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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기를 밖으로 빼야될까봐요
근데 비가 올때는 베란다문을 열어두질 못해 에어컨을 못키니 얼마나 덥던지... 비가올때나 눅눅할때는 난방을 하기는 하는데요 그래도 덥더라구요
근데 지난주에 윗집에서 실외기를 새로샀는지 밖에도 다네요 그래서 설치하는 아저씨한테 우리집으로 소음아니 더운바람이 내려오면 책임지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설치아저씨가 바람은 절대로 내려갈수가 없데요 위로간다고 하네요 그리고 소음도 소음기가 작은거라서 괜찮다고 하면서 나중에 에어컨을 돌릴테니 확인해보라고 해서
신경써서 들리나 안들리나 봤더니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소리도 더운바람도...
그래서 저도 밖에 다시 달까 하구요 14층이기도 하지만 울집 실외기는 좀 큰건데요
요즘 전부 밖에도 달던데 저만 안에 넣어놓은것 같애요 밑에사는 엄마집도 괜찮을까요?
1. 아...
'09.6.21 10:02 PM (58.228.xxx.186)밖에 매다는거요.
요즘 아파트처럼 아예 에어컨을 밖에 달게 콘크리트 돼있으면 모를까
그냥 앵글로 짜서 달아놓는거 전 안하고 싶던데요.
혹시 사고라도 나서 떨어져봐요. 몇명은 죽을텐데..
우리동네 봄에 유리로 된 외벽 몇장이 떨어졌어요...있을수 없는 일도 일어나는 세상이거든요.
전 무조건 안전제일 위주라서....2. 음
'09.6.21 10:04 PM (121.151.xxx.149)저도 베란다안에 넣었지만 비가와도 열고 잘만 틀어요
비가올때 베란다문을 열수없다는말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3. ^^
'09.6.21 10:15 PM (211.183.xxx.177)저희 동네는 아예 밖으로 뺄 수 없도록 되어 있어요. 오래된 아파트라 발코니 비좁지만 실외기 안에 있고 저도 비와도 문열고 잘만 트는데요^^ 물론 비가 좀 들이치긴 하지만 문을 활짝은 아니고 어느정도 열어두고 그냥 틀어요.
4. 더워서...
'09.6.21 10:15 PM (222.118.xxx.240)네...저도 사실 좀 걱정은 된답니다 앵글로 짜야되거든요
글고 베란다바닥을 마루로 해서 비가 들이치니깐 문을 못여는거랍니다5. 윗집
'09.6.21 10:22 PM (211.211.xxx.86)저희 윗집 공부방을 해서 엊그제부터 에어컨을 거의 20시간 돌리는데(낮이나 밤이나 없어요)
요즘 날씨가 더우니 베란다 문을 열어놓잖아요?
아~~~ 시끄러워 미치겠어요.
시끄러운데다가 붕붕거리는 진동이 정말 사람 신경을 엄청 건드려요.
주중은 그렇다고 치는데 주말까지 아침 일찍부터 틀어대는데 화가 좀 납니다.
신고하려다가 참았어요. 실외기 밖에 다는거 불법이잖아요.
남 생각도 좀 해주세요.6. 아...
'09.6.21 10:30 PM (58.228.xxx.186)공부방이나 그런 영업하는 사람들 있으면 진짜 안좋겠어요.
엘리베이터도 이용을 더 할것이고 전기료도 그렇고.
공용 엘리베이터료나 공용 전기료...그집에서 많이 물어야 할것 같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주거 구역에서는 장사 같은거 안했으면 좋겠더라구요7. ㄴ
'09.6.21 11:03 PM (122.47.xxx.4)어휴 저희집 에어컨없이 2년을 살았어요.
그런데 너무 더워서 작년에 밖에서 보니 우리집을 둘러서 위아래 좌우 다 실외기를 밖에 달았더군요..
완전 포위......
여름에 창문을 열면 더운 바랄 풀풀,,,,,,
작년에 달았어요.
내내 틀었구요,'
밤에도 돌렸는데..전기료 4만원 나왔어요.
전 2년 동안 덥다구 수시로 마트와 코엑스 갔는데...
여름 방학때 카드값 장난아니었어요.
그리고 전 에어컨을 앵글로 안짯어요.
우리집이 아니기에;;;
그런데 요즘 에어컨은 잘나와서 실외기 소음이 별로 없고요.예전것은 소음이 꼭 비행기 돌아가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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