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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이요~~노점상이랑 전문점에서 파는 거랑 맛 틀려요??
노점상에서 파는 천원짜리 와플을 먹어본게 다인데 요즘 보니까 집에서도 만들어 먹고
레스토랑이나 카페 같은데서도 먹네요..
맛이 틀린가요?? 전문점거는 시럽이랑 과일 생크림 아이스크림 이런것도 올려놓는데 먹을땐 포크로 먹나요??
ㅋㅋㅋ궁금하네요.
1. ..
'09.6.20 12:21 AM (114.207.xxx.52)전 포크와 나이프로 잘라묵어유. ㅋㅋ
와플은 팬케이크마냥 베이킹파우더를 넣어 만드는것도 있고
이스트를 넣어 반죽을 발효시켜 굽는것도 있지요.
전 입맛이 저렴해서 둘 중 아무거나 주시면 감사땡큐 좋구먼요.2. .
'09.6.20 12:38 AM (119.66.xxx.84)노점상이라면 바삭한 와플에 생크림이나 쨈발라주는 그 와플 말씀하시는거에요? 그건 좀 가벼운 간식같은 느낌이고,
전문점에 파는 건 와플 씹는 느낌도 좀 다르고 무거운 간식이나 밥 한 끼 먹는 느낌이에요.
전문점 와플은 너무 비싸서 저는 별로 안 좋아해요.3. 와플
'09.6.20 1:05 AM (123.212.xxx.134)마트같은데서 파는 와플이 바삭하다면 전문점 와플은 쫀득&바삭해요.
두텁고 진하고 풍부에 맛에 각종 토핑을 얹으니 양도 많고 푸짐하죠.
그래도 가볍게 시럽이랑 생크림정도 얹은게 젤 맛있어요.4. 냠냠
'09.6.20 1:11 AM (211.178.xxx.83)굳이 따지자면 노점상에서 파는 건 미국식?와플... 요즘 전문점에서 팔리고 있는 건
주로 벨기에식 와플이라네요. 광화문의 까페이마 와플이 유명한데, 가격압박이 심하죠...
요즘 이마의 아이스크림 와플을 많이들 해요. 차가운 하겐다즈아이스크림과 따뜻하고
달콤한 와플의 입속궁합이란...
근데, 우연히 여의도 kbs별관근처에 있는, 벨기인가족이 하는 와플을 먹고는, 비싼
와플집은 잘 안가요. 뭐든지 막만들어낸 음식이 그렇듯이 막 구워냈을 때의 냄새와,
부드럽고, 촘촘한 식감, 살짝 오도독 씹히는 달디단 맛이 아닌, 말그대로 부드럽게
단 설탕의 느낌... 가격도 천팔백원이라 저렴해요. 여기가면 기본2개입니다.
살찔까 걱정도 되지만, 맛있어서 행복하게 하는 와플예요. 기본반죽이랑 설탕은
벨기에서 직접 들여온다고 들었어요. 기회되면 한번 맛보세요. 추천해요.5. 속상해
'09.6.20 1:38 AM (221.162.xxx.50)저는 천원짜리는 그냥 과자같아요. 붕어빵을 좀 바삭하게 해 논 거 같달까.
전문점 와플은 그냥 와플하곤 좀 맛이 다른 거 같아요.
전문점 가도 미국식과 벨기에 식이 구별 됩니다.
미국식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구요.
벨기에는 쫀득쫀득하죠.
우리 동넨 벨기에 와플 손바닥만하게 구워서 노점에서도 파는데 이천원 정도 해요.
천원짜리 아마 쨈 발라주거나 아이스크림 발라주는 노점제품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전 그건 싫어하구요. (모양만 와플임;)
같은 노점상 거라도 저 쪼그만 벨기에 와플은 맛있어요.6. ...
'09.6.20 7:57 AM (121.138.xxx.253)여의도의 벨기에 와플집, 63 아이맥스 영화관 옆에도 분점을 냈어요. 가격은 좀더 비싸게 받고요.
리에쥬식 와플을 파는데 진짜 벨기에에서 파는 와플에 비하면 몇프로 부족한 맛입니다7. 현다이홈쇼핑
'09.6.20 2:01 PM (61.253.xxx.27)그건 그거대로 맛있고.....이건 이거대로 맛있고.....ㅎㅎㅎ 가격의 차이만큼 아무래도 품질의 차이는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