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靑 "盧 서거 사과도, 국정기조 전환도 없다" -반드시 복수하겠다 쥐새꺄 (펌)

ㅠ.ㅠ 조회수 : 543
작성일 : 2009-06-17 14:16:07
"민주주의 후퇴 없고 소득양극화는 상당히 완화"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방미 중인 가운데 청와대는 노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사과할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고, 논란에 휩쌓인 국정기조에 대해서도 "흔들림없이 추진된다"고 못을 박았다.

이 대통령은 출국 전 "여론을 잘 듣고 있다, 미국에 다녀와 판단하겠다"고 말해 변화의 기미가 엿보이는가 했지만 결국 청와대는 '지금 이대로'를 고수하기로 했다.

"국정기조는 별 문제 없다"는 친이 초선의원 48명의 엄호성 선제 성명에 청와대가 화답하고 나선 셈이다. 이로 인해 여야 관계는 물론 여권 내부의 진통도 더 커질 전망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국정의 축, 흔들림 없다"

박형준 홍보기획관은 17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로서는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서 또 국민과 함께 애도하는 마음으로 장례를 치렀고, 검찰수사에 대해서는 우리가 사과할 내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또 여권 내에서도 빗발치는 국정기조 전환 요구에 대해서 "지금 새 정부 들어와서 추구하고 있는 기본적인 국정과제들이나 국정의 기본적인 축, 그것은 흔들림이 없이 추진이 될 것"이라고 일축했다.

박 기획관은 "새정부 들어와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외교라든지 경제위기관리라든지 녹색성장이라든지 또 교육개혁은 기본방향에 대해서는 상당한 정도의 정당성이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흔들림이 없이 추진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여권 내 국정기조 전환 요구는 '밀어붙이기식 국정운영'과 '부자위주 정책'에 대한 반발이 주종이다.

하지만 박 기획관은 "새 정부가 부자를 위한 정부다, 뭐 이런 비판들이 많지만 실제 정책내용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이 위기 속에서 중산층과 서민의 삶을 어떻게 지원을 해 줄 것인가 하는데 초점을 두어왔다"며 "그런 부분들이 제대로 안 알려져 있고 왜곡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충실히 설명도 드릴 생각"이라며 '홍보강화'를 예고했다.

그는 특히 사회양극화 심화에 대해서 "지니계수가 1997년 IMF 위기 이후에 우리나라가 굉장히 나빠졌다. 지난 10년간 지난 두 정부 하에서도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많이 썼다고 하지만 지니계수가 계속 나빠져 왔다"면서 "2008년을 기준으로 보면 소득양극화가 우리가 뭐 많이 좋아졌다고는 얘기할 수 없지만 상당히 완화되었고 또 나빠지는 속도가 크게 줄었다"고 주장했다.

최근 한승수 총리와 정정길 대통령실장도 강조했던 내용이다. 결국 정부와 청와대는 "지금 빈부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기조로 홍보를 강화하고, 정책을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에서도 방송이 허구한 날 정부 비판 안 한다"

한편 그는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는 야당과 시민사회의 비판에 대해서도 "지금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우리나라만큼 지금 비판의 자유가 보장돼 있는 나라가 없다"고 반박했다.

박 기획관은 "공공재인 전파를 쓰는 방송이 어떤 의미에서 허구한 날 정부 비판을 해도 아무 이상이 없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면서 "이것은 선진 민주국가에서도 보기 힘든 현상"이라며 공중파 방송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집회자유 후퇴 비판에 대해서도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집회시위의 자유에 대해서는 어떤 제약도 가해진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들이 국회를 열어서 모든 문제를 논의하라는 것은 이건 헌법적 의무인데, 오히려 이런 것들이 경시되는 것이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이라고 야당을 비난했다.

오는 19일 이명박 대통령의 귀국에 앞선 박 기획관의 이같은 작심 발언은 청와대발 '반격'의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 대통령 귀국 이후 충돌 예고

청와대 관계자가 실명을 걸고 공중파 방송에 출연해 "국정기조에 문제 없고, 민주주의는 후퇴하지 않으며, 빈부격차는 완화되고 있다"고 강조한 것은 이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것 외에 달리 해석하기는 힘들다.

일단 청와대의 모호성으로 인한 정국의 불투명성은 해소됐다. 남은 것은 투명한 충돌 뿐이다. 야권은 물론, 한나라당 쇄신파의 대응이 주목된다.
/윤태곤 기자




니들꼴리는데로 찍직거리면 되지
니들 지지하는 수구꼰대에게 좋아죽지
니들 좋아하는놈들이랑 살아바라 등신들아
반드시 복수할거다
딴나라 찌라시 재벌새끼들 반드시 숙청할것이다
IP : 203.250.xxx.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17 2:52 PM (96.49.xxx.112)

    쯧쯧쯧,

    술먹고 운전했지만 음주운전은 안했어!!! 이렇게 들리네요. 제 귀에는..

  • 2. 쟈크라깡
    '09.6.17 4:18 PM (119.192.xxx.134)

    맞은 사람은 있는데 때린 사람은 없다능.

    두고 보자!

  • 3. 이사람은
    '09.6.17 6:18 PM (116.40.xxx.63)

    정치가 뭔지 정말 모르는 사람같아요.
    정주영한테 아랫사람 부리는거 강한자에 아부하는거,
    잘못인정하지 않고 버티는것만 배웠는지 아무것도 기대할수가 없습니다.
    정말 이대로 가다가는 큰일이네요.
    벽창호도 이런 벽창호가 없네요.
    세계가 그가 좋아해마지 않는 미국이란 나라의 대통령이 저리
    졸려서 충고해도 희죽거리는게..참 *신 같습니다.

  • 4. .
    '09.6.17 8:21 PM (59.7.xxx.171)

    이것저것 하는척 한다한들 어린쥐가 내려오지 않는한 똑같다는거 알고는 있었다...
    그래도 ... 참... 기분드럽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5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458
68265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88
68265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79
68265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08
68265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566
68265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276
682652 꼬꼬면 1 /// 2011/08/21 27,297
68265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460
68265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635
68264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88
68264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21
68264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126
68264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060
68264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06
68264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235
68264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517
68264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775
68264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98
68264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72
68263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280
68263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39
68263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98
68263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950
68263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459
68263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00
68263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742
68263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60
68263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96
68263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799
68262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76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