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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나 친정부모님이 아기를 봐주시면...용돈 얼마드리시나요?

복직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09-06-17 10:45:54
얼마 안있음 복직을 해야하는데...
아기가 이제 돌이라...친정이나 혹은 시부모님이 봐주신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데 보통 부모님이 손주 봐주시면...
용돈 얼마정도 드리나요??

회사 동료는 친정엄마가 봐주시는데 한달에 백만원 드리고 있다는데..
많이 드리기는 하지만 퇴근에 덜 구애받고 여러모로 나은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친정엄마가 처음부터 백만원 달라고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다른분들은 보통 어느정도 드리는지...궁금하네요..
IP : 59.5.xxx.2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순이
    '09.6.17 10:48 AM (121.134.xxx.206)

    저희언니 100만원 드리고, 기저귀 간식,분유 별도로 사다드립니다.
    가끔 명절날 용돈 따로 드리구요.

  • 2. 우리올케
    '09.6.17 10:49 AM (121.124.xxx.72)

    저희 친정엄마가 조카 봐주고 있구요
    함께 살아요....
    50만원씩 드리고 다달이 건강보조식품이랑 가끔 뽀나스(?)로
    옷도 꽤 괜찮은거 선물해 드린다고 해요
    **은행 과장이예요...
    동생도 같은 은행 과장이구요...

  • 3. 저는
    '09.6.17 10:51 AM (211.47.xxx.2)

    100만원 드리고 명절날, 생신, 휴가 등등 특별한 날에는 따로 용돈 드립니다.

  • 4. 저 아는
    '09.6.17 10:51 AM (125.190.xxx.48)

    집도 농협과장...
    5~60드리고..때때마다 명품가방이나..
    부모님 옷선물 같은거 자주 챙기더군요..

  • 5. 피붙이..
    '09.6.17 10:53 AM (58.142.xxx.63)

    는 공짜라 생각지 마시고.. 단지, 베이비시터보다 더 맘을 담고 혼을 담아 봐준다고만 생각하세요..
    드리는 금액을 베이비시터 부르는 금액으로 정하심이 옳은 줄 압니다..

    한 사람의 노동력 아닙니까... 형성되어 있는 정당한 금액이 있는데...

  • 6. 보통
    '09.6.17 10:57 AM (219.240.xxx.143)

    도우미 받는 정도 아님 약간 적게 드리는 것 같던데... 그래야 님도 편하고 봐주시는 것도 편하고... 형편에 맞게 하세요...

  • 7. ...
    '09.6.17 11:00 AM (221.140.xxx.174)

    용돈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어른들의 노동에 대해 정당하게 댓가를 지급한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베이비시터 비용에 준해서 드릴 겁니다.
    거기에 부수적으로 간식 등 따로 사드리구요...

  • 8. 저는...
    '09.6.17 11:04 AM (219.249.xxx.117)

    어머님께 100만원 드리고, 격일로 오시는 아주머니(월급 70만원) 따로 붙여 들였어요. 기저귀, 분유는 물론 제가 부담하구요. 간단한 이유식꺼리는 어머님께서 준비해 주세요.

  • 9. ....
    '09.6.17 11:05 AM (211.210.xxx.30)

    8년전 부터 시댁이고 친정이고 백 드렸어요.
    아이가 큰다고 둘이 되었다고 더 드리진 못하게 되더군요.

    9시부터 6시까지 아이 봐주는 사람이 6만5천원~5만5천원 받는다고 하더군요.
    한달에 백은 절대 많은 금액 아니에요.
    시간외 수당은 안챙겨드릴거 아닌가요?
    아이 봐주는 아줌마들도 휴가도 보내드려야하고
    때되면 선물도 드려야하고
    늦으면 시간외 수당도 드려야한답니다.
    게다가 아프기라도 하면... 아휴... 속편하게
    다른 사람보다 좀 넉넉하게 드리세요.

  • 10. ...
    '09.6.17 11:05 AM (211.49.xxx.110)

    제가 주택에 살아 어쩔 수 없이 담너머로 들려오는 소리들을 듣습니다.
    조부모가 손자를 보시나본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제 자식이라도 그리 못키웁니다. 아이가 고집도 엄청세고 생떼를 써도
    차분히 말로만 설득시키시네요 한시간을 그리하시는데 놀랐습니다.
    어른들이 손주 봐주시는 분들 정말 복 받으신거예요
    잠깐 옆길로 샌 얘기였어요

  • 11. 드릴수
    '09.6.17 11:12 AM (125.190.xxx.48)

    있는 최대한을 드리면 어떨지요..
    저는 친정 시댁이랑 몇시간 거리에 살아서..
    임신막달 결국 일 그마두고,,전업으로 눌러 앉아
    몇년째네요..
    육아로 힘들고 지쳐도 어디 한시간이라도 의지할때가 없을때..
    정말 절망적이예요..
    친정어머니 애 봐주셔도 겨우 1~2년 일텐데..맘껏 해드리세요.
    친정어머니 드리는 돈이야..다 나한테 돌아올 돈이쟎아요..^^

  • 12. 저희도
    '09.6.17 11:13 AM (59.13.xxx.51)

    시부모님들께서 봐주시는데요.....사정이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니라서 많이는 못드리고 있어요.
    60만원씩 드리다가 남편 급여도 깍이고 하는 바람에 50으로 줄였는데요...님은 능력되시는 한도
    에서 용돈으로 생각지 마시고 드리세요. 기저귀나 분유등 아이물건은 제가 따로 구입해서 보내
    드렸구요..명절때나..생일때..뭐 그런때는 또 따로 챙겨 드렸네요.

  • 13. ..
    '09.6.17 11:16 AM (211.215.xxx.160)

    저희 친정어머니가 동생네 아이 봐주는데
    70정도 받고
    손주 이름으로 10만원 이상씩 적금해 주십니다
    아이 옷이나 운동화 사라고 올케에게 수시로 몇만원씩 주시구요
    괴일이나 간식 암튼 먹는거는 다 엄마가 사 주시더라구요
    올케가 알아서 더 잘하기도 하겟지만
    암튼 부모님 드리는 돈은 다 내 자식에게 가는거다 생각하시고 맘편히 드리세요

  • 14. ..
    '09.6.17 11:26 AM (125.241.xxx.98)

    남한테 드린 만큼 드리세요
    돈으로는 조금 남겨서 약도 해드리고요
    특히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꽁짜로 해볼 생각 하는 사람 종종 보았답니다
    시부모는 어려우니까 드리고
    아이 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아이 보니까 어디 아프다는 말 들을 각오 하시고요
    돈 남기셨다가 선물, 보약 꼭 해드리세요
    힘들다는 말 듣기 전에요
    그러다가 많이 아프시면
    시누나 동생 특히 올케한테 원망 듣습니다
    저도 시누아이 보시는 시어머니 아프다해도
    시누가 알아서 합니다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아이한테 필요한 것 다 사주시고요
    생각보다 아이물건들이 비싸잖아요
    친정엄마한테 돈 안 드린다고 고마워할 남편들 별로 없습니다
    만약 남편이 토 달고 나오면
    시어머니 한테 꽁짜로 맡기자고 해보세요
    금세 달라질걸요

  • 15. 전..
    '09.6.17 1:13 PM (203.92.xxx.10)

    80만원드려요...1년은 70만원드리다가 월급이 올라서 80으로 올려드렸어요
    사실 맘값아서는 되는대로 팍팍 더 드리고 싶어요
    기저귀나 기타 모든건 당연히 제가 준비하구요 이유식도 제가 다 미리 준비했어요..
    그리고 틈틈히 외식도 시켜드리고 이것저것 더 사드리고 해요
    엄마랑 아빠가 애보시면서 이것저것 돈 많이 쓰세요.
    그리고 손주들 뭐 하나라고 더 사주실려고해요
    결국 노동력에 대한 댓가는 별로 안될꺼 같아요
    사랑스런 손주지만 육체적으로 엄청나게 힘드실꺼에요.
    사랑이담긴 노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꺼 같아요.

  • 16. 와우
    '09.6.17 1:21 PM (116.33.xxx.167)

    대체 얼마를 버시기에 한달에 백만원에 틈틈히 용돈까지...어떤분은 격일 도우미까지 ....

    저는 월급 120만원 받을때 엄마 30밖에 못드렸어요...
    이것 저것 새는게 너무 많아서요....
    울엄마한테 미안하네요...

  • 17. tlsndl
    '09.6.17 1:31 PM (116.40.xxx.63)

    시누이는 처음 아이 맡길때에 남편형제들이 너무 늦게까지
    일하지 말라고 하니,엄마를위해서 일하는거다라고 그돈 오빠들이 해줄거냐고
    쌩하게 쏴부치더니(오빠들이 열살위)고작 40만원 드린다네요.
    이건 아무것도 받지 못한 우리가 드리는 액수랑 같습니다.
    그것도 시엄니가 말날까봐 쉬쉬하고..
    얼마전 시누이 이사했다고 해서 가봤더니50평에 외제가구에 늘어지게 해놓고
    시엄니 사시는
    임대아파트에는 즤들이 썼던 낡은가구 몇개 들여놓았대요.
    다달히 우리도 용돈 드리고 있는데 두모녀가 오빠들 등신 만든거 같아 화가 치밀었지만,
    참고 있습니다.
    손위동서도 그러네요.
    나중에 보자고..병든 엄마 올케들한테 떠넘기면 가만안둔다고..
    형님도 애들 맡길려고 했는데,시어머님이(시누이가 뒤에서 조종)
    거절했거든요.

    지금도 밤샘일있으면 (회식같은거)두애들 맡기고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이가 들떠 밥도 못드시는 어머니께 속상해서
    한마디 할까 하다가 겨우 진정하고 돌아왔네요.
    나중에 말나지 않게 잘하세요.

  • 18. ^^
    '09.6.17 2:27 PM (119.69.xxx.84)

    저두 100만원 드려요,,
    하지만 제가 퇴근후에 시댁에서 밥 먹고 아이 데리고 집에 오기에 돈이 많다고는 생각안해요,,
    어머님은 주위에서 받는것보다 많이 받으신다고 생각해서 과일이며 제 간식거리도 챙겨주시고
    맘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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