 유도하는 것이랍니다.

[..]

저는 jj 아이피만 보면 토나와요...
아우...
메슥거려..

[▦후유키]

저는 왜 한강에 고기 잡히는 장면이 조작같이 느껴질까요?
강태공들 한강에 많아요?

[음]

구지 강을 살릴려고 하는게 아니고.

어느나라든간에..경제를 가장 빨리 살리는게 제일 만만한게 건설이잖아요.

그래서 건설하는거고요.

[개고생]

덕분에 안봤어요. 선거 한 번 잘 못해서 이 무슨 개고생인지---

[음]

물론 필요한 사업인지 아닌지는 제가 잘모르니까...패스.

그러나..단기간안에..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좀있을듯 기대합니다.

[강태공]

많아요..하지만..아무도 본인이 먹으려고 가져가지 않습니다..
3~4급수에도 사는 물고기 틀림없이 있으니까요
하지만..거기서 나온 물고기 보고 아무도~결단코 아무도~먹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다들.."뭐야..징그러~"이럽니다.
그런데 이거 아세요??
한강에서 낚시하는 거..불법이랍니다..ㅋㅋㅋ

[황당]

음 님

구지>굳이 구요

경제를 살리는 데 건설경기로 부양하는 것은 하수 중의 하수입니다.
단기간 안에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있었어도, 그 부작용이 훨씬 큽니다.
저 같은 사람이 설명드리기에는 좀 글이 길어지니
자게 구름이 님 추천합니다. 글 몇 개만 검색해서 읽어보셔도 아실 것입니다.

[▦후유키]

낚기는 하는데 먹지는 않는군요.. 흠..
한강에서 낚시하면 불법이군요. ㅎㅎ

[나중에]

그따위 시멘트덩어리 골조 치우는데 22조 더 듭니다.
이게 경제 살리깁니까?
나라 경제에 빨대 꽂아
지들 주변 인물들이 갖고 있는 4대강 주변 부동산값 키우고 몸 불리잔 수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