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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인지...소아과인지.

임산부 조회수 : 781
작성일 : 2009-06-20 14:11:42
매번 산부인과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산부인과인지 소아과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2~5살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악지르고..
엄마들은 그냥 방관하고...

갈때마다 30분정도~1시간정도 진료대기인데
완전 스트레스 받아 죽겠네요.

옆에서 특히 아이들 새소리 같은 고음으로 악지르고 울고...
정말 없던 스트레스가 팍팍...

이제 막달이라 매주 한번씩 가야되는데
갈때마다 정말 스트레스네요.

제가 아이가 아직 없어서인지 모르겠지만...
병원도 넓은데 좀 다른쪽 가 있다가 진료실 앞으로 오던가 하시지..
1시간 내내 울고 떠들고..
신생아들이 울고 그런거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말도 하고 돌아다니는 애들이 그래서..
ㅠㅠ

제가 성질이 못되서 그런걸까요...
IP : 211.229.xxx.1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0 2:18 PM (119.202.xxx.137)

    .....살아가면서 조금씩 그냥 이해를 해주려고 노력합니다만..애들이 원래.그런걸...휴

  • 2. 아직
    '09.6.20 2:30 PM (218.50.xxx.159)

    아직..........아기를 낳고 키워보지 않아서 겠지요..?

    아마 아이 낳고 나시면 좀 더 너그러워 지실꺼에요.

    그땐 애들 왜 저리 떠들고 우냐? 스트레스 받네..라고 생각하시기 보단..
    저 애들 저리 떠들고 저러면 저 부모 정말 힘들겠구나 싶을꺼에요

    그 임산부 엄마들도 애들 떼어 놓고 오면 얼마나 편하고 좋겠어요?
    그렇지만 그럴 상황이 안되니깐 어쩔수 될고 오는것일테니..
    조금만 너그러이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좀 심하다 싶으시면 아이한테 "병원에서는 뛰고 시끄럽게 하는것 아니다"라고
    이야기 하시면 아이들도 알아 들을꺼에요.

  • 3. ..
    '09.6.20 2:31 PM (114.207.xxx.115)

    둘째 아기 갖으시면 왜들 저러나 이해가 되실겁니다. ㅎㅎㅎ

  • 4. sandy
    '09.6.20 2:39 PM (58.232.xxx.55)

    1 년만 지나보셈....

  • 5. 현다이홈쇼핑
    '09.6.20 3:04 PM (61.253.xxx.27)

    엄마랑 함께 들어가는것도 좀 이상해보여요...이것저것 샘한테 물어보고 해야하는데..애가있으면...또 내진이라고 하면...그리고 진짜 내진해야할때는 아이도 내보내더라구요~ 그러면 걔가 아무곳이나 만 문열고 들어가서 뭘 만질지 보는사람은 아주 불안불안하더라구요~

  • 6. 현다이홈쇼핑
    '09.6.20 3:06 PM (61.253.xxx.27)

    엄마랑 함께 들어가는것도 좀 이상해보여요...이것저것 샘한테 물어보고 해야하는데..애가있으면...또 내진이라도 하면...그리고 진짜 내진해야할때는 아이도 내보내더라구요~ 그러면 걔가 아무곳이나 막 문열고 들어가서 뭘 만질지 보는사람은 아주 불안불안하더라구요~ 엄마랑 같이 있을꺼라고 복도에서 울고불고하기도하고....참 어쩔수없어서인줄은 알지만....

  • 7. ...
    '09.6.20 3:16 PM (116.33.xxx.8)

    첫애 임신 했을 땐 당연히 스트레스 받지요.
    조금 지나보세요. 다 이해하게 되실거에요.
    전 아이 10개월 쯤엔가... 동네 애기 엄마가 둘째 가져서 병원가야된다고 진료보러 들어가고 전 제아이 그 집아이 보는데 제 아이는 얌전. 그 집아이 병원 떠나가라 우는 바람에 이리 안고 저리 안고... 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싶죠... 그런 사람도 있어요.
    저도 혹시나 둘째 가지면 그런 상황 될까봐(애를 방치하고 애가 뛰댕기는) 아직 둘째 안가지고 있어요.

  • 8. 글쎄
    '09.6.20 3:17 PM (210.103.xxx.151)

    님이 둘째 배불러 첫애 데리고 감 아마도 그런생각이 안드실거예요
    좀 유난스런 애들도 있긴하지만....
    살면서 내 자식키우다 보면 마음이 둥글둥글 해져요

  • 9. ^^*
    '09.6.20 3:19 PM (116.37.xxx.58)

    저도 애가 없을땐 식당에서도 그렇고 공공장소에서 애기들이 그러는게 이해가 안갔는데요.
    애가 있으니까 당연하고, 다 이해가 가요.. ㅋㅋ
    애기 키워보시면 이해하실듯. ㅋㅋㅋ
    귀엽네요.. 임산부님..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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