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도 샘쑹에 대해....

참새 조회수 : 987
작성일 : 2009-06-21 07:06:58
전 원래 한겨레 경향 팬이네요,,,

근데 샘쑹 아무 거부감없이 많이 애용했죠,, 가전제품 보면 거의 반 정도는 샘쑹같아요,,, 카드도 여러개 있었는데, 카드라고 하는 것이 한 번 쓰기 시작하면 그 카드 하나만 쓰게 되드라구요,, 그래서 샘쑹카드만,, 주로 썼습니다, 월 수백씩.

전 샘쑹 제품이 다른 회사 제품에 비해 나쁘다고는 절대 생각지 않습니다. 지금도 샘쑹이 망해야 한다고 생각지도 않습니다. 하루 빨리 국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그 뜻을 따라 주면 좋겠지요,,

저 외국 삽니다. 그리고 곧 귀국합니다. 이것저것 많이 새로 사야되요,, 샘쑹은 절대 안삽니다. 샘쑹제품이 싸고 품질이 좋아도,, 이제는 안삽니다. (샘쑹카드는 제게 사실 의미가 없네요,, 1년전에 유효기간 만료인데, 새로 발급되는 카드가 외국에 배달은 안된다그러드라구요,, 그래서 못쓰고 있었지요. 해지는 할겁니다. 귀국하면,,)

생각해보면 전자제품은 비타 x00처럼 금방 티가 나지 않죠,,, 불매한다고, 누가 있는 물건 버리고 새로 타사제품 사지는 않으니까요,,

이것을 전문 용어로는 '잠복기'라 하지요.. 이게 참 무서운 건데요,, 잠복기에는 자각증상이 없어요,, 샘쑹의 머리좋으신 분들이 열심히 계산을 하고 계실건데요,,, 82쿡에 샘쑹불매 관련 글이 얼마나 올라오나 쳐다보면서 계산하면 처방이 안나오죠,,  비타x00의 잠복기는 하루죠,, 그니깐 광뚱제약인가 하는 회사가 하루만에 백기들었다고 하죠,

전자제품의 잠복기는 수년입니다.

잠복기가 길다는 것은 치료에도 비슷한 시간이 걸린다는 예기가 됩니다. 자각증상이 없다고, 국민 무시하면 나중에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샘쑹에 충고 한마디......

저같은 사람들은 요,,,,, 떡으로 안됩니다. 유능하고 머리 좋은신 검새님 판새님들, 떡으로 적당히 주물렀다고 저같은 사람 비슷한 부류로 생각하시면 그건 오판입니다. 왜냐 하면 저는 개념이 있고 뇌가 있거든요,,,

그리고 질기게 살아왔고 질기게 살아갈 거니까요,,





  
IP : 81.57.xxx.9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6.21 7:18 AM (125.139.xxx.90)

    에어컨 사려는데 결정했습니다. 눈물이 모여 강이되고 바다도 된다는 것을 저들은 모를까요?

  • 2. 참새
    '09.6.21 7:26 AM (81.57.xxx.96)

    http://www.youtube.com/watch?v=cfMEHeuPd78

    요 노래도 함 듣고 가세요,,,,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 3.
    '09.6.21 7:28 AM (61.33.xxx.30)

    이번에 TV LG로 바꿨어요
    약오르지~ 삼*아~
    국민이 무서운줄 알아라~~~

  • 4. 광뚱은
    '09.6.21 8:47 AM (58.228.xxx.186)

    어떻게 백기를 들었나요?
    저도 조만간 세탁기 사야하는데. 삼썽은 제외 하려고요.

    그러니 선택의 폭이 좁긴 하지만,,,그래도..

  • 5. 참새
    '09.6.21 8:50 AM (81.57.xxx.96)

    광뚱은님은 뉴스 잘 안보시나봐요,,
    저도 몰라요,, 광뚱이 백기들었다니깐 그러려니 하죠, 뉴스에서 그랬다 그러니깐...하지만 전 잘 뉴스 믿지는 않네요,,

    전 그냥 제 길을 갑니다. My way................

  • 6. 집에있는
    '09.6.21 8:52 AM (221.140.xxx.61)

    제품들 두어가지 다 내다 버리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서민이라서 다시 구입하기 쉽지않아
    그냥 씁니다만 이제 완전 끝났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사지 않을거에요.

  • 7. 엑스캔버스
    '09.6.21 9:48 AM (116.121.xxx.26)

    엘지 엑스캔버스 살려고 지금 알아보고 있어요.

  • 8. 그냥
    '09.6.21 11:12 AM (115.21.xxx.156)

    백색가전은 그런 회사의 사회적 기여도와 상관없이 품질만 보고서도 LG입니다.

    그것은 10년저에 제가 결혼할때도 아시는 분은 모두 알고 계신데.. 그 때 쌤쑹 가전 다닌 친구가.. '우리가 잘하는 것은 마케팅하고 A/S야 하하하!!!'라고 자조했는데.. 근데, 그 AS가.. 주부님들은 아시겠지만, 가전제품이 왕 단순해서, 원래 잘 만들면 대충 가전제품 생명주기가 끝날 때까지 심각한 AS없이 그냥 쓰면 되거던요.

    쌤쑹은 산지 1-2년 안에 꼭 AS업자를 부르는 사항이 만들죠. - 끝마무리 정말 못하는 인간들이지요. -

    이번에도 연아 뜨니까, 잽싸게 연아 데리고 와서 광고 찍고..

  • 9. ^^
    '09.6.21 11:38 AM (113.10.xxx.91)

    삼* 파브 티비 샀다가 너무 후회해요.
    화질이 정말 안좋아서...
    담에는 꼭 엘* 살거예요.

  • 10. ..
    '09.6.21 12:15 PM (118.220.xxx.218)

    전 원래 엘지가 좋더라구요 좀 우직하니
    3성은 왠지 넘 세련? 되고 약아빠진 느낌이랄까..
    암튼 저도 길게 갑니다 ㅎㅎ

  • 11. 제리
    '09.6.21 12:24 PM (125.176.xxx.2)

    삼성 제품 특별히 좋다고 생각 안합니다.
    하지만 20년 전부터 홀로 불매하고 있습니다.
    삼성에 대한 반감으로 뜻이 통하는 남자 만나서 살고 있구요
    노조 탄압, 구린 비자금, 지역차별, 불법 상속....
    삼성은 절대 권력을 누리고 있는 절대 악이 맞습니다

  • 12. 뮤샤인
    '09.6.21 12:47 PM (218.149.xxx.7)

    삼성이 망해야 나라가 산다...

    앞으로 주욱 계속 되어야 함다... 샘숭 제품 안사기...

  • 13. ...
    '09.6.21 12:56 PM (220.122.xxx.155)

    재밌어서...
    그럼요, 우리같이 머리좋은 사람은 떡으로 꼬셔도 절대 안 넘어가지요. 검새들이나 떡 먹고 나가 떨어지지요.

  • 14. 디자인의시대
    '09.6.21 1:10 PM (59.4.xxx.126)

    삼성이 디자인이 좀 후지지 않던가요?
    전 아뭏든 그렇게 느겼어요.
    디자인은 엘지가 더 멋지지요.
    21세기는 디자인의 시대인데.. 뭐 굳이 불매할 생각 안하더라도 디자인에 신경쓰는 사람이라면 삼숑은 좀..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디자이너 좀 안나오나요?
    같은 디자인 주구장창 우려먹으시는 앙선생님 이런분 말고.. 진짜 실력있는..
    자동차 디자인은 이태리 등 유럽이 꽉잡고있고.. 가전디자인은 누가 할까요??
    분명 외국서 디자이너 데려다 할텐데 왜 그리 후진지...
    십년동안 어째 애니콜 디자인이 바뀐게 하나도 없네요.

  • 15. ▦ Pianiste
    '09.6.21 1:12 PM (221.151.xxx.237)

    끈질기게 길게~~~~~~~~

  • 16. *
    '09.6.21 2:38 PM (96.49.xxx.112)

    저희도 3년후에 귀국해요. 다 새로 사야해요.
    동생도 곧 결혼할건데, 동생 친구의 친구들도 다 혼령기이고
    쌤쑹은 벌써 몇 집을 놓친건지 몰라요.
    가전제품 뿐인가요, 쌤쑹과 관련된 그 모든 것을 거부합니다!!!

  • 17. 저는
    '09.6.21 3:45 PM (116.123.xxx.20)

    아주 오래전부터 삼성제품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죠.
    컴퓨터 같은 경우도, 다른 제품보다 몇 십만원씩 비싸면서 A/S의 차별화라는 둥 잔머리 굴리는 소리가 아주 크게 들리더라구요.
    그런걸 차치하고라도 품질면에서 과연 타제품보다 비싼 값을 하는지 아무리 꼼꼼히 살펴봐도
    소비자를 우롱한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더군요.
    오히려 저렴한 타제품보다도 질이 떨어진다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품질은 만족도가 떨어지는데 비해 광고에 치중을 많이 해서 이미지 전략으로 눈속임을 많이 해온 기업이죠.
    눈가리고 아웅일 뿐, 속 빈 강정, 요란한 빈수레라고 하면 딱이군요.
    그래서 비양심적이고 기분 나쁜 회사란 느낌이 강해 오래전부터 삼성이라면 눈길도 안주고 살았죠.

  • 18. 제이미
    '09.6.21 4:39 PM (116.39.xxx.144)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길게길게 보고 힘차게 걸어가요~ ^^

  • 19. 글게
    '09.6.22 2:10 AM (89.176.xxx.137)

    얼지나 삼송이나 그놈이 그놈이지만 일단 삼송부터 잡는다니 나도 동참..
    저도 담달에 귀국이여요..
    가전 모두 새로 사야 하는데 ....삼송은 무조건 제껴놓고 후후

  • 20. 불매
    '09.6.22 5:09 AM (211.109.xxx.158)

    전 몇년전에 노조없는 회사라고 해서 재섭서서 혼자 불매였거든요...
    관심가지고 보다보니 삼성연루된 구린사건 참 많더만요.....
    남들도 좀 불매해줬으면 했는데...
    그렇게 몇년 살았더니 자연스레 제것중에는 삼성이 없어요. 미니기기도 다 삼성제외해서 사고.
    그러다가 신혼살림 장만하게 되었는데, 삼성빼고 엘지랑 대우에서 골라서 샀답니다.
    울집에 있는 유일한 삼성제품은 신랑의 애니콜폰이예요....이거 저랑 몇달 헤어졌을시기에 했던거라-_- .... 그담에 폰하면 애니콜제외하고 해야죠. 일단 있는거니까 쓰고...
    걍 몇년 자연스레 하다보니 삼성제품 하나도 없고 좋아요~
    롯데 농심불매도 함께 하고있는데 뭐 별로 불편한것 없네요.... 우리 힘합치면 할수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7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4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4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