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무릎팍도사 - 안철수편 정말 대단하네요

조회수 : 1,944
작성일 : 2009-06-18 16:55:01
많은 분들이 감동이다 하시기에
글만 읽어도 그 기분 이해는 되었어요.
그래도 봐야지 하고 보는데...
참... 대단한 사람이네요.  참사람.

꼭 노무현대통령의 느낌과 비슷해 보이는...

안철수씨와 같은 사람이 많다면... 정말 이세상은
살 맛 날거 같아요.

남편에게 보여줘야 겠어요.
같이 볼 걸 그랬네요.
IP : 61.77.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이
    '09.6.18 5:00 PM (125.184.xxx.189)

    저도 노대통령 생각 많이 났어요. 이익보다는 스스로가 세운 도덕기준에 맞게 행동하는 사람이라는 생각 들더라구요. 참 존경스러워요.

  • 2. 저도
    '09.6.18 5:10 PM (121.157.xxx.164)

    보면서 감탄하고 존경스럽고, 왜 나는 그러지 못할까 .. 후회도 하고. 여러 감정을 느꼈는데.
    똑같은 걸 보고 와서도 그 사람이 원체 지 능력이 그것밖에 안 되서 CEO자리에서 물러났다는 둥
    꽈배기 삶아먹을 소리를 하는 인간들도 있더군요.
    (하긴 그 소리 하는 사람은 스스로가 눈치며 처세가 빠르고 똑똑하다고 착각하는 부류인지라)
    저는 나중에 남편이랑 아이한테도 보여줘야지. 생각했습니다.

  • 3. 대단
    '09.6.18 5:26 PM (221.143.xxx.168)

    암흑속에서 한줄기 빛을 본 느낌이랄까요~ 유익한 시간이었요.

    사명감이 중요하다. 선량한 많은 사람들을 보호한다는 생각없이 돈벌이로 생각하면 사회에 해가된다. 경찰, 군인, 백신회사 등등 내가 왜 이일을 하는지에 대한 "사명감"이 중요하다고 하셨네요.
    도전정신을 가진 학생들이 많지만 사회시스템이 그들을 수용하기에 한계가 많다는 것도....
    미래를 위해서 어떤 가치와 덕목이 필요한지 너무도 뚜렷하게 보였어요.

  • 4. 원글
    '09.6.18 5:29 PM (61.77.xxx.28)

    그리고 참 말씀도 어찌 그리 잘 하시나요?
    그렇게 조리있게 잘 말하기도 힘들던데
    독서의 영향도 크신건가...
    정말 맑다라는 느낌이 확 전해져 오더라구요.
    그리고 온화한 카리스마도.

    저런분이 정말 많아야 하는데...

  • 5.
    '09.6.18 5:31 PM (61.77.xxx.28)

    덧붙여서
    이상하게 눈빛이 노무현전대통령도, 안철수교수도
    뭔가 눈빛이 다르더라구요.

  • 6. 저는...
    '09.6.18 5:38 PM (202.31.xxx.203)

    방송보면서 우리나라 대기업들 모두 자식들에게 불법상속에 혈안이 되어 있는데
    회사의 성장을 직원들의 노력으로 알고 함께 나누고
    나중에는 전문 경영인에게 넘기고 나오는 것을 보며
    더욱 삼송 가르치기에 힘써야겠구나...싶었습니다.

  • 7. 꼬마사과
    '09.6.18 7:15 PM (61.109.xxx.54)

    그집 모친께서 자식한테도 존대한다는 말에 놀랬습니다.
    어하튼 생각이 깊으신 분이고 사욕이 없으시고 남을 위해 헌신하는 분 같습니다.

  • 8. 지니맘
    '09.6.18 10:51 PM (59.30.xxx.81)

    사람들한테 슆게 말놓지 못하는사람들 있어요. 김대중님 노무현님 안철수님 공통점이죠.도덕의 가치를 우선하고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들입니다. 인간을 사랑하는 사람들.

  • 9. 커피
    '09.6.19 1:21 AM (124.199.xxx.81)

    전 방송을 못봤는데 너무 주옥같은 말씀들을 많이 하셨다고 하길래 낼 챙겨봐야겠네요.
    그런 멋진분들이 있기에 아직은 세상이 살만한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725 2개월 동안 ... 3 MMF 2006/12/19 257
329724 영어학원과 어학원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3 학원 2006/12/19 812
329723 차에서 잠든 아이 .. 어떻게 하세요? 11 아기엄마 2006/12/19 1,193
329722 모유먹이면 애기머리 좋아진대요 7 우아 2006/12/19 660
329721 기념일 싫어하는 남편 5 선물받고파 2006/12/19 658
329720 연말을 앞두고 남편과 냉전중 4 속상함 2006/12/19 895
329719 고용보험에 가입되면 연금보험,건강보험은 어떻게 되나요? 4 궁금 2006/12/19 302
329718 남편이 라면을 버렸어요. 27 라면보다 못.. 2006/12/19 3,005
329717 일산에 있는 유진유치원 2 유치원고민 2006/12/19 291
329716 디비디로 나온 오페라 추천 부탁드립니다 4 noname.. 2006/12/19 159
329715 시험 결과 때문에 속상해서... 1 시험 2006/12/19 902
329714 아래 시외전화 글 보고서 하나로 전화에 대해 궁금... 2 궁금 2006/12/19 338
329713 사립초입학에 대한 질문 7 리라 2006/12/19 890
329712 식기세척기 주방옆 베란다에 놓고쓰시는분 있나요? 10 궁금해요 2006/12/19 2,064
329711 이성에 너무 일찍 눈뜬 초등 일학년 9 참나 2006/12/19 1,573
329710 초등학교 입학하는데 가방 어디서 사야 하나요?? 10 찡과빵 2006/12/19 604
329709 ~냉동실의 전구가 안들어옵니다~ 3 2006/12/19 365
329708 아이가또래와어울리는기술이부족해요.. 3 걱정맘 2006/12/19 451
329707 남편한테 용돈달라고 할려는데..... 7 용돈이라는거.. 2006/12/19 1,083
329706 베보자기 8 사고파 2006/12/18 618
329705 LCD TV 사려는데 추천해주세요 2 텔레비젼 2006/12/18 312
329704 농협에서 파트타임으로 근무하신분 계신가요? 4 직장 2006/12/18 6,382
329703 영어 스토리텔링 해주는곳? 1 궁금 2006/12/18 311
329702 사기범이 해외로 도주했는지 알아볼려면 어떤 방법이 있나요? 1 크레이지 2006/12/18 275
329701 장터에서의 에티켓... 4 벼룩시장 2006/12/18 893
329700 이런글 보신분!! 7 도와주삼 2006/12/18 1,031
329699 (급질)토할것 같은데, 소화제 먹어도 되나요 5 아파 2006/12/18 702
329698 시댁합치는 문제에 있어 남편과의 대화 3 그냥 2006/12/18 1,113
329697 75세 친정엄마!목욕탕에서 미끄러졌다는데 ㅠㅠㅠ 3 불효딸 2006/12/18 582
329696 백일 되는 손녀 선물은? 3 백일 2006/12/18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