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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축농증에 한약이 이렇게 직빵일수가 있나요
지금 울 아들이 비염과 축농증으로 인해서 한약을 먹고 있어요
마치 항생제를 먹은것처럼 3일지나니 콧물도 많이 없어지고 거의 4년동안 콧물과 코막힘으로 살았던 울 아들이
지금은 너무 편안하게 잘 자네요
항생제 먹을때만 빼고는 거의 코막히고 그리고 콧물도 약 먹을때 '빼고는 항상 나왓거든요.
한약 먹은지 이제 10일정도 되는데
이렇게 효과가 좋을 수 있나요?
한약에도 항생제를 섞어서 판매하는 사례도 있엇따고 얘기들었는데
이렇게 약발이 잘 받는것 자체가 좀 이상해서요.
한의사님한테 물어봤어요(항생작용하는 한약이 들어있나요?라고)
그러더만 면역을 높여주는 한약재라서 그랬다던데..
그런데 단 10일먹고 한약 효과가 이렇게 좋을 수도 있는건가요?
1. 거짓말
'09.6.20 7:45 AM (114.206.xxx.184)남들은 안믿어요.전 백혈병인데 한약 먹고 수치가 확 올라서 의사가 갸우뚱 하던걸요.
2. ...
'09.6.20 8:18 AM (203.206.xxx.47)항생제 넣은거 아닌가요. 살빼는 한약도 양약 섞는다는 말 있고.
아이들 비염 한약 먹일 땐 효과 있는데 약 끊으면 바로 생긴데요.3. 한약
'09.6.20 8:30 AM (221.140.xxx.200)효과 그렇게 믿지 않는 1인이예요..
한약에 양약 스테로이드나 항생제 과다하게 섞는곳도 있다고 하구요..4. 제 딸도
'09.6.20 8:45 AM (210.13.xxx.125)어려서 비염과 축농증으로 고단위 항생제를 한 달 동안 계속 먹였는데 그러고 나면 일년동안
감기 한번 안 걸리다가 딱 일년만에 재발 하더라구요. 다시 한 달동안 항생제 먹이고 나면
일년 괜찮고 하다가 항생제 먹이기 싫어서 집앞 한의원에 갔는데 단 몇 첩 지어 먹이고 사나흘만에 너무 쉽게 뚝 떨어졌어요. 재발도 없었구요, 진작 한약을 쓸 걸 얼마나 후회했다구요.
한약이 몸에 맞게 잘 쓰면 정말 냄새만 맡아도 약발이 듣더라구요. 10일이면 충분히 약 효과 볼 수 있어요. 그후로 감기 기미만 보인다하면 바로 한약 몇 첩 지어다 미리 먹여버렸어요.
우리애는 한약을 먹여야만 기침이 떨어졌어요. 근데 사실 항생제 남용 위험은 양의쪽에 더 많은거 아닌가요..5. 한약이
'09.6.20 9:37 AM (211.207.xxx.131)잘 듣는 사람이 있어요.
저희 딸도 비염과 중이염 달고 사는데, 양약은 두 달 넘게 먹어도 차도가 없더니 한약 열흘 먹으니까 똑 떨어지더라구요. 그 뒤로는 한약 먹여요. 그런데, 저희 다니는 한의원 샌님 말씀으로는 한약에도 항생제 성분이 있는 약재가 들어간다고 하시던데요. 그래서 양약이랑 같이 먹으면 항생제 과다 복용이 되니까 반드시 양약은 끊으라고 하셨어요.
한약으로라도 잡히니 좋기는 한데, 감기만 걸려도 한약 먹이니 약값도 만만치 않아요.
그래도 양약 오래 먹여서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걍 먹입니다.6. ......
'09.6.20 9:39 AM (122.37.xxx.115)울 아덜은 먹을때 뿐이던데요
7. 저희애도
'09.6.20 9:43 AM (118.176.xxx.214)다섯살때 매일 콧물을 달고 살았어요,,,,
어린이집 원장님이 한의원가서 용을 지어 먹여보세요 하더라고요
자기 아들도 어려서 그랬는데 싹 나았다면서요......
통닭같은 걸 먹이면 온 몸이 가려워서 난리났었고
아토피때문에 피부가 짓물러서 연고를 바르던 저희애가
용이란 걸 달여먹이고 몇달 지나서 부터
아토피도 없어지고 콧물도 싹 없어졌어요
약먹인지 오년도 넘었는데 아토피는 전혀 없고요,,,,
저는,,, 지금도 참 신기해요........8. 아들이가
'09.6.20 9:55 AM (122.36.xxx.24)어릴적부터 비염때문에 코피를 무지 자주 흘립니다. 지혈도 잘 안되고,
몇년전에 한약을 먹였는데 며칠 만에 상태가 좋아지더군요. 원장말이 3재는 먹여야 한다고 해서 아빠랑 아들 둘다 3재씩 먹었는데 한 일년는 그냥그냥 좋더군요. 근데 다시 시작.
같은 한의원가서 약을 지었는데 영 효과가 없더군요. 버티다버티가 올 초부터 소아과에서 비염약을 타다 먹입니다. 코피가 며칠 계속나면 며칠 약먹고 하는식으로.
비염 잘 안나아요. 제가 비염이거든요. 코피 펑펑 흘리는 아들보면 정말 애가 탑니다.
코속좀 물로 씻으라 해도 말도 그때뿐이고.
키가 쑥쑥 안자라는게 비염때문인가 싶기도 하고.9. 약값
'09.6.20 10:39 AM (211.222.xxx.235)그럴경우 약값은 어느정도 하나요... 5살짜리 먹이고 싶은데...
너무 쓰면 못먹을것 같기도 한데...10. 약값...
'09.6.20 11:04 AM (210.13.xxx.125)녹용 안 넣은 단순 치료약은 얼마 안들어요. 팩에 든 거 한번에 2~3만원어치 정도 사먹였어요.
(사나흘분) 증세가 좀 오래 가면 5~6만원어치 정도. 녹용 넣어도 5살 짜리는 많이 안 넣기땜에 한 10만원 안짝? (몇년전 우리애 키울 때)...근데 한의사도 비염 치료 잘 하는 사람이 있고 부인병쪽에 강한 사람이 있고 그렇더라구요. 저도 한의원 두군데 다녀요. 애 따로 저 따로...
글고 한약이라고 다 쓴 거 아니에요. 쓴 맛 나는 약재가 들어가야 쓰죠. 한약맛이야 머 당근..;;;
제딸도 4~5살 때 비염 치료했는데 인상쓰고 울면서도 지 몸이 우선 너무 괴로우니까 먹던대요.11. 저희
'09.6.20 12:36 PM (121.88.xxx.149)뉴저지에 살 때 플러싱에 어느 중국 한의사(미국자격증 없음)가 비염을 잘고친다고
소문이 나서 친정오빠, 친구의 지인이 가서 침맞고 일부는 증세호전, 증세 아주 없어짐-아직은-
그래서 신기해했던 적 있어요. 걍 침 몇군데 꽂고 30분간 누워있다 오기를 두어번 하면
심각한 증상이 단번에 효과가 나더라구요.12. 현다이홈쇼핑
'09.6.20 1:56 PM (61.253.xxx.27)한약이 처음에는 잘듣다가 그것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더이상 효과가 없어질껄요? 저도 예전에 먹어보니까 처음에는 괜찮은거 같더니.....뭐...그렇다고 날마다 죽을때까지 평생먹을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