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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방사선 치료받고 있는 환자한테 아기가 병문안가는 건 무리인가요?

아기엄마 조회수 : 456
작성일 : 2009-06-18 11:12:02

친정 아버지가 암말기에 발견해 치료받고

거의 회복단계인데 지금 뇌방사선 치료중이세요

아빠가 아기를 너무 보고 싶어하셔서 매일 전화로 목소리 들려드리고 있구요

이번 주말에 아기 데리고 병문안을 가려고 하는데

어머님이 아기는 두고 가라고 그러시네요

주변에서 뇌방사선이 아기한테 안좋으니까 데리고 가지 말라고 했다고 하세요

물론 아기가 면역력이 약하니까 걱정되시는 마음은 알겠는데

시부모님이야 매일매일 보고 계시는 우리 아기이지만

멀리서 하나뿐인 외손주 생각만 하시면서

너희들 힘들다고 오지 말라고 하시는 아빠를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파요

사실 회복되었다고 하지만 솔직히 언제 가실지 모른다는 생각 항상 하고 있구요



지금 아기는 18개월이구요 건강한 편인데 요근래 감기랑 장염 기운이 약간 있었어요

가봤자 외할아버지하고는 몇 시간밖에 있지 못할 건데 그것도 안되는 걸까요?

IP : 124.54.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18 11:13 AM (58.122.xxx.229)

    방사선 쏘일때 함께가 아닌데 잠시 뵈드리는것까지 피해야하나요 ?그건 오버같은데요

  • 2. ....
    '09.6.18 11:15 AM (211.47.xxx.14)

    가슴아프시겠지만 아기 데리고 가는 것은 참아주세요.
    저희 아빠 갑상선 방사능 치료 받으시고 일주일은 애들 못보셨어요.
    애기 사진이랑 동영상 같은거 많이 가져가세요~
    방사전 잔류기간이 있어서 그 떄는 성인도 웬만하면 직접접촉을 안합니다.

  • 3. ...
    '09.6.18 11:16 AM (116.123.xxx.246)

    여기서 물으실 내용이 아니라 의사에게 정확히 물어보고 그대로 따르심이...
    의사가 괜찮다고 한다면 시어머니께도 말씀드리는데 무리가 없지 않을까요~?
    또 의사가 우려한다면 안타깝지만 친정아버님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위로 해 드려야 겠죠..

  • 4. 받으시는
    '09.6.18 11:37 AM (210.121.xxx.94)

    치료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저 아는 분이 암 수술 후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받으실 때, 의사가 성인인 가족들에게도 해롭다고 화장실도 따로 쓰시고 방도 따로 쓰시라고 했다고 들었어요.

    어른에게도 그 정도니 아기에게는 아주 해로울 것 같은데...마음 아프신 것은 십분 이해하지만 아버지 담당의에게 꼭 물어보고 하세요.

  • 5. 피하시는게
    '09.6.18 11:48 AM (59.10.xxx.251)

    저희 할머니도 제가 초등학생 때 갑상선 때문에 방사선 치료 받으신 적 있으셨는데요, 한 1주일 동안 저랑 동생은 할머니 접근 금지였어요. 할머니도 안방(화장실이 따로 달린)에서 지내시면서, 꼭 필요할 때만 방 밖으로 나오셨구요.

    그래도 한 번 의사에게 아버님과 아이가 만나도 되는지 문의해보세요.

  • 6. 저도
    '09.6.18 11:53 AM (124.51.xxx.11)

    반대입니다.
    저희 친정엄마가 갑상선으로 동위원소 치료 받으셨는데... 6개월간 못봤습니다.
    아이들한테는 더 치명적이라고 하셔서 엄마도 전화로만 아이들 목소리 들었어요.
    저희엄마는 빨래도 따로하시고 음식도 따로 드렸어요. 에구....

  • 7. ...
    '09.6.18 1:23 PM (121.140.xxx.230)

    어떤 이유이건 아기 데리고 병원가는 것은 반대입니다.
    겨우 18개월짜리를
    병균이 우글거리는 병원에...
    초등 저학년 7-8살까지는
    제발 병원에 병문안 데리고 다니지 마세요.
    저 아파서 가는거야 어쩔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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