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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 한대 딱 때려주고 싶었던 녀~ 자

오늘 낮에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09-06-20 02:46:23
모 관공서에  가느라   운전해서 가고 있는데

제앞에 어떤차가
신호도 안지키고
차선도 안지키더군요.

직진선인데
좌회전 깜빡이를 켜고 서 있어서 -
신호도 곧 바뀔타임인데 제가 옆으로도 빠질 상황이 아니어서
-난감해 하고 있는데

앞차도 그걸 느꼈는지
좌측으로 빠지는듯 하더니 바로 직진하더군요.
그러고는

앞 신호에서 또 나란히
좌측방향으로 서게 되었어요.

앞차 룸미러가 보이는데
젊은처자인지 새댁인데
긴머리에 꺼먹 선글라스 꼈더군요.

운전석 창문 열리더니

창밖으로 담뱃재 털어 주시고(평소 여자가 흡연을 하던말던 별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담배재는 차안 재떨이에 털어야지 않습니까?)
거기다

있는 힘껏 가랫침을 도로에 쿠~악 뱉어 주시더군요......오모니나~

백미러로 보이는 얼굴.

긴머리에 꺼먹선글라스 임에도 보이는 눈빛... 나 이런 여자야! 하는게 보이더군요.


나쁜 녀 같으니라구~



왼손새끼와 약지는 탁 꺽고

검지손톱과 중지사이로 빠질락 말락 꽂은 담배를 보니 평소 심보가 보이대요~

도로가 니 재털이냐구요?

일부러  두번이나 탁탁 털어주시는데
기가 막힙니다.

그것도 모자라 가래침을 있는 힘껏 도로에다 뱉아주시는 교양은 어디서 나온건지..



잠시 신호때문에 뒤에서 기다리면서 보려니 정말 가관이더군요.


폼새가 아주  뒤통수를 한대 딱 때려주고 싶게 하더군요.



오늘낮에 롯데백화점앞서
차량에서 가래침뱉고 담배재 떨은
너 , 차 번호 외웠다!


대전32 러 7XX0

너 하나때문에 대전이 다시 보인다.

남의 도시에 와서 대전 욕 먹이지 마라!



왜 그리 미운지...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인건가요?



IP : 121.124.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0 2:51 AM (122.35.xxx.14)

    사진찍어서 신고해버리지 그러셨어요?
    에이 나쁜.....

  • 2. 호미맘
    '09.6.20 3:24 AM (66.188.xxx.6)

    전혀 예민하신거 아닌데요?
    저 같아도 뒤통수 한대 때려주고 싶었을 듯-_-
    '도로가 니 재떨이냐?'<=심히 공감합니다

  • 3. 김여사줴발
    '09.6.20 4:59 AM (211.200.xxx.73)

    지지난주에 약수터 가는 길에 (아무 기척도 없이) 뒤에서 흰색 소나타가 범퍼로 제 뒷꿈치를 턱-하니 받더군요. 아야~하고 뒤돌아보니까 차안에 김여사가 조수석에 중딩 아들 태우고 자기는 더 놀랐다는듯이 핸들에서 양손떼고 얼굴을 감싸고 있더라구요... 어쩌라규 에구... 속터져

  • 4. phua
    '09.6.20 9:21 AM (221.143.xxx.173)

    앞으로 82에 고런" 뒤통수 한 대" 깜량인 녀자들 혼내 주는
    방법으로, 차량번호 대~~충 올리기 캠페인이라도 했음 하네요...

  • 5.
    '09.6.20 9:45 AM (220.123.xxx.224)

    차 번호판에 지역 이름 써 있다면 차 오래 타는 참한 분이실 것 같은데
    그렇지도 않았나봐요~

  • 6. .......
    '09.6.20 10:41 AM (221.153.xxx.227)

    그렇게, 참~~~미운 사람 있어요,그죠?

  • 7. gg
    '09.6.20 4:54 PM (211.244.xxx.58)

    저도 본 것 하나!!
    심각한 정체 중에 앞 차에 정말 어린 커플
    남자는 운전하고 여자는 조수석에서 머리는 운전자 어깨에 기대어

    뭐 그렇게 한참 있더니 창을 내려 맥도** 햄버거 종이 하나 휙 버리고
    또 얘기하다 콜라 컵 빨대 꽂은 채로 휙~ 창 밖으로 버리고
    정말 저도 뒤 범퍼를 확 박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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