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너무나 아프네요..
아들이 파업하는 곳으로 너무나 착하게 생긴 노모가 김치를 해서 가지고 오셨어요..
눈이 축 쳐진..강아지같이 생기신..노모께서요..
김치통을 끌어앉고 계시다가 탁자위의 설겆이 거리를 거두어 치워주시고..
그 노모를 꼭 닮은 아들이 두건을 하고 시위대에 합류하니..
노모가 등을 돌리고 눈물을 얼른 훔쳐내시네요
가족들은 적금을 해약하고..임산부가 3보 1배에 참여하며..절하지 못하는것에 미안해하고..
정말 경영실패에 노동자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저들에게 저런 짐을 지우는지 이해할수가 없어요
저도 월급쟁이의 아내예요..
회사에서 월급은..먹고 살만큼만..절대 남지않고 항상 먹고 살만큼만 준다더니..그말이 맞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에요
해고가 남의 일같지가 않고..역지사지가 저절로 되는것이..
어찌 사는것이 현명한건지..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쌍용 자동차분들..꼭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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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엠비씨 스페셜 보셔요. 쌍용자동차 문제 나옵니다.
.. 조회수 : 534
작성일 : 2009-06-19 23:25:34
IP : 124.5.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19 11:37 PM (219.250.xxx.45)요즘 마봉춘 제대로 합니다
피디수첩 불구속 기소 된 거 아시죠
힘 실어 줍시다!2. 먹먹해서
'09.6.19 11:54 PM (118.176.xxx.192)아무말도 안나옵니다.
너무나도 무기력합니다.
정말 정말 이렇게 살아야하는걸까요?
기계부품보다 못한 인생취급받아야하는건가요?3. 무엇보다
'09.6.19 11:57 PM (119.198.xxx.79)하루 아침에 서로에게 잔인한 신세가 되어버린 살아남은 자와 해고된 자의 모습이
사무치네요. 참 기가 찹니다.4. 지역주의 청산
'09.6.20 12:41 PM (123.99.xxx.232)마봉춘 응원합니다.. 제 작년부터.. 애들 사건에 관심 가지고 어느 언론이 제대로 보도하나 관심 가져서 아는데.. mbc'뉴스후'.. 정말 좋은 방송이더군요.. 그 이후 계속 관심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문득 생각나는건.. 어느 분 삭발하시고..쌍용 자동차 해고를 알리기위해.. 작은 부채 돌리시던 장면 기억합니다.. 힘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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