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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달초롱어린이집 화상사고 어린이 사진모음입니다.
농부입니다.
회원님들께서도 모두 알고 계시는
인천 달초롱어린이집 화상사고의 영주가
사고직후부터 어제까지의 사진들을 모두 정리해
여기 자게에는 올릴 수 없어
제 블로그 "http://blog.daum.net/jshsalm/?_top_blogtop=go2myblog"에 올렸습니다.
다행스런 것은
영주가 화상에 적응력이 좋고 회복력이 빨라
지금은 시간도 7 달이 흘렀지만
영주의 화상이 사고 당시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음식을 아주 조심히 가려 먹이지 않으면 금새 탈이 나고
몸에서 나는 고열로 에어컨을 켜지 않고서는 생활 할 수 없으며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
자면서도 김피 장들지 못하고 화들짝 소스라쳐 놀라 깨기를 반복하고
어머님께서 계속해서 부드럽게 화상부위를 쓸어주지 않으시면
자동적으로 영주의 손이 화상부위를 긁어대는 바람에
영주 어머님의 눈길이 한시도 영주에게서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더우기 문제는
앞으로도 피부이식수술을 5 차례나 더 해야 하며
체내로 흡착한 고환을 복구하는 수술과
수술이 성공하더라도 영주가 15세가 되어 정액이 만들어질 나이가 되면
불임여부를 검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검사에서 불행하게도 불임판정이 나는 경우는 말 할 것도 없고
다행히 불임이 아니어도
그 때 까지 가슴을 졸이며 불안하게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여간한 고통이며 불안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에휴~
*오늘 밤에는 사고발생과 개요를 올리겠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09.6.19 2:41 PM (211.223.xxx.6)http://blog.daum.net/jshsalm/?_top_blogtop=go2myblog
영주 사진모음이 게시된 제 블로그입니다.2. ...
'09.6.19 2:45 PM (59.5.xxx.203)농부는 감사합니다. 너무 마음 아픕니다. 영주일은...관심가지고 있을께요...
3. 진짜
'09.6.19 2:52 PM (211.230.xxx.89)무식한 어린이집이네요
화상시 절대 옷을 강제로 벗기는거 아닌데
저 같음 그 밀었다는 아이랑
원장님 가만 안둬요
뺨 몇대 올려 부치고 싸울거에요4. 큰언니야
'09.6.19 3:07 PM (165.228.xxx.8)가슴이 너무너무 아파요 ㅠ.ㅠ
5. ▶◀ 웃음조각
'09.6.19 3:08 PM (125.252.xxx.9)ㅠ.ㅠ 제발.. 완치가 가능하기를...커서도 큰 문제 없기를..ㅠ.ㅠ
6. 문학소녀
'09.6.19 3:09 PM (119.205.xxx.205)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빨리 좋아져야 할텐데요7. ...
'09.6.19 3:18 PM (221.151.xxx.207)제발 완치가 되어 생활하는데 불편없이 되었음... 영주의 마음에 난 상처또한 완치되어 하는 바램입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어떻게 위로해드려야 할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음하는데... 아이한테 계속있으니 식사나 제대로 하실지... 가끔씩이라도 가서 반찬이나 김치 그런거 드렸음해요. 영주도 잘먹야 회복이 빠르니..저는 식사걱정도 되네요..^^;
8. 정말..
'09.6.19 3:19 PM (221.145.xxx.132)같이 자식을 키우는 엄마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더블어 농부님,감사합니다.
원장님 자식이 저렇게 화상을 입었다고
생각해보시면 그런 행동은 할 수 없을텐데...9. 너무 가슴 아파요
'09.6.19 3:33 PM (59.25.xxx.136)내 아이 같은 마음에 가슴이 미어 지네요...조금 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10. 후..
'09.6.19 3:38 PM (211.196.xxx.37)전 겁나서 사진 못보겠네요.
전에 올라온 글에서 딱 한장 보고, 심장이 두근거려서,,.
빨리 완쾌되어 씩씩하게 자라주었으면 하네요.11. ..
'09.6.19 3:39 PM (211.38.xxx.202)자식 키우는 엄마라 더 가슴이 아파요
자게서 처음 글 보고 어찌나 힘들었는지..
솔직히 만 장 프린트 해서 그 동네 집집마다 한 장씩 넣어주고 올까 생각도 했습니다
애 키우면서 가장 조심할 것이 바람, 불 이잖아요
그런 기본적인 것도 무시하고 .. 그들, 잠이 올까 싶습니다
바쁘실텐데 농부님 고생 많으십니다12. 눈물이
'09.6.19 4:15 PM (121.160.xxx.212)날거 같아요
제 큰아아도 사고로 인한 화상으로 한강성심병원에서
피부이식수술 받은적이 있어 마음 더욱 아픕니다
아이의 고통이야 말할것도 없고 아이의 부모님이
마음 강하게 먹고 기운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너무 속상합니다
어른들의 부주의로 어린 생명이 너무 큰 아픔을 겪는다는게...13. 정말
'09.6.19 4:30 PM (123.248.xxx.145)가슴속에서 불이 확 납니다. 어린 5살아이가 저런 고통을 당하다니...
친구가 밀었단 말인가요? 저같으면 정말 가만히 못있겠습니다. ㅠㅠ
너무너무 마음아프고 가엾습니다. 엄마의, 아기의 마음과 상처가 어떨지...
농부님의 글 계속 읽고, 작은 힘이나마 영주에게 보태주고 싶네요. 글 기다릴게요~14. 너무나~
'09.6.19 4:47 PM (118.32.xxx.191)정말 생각할수록 화가 납니다.
어떻게 그렇게 부주의한 일들이 일어났는지...
아이가 얼마나 힘들지, 아이 부모님이 얼마나 힘들지...15. 영주맘
'09.6.19 6:24 PM (222.239.xxx.154)82님들.. 깊은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우선 수술은 몇번이라고 정해진것은 아니며 성장과정에따라 진행되는것으로 병원에서는
말하고 있어요.. 차라리 몇번이라고 확실히 정해졌으면 더 좋을텐데 아이라서 그게 지켜봐야
한다는 이야기네요... 그리고 저때문에 다른분에게 피해가 갈까봐서 굉장히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하네요.. 실명이 거론되는게 걱정이어서...
이렇게들 많이 힘 주시고 관심 갖어주셔서 너무 힘나고 감사드려요..
영주치료에 더 최선을 다하고 더 밝은 아이로 키우면서 좋아지는 모습^^올릴께요..
감사합니다.16. 영주어머니
'09.6.19 6:42 PM (222.119.xxx.157)힘내세요!!
17. 기도할께요..
'09.6.19 7:42 PM (219.255.xxx.16)아이의 고통은 물론이거니와 자식의 고통을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쓰리고 아플까요?
눈물나고 정신없으시겠지만
밥 많이 드시고 기운차리셔서 영주 다시금 건강해질 수 있도록 지켜주세요..
저 역시 기원할께요..
예전에 화상으로 얼굴과 온 몸 60%에 3도 화상을 입은 이지선 씨 인터뷰를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치료과정이 죽고싶을 만큼 고통스럽고
또 소독할 때 붕대벗겨내고 화상으로 망가진 몸을 볼때면
차라리 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음식을 거부한 적도 있었대요..
그 때 지선씨 어머니께서 음식을 들고와 한 입 한 입 떠먹이시며
성경 속의 한 구절같은데요 저는 기독교를 안 믿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이 음식 한입이 너의 피가 되고
(또 한입 떠먹이시며) 이 한 술이 너의 뼈와 살이 되며
이렇게 한 술 한 술 떠먹이시는데
도저히 안먹을 수가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어머니는 강하잖아요..
자식의 고통앞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면
자식은 마지막 끈이 없어지는 셈이니 걷잡을 수 없는 절망을 느끼는 것 같아요..
힘내시구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그런거 저런거 생각은 못할 거 같고
소독하고 치료하는 과정이 아파서 힘들기만 할 것 같은데요
영주가 정말 다시 건강해져서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저도 기원해 드릴께요..18. 어떻게
'09.6.19 10:13 PM (124.49.xxx.201)도움이 되어야 할지 알수가 없어 답답하네요.
영주사진을보며 우리아들을 보는거같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위의 사진을보니 더 가슴이 메어지네요. 그어린것이 저 힘든과정을 어떻게 견디나 ...너무 큰 고통이네요.
하지만 힘내세요. 저처럼 작은도움이라도 되고픈 분들이 많이계시고 진심으로 영주와 그가정을 생각합니다. 기운 잃지 마세요.19. 올리부
'09.6.20 12:47 AM (211.226.xxx.53)영주 어머니 힘내시구요...농부님 감사드립니다. 모금 운동 하게 되면 동참하겠습니다.
20. 영주 화이팅!!
'09.6.20 4:47 AM (115.137.xxx.4)영주어머니..... 힘내세요!
정말요!! 눈물이 나서 지금 울고 있네요...
아이에게는 엄마가 희망이잖아요...
꼭 힘내시고... 굳건히 잘 이겨내시길....
기도할게요.. 그리고 계속 관심가지고 도움드리고 싶어요...
ㅜㅜㅜ 제가 그 아픔의 억분의 일이라도 이해를 할까요...
그래도, 아이를 위해서..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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