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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집회 후 버려진 태극기

세우실 조회수 : 706
작성일 : 2009-06-16 15:50:26

http://hgc.saramin.co.kr/zboard/view.php?id=gworld0707&page=1&sn1=&divpage=28...




별걸 다 갖다가 꼬투리 잡는다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 성격상 욱하는 건 사실입니다.

저는 다 타버린 몽당 초를 빼고는 웬만하면 가져와서 담아두는데요.

나중에 종이피켓은 조용히 처분하지만 태극기는 절대로 저런식으로 집회 끝났다고 길에 버리고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하건대 적어도 제 주변에서는 아무도 저러지 않아요.

특히나 "민족행동"이니 뭐니, 마치 나라 팔아먹는 매국노들 사이에서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것처럼

거드름피우는 사람들은 더더욱 저러면 안되죠.




그리고 혹시나 촛불집회 끝난 후에도 나라를 상징하는 물건을 버리고 가셨던 분이 계시다면

이 기회를 들어서 반성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버려진 태극기를 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들고 계셨던 겁니까?





제가 링크한 글의 댓글에도 있지만, 결국은 "마음가짐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봐 영감들!!!!! 그럴거면 "애국"자 붙이지는 말아야지!!!!








――――――――――――――――――――――――――――――――――――――――――――――――――――――――――――――――
▦ 내게는 유일했던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욕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중요한 걸 잊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욕할 수 있는 것.
이것도 그가 이룬 성과라는 걸.

저는 조선일보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화재, 에버랜드"입니다.

저는 천천히 갑니다. 하지만 절대로 뒤로는 가지 않습니다.
――――――――――――――――――――――――――――――――――――――――――――――――――――――――――――――――
IP : 211.186.xxx.17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6.16 3:50 PM (211.186.xxx.172)

    http://hgc.saramin.co.kr/zboard/view.php?id=gworld0707&page=1&sn1=&divpage=28...

  • 2. 청라
    '09.6.16 3:53 PM (218.150.xxx.41)

    태극기 밟고 성조기 높이 흔드는 애국(?)노인네도 있었지요.

  • 3. ..
    '09.6.16 3:56 PM (125.248.xxx.244)

    보수단체는요.
    알바단체지..
    돈 몇만원에 양심과 영혼을 파는..

  • 4. 구름이
    '09.6.16 4:08 PM (147.46.xxx.168)

    평생을 남 등쳐 먹고 살던 노친네들이 무슨 도덕이나 철학이 있겠나요.
    그냥 남 등치는 일에만 나서기를 잘하는거지요.

  • 5. 그게요
    '09.6.16 4:08 PM (112.148.xxx.150)

    돈받고 하는사람들이 뭔 애국심이 있겠어요

  • 6. 환자들
    '09.6.16 4:12 PM (210.98.xxx.135)

    정상적인 정신상태로 간주하기엔 많은 무리가 있지요.
    내 가족이 저 무리에 섞여 있다면 정말이지 너무 너무 부끄러울거 같아요.
    하긴 가족들이라도 말릴수가 있겠어요 저렇게 날뛰는데......감안해서 한몫 줘놔야할 사람들..

  • 7. ㅉㅉㅉ
    '09.6.16 4:31 PM (123.189.xxx.163)

    구름이님..

    목숨을 걸고 "죽음과 삶이 하나인 전쟁터"에서 나라를 지킨 전쟁영웅들이 국가에서 혜택 받는 것을 "남의 등쳐 먹고 살았다" 라고 싸가지 없이 표현 한것입니까 ?

    경찰들 태워죽인 인간들이 '민가협"입네 하고 국가 세금의 혜택을 더 많이 받고 있습니다. 백주대낮에 여자국회의원 폭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있는 것이 바로 그분들 목숨 걸고 지킨 노고 덕분인데....
    말 같은 말을 하세요. 나이를 제법 먹은 분 같은데 어찌 그리 말하는 것은 철이 없나요 ?

  • 8. ..
    '09.6.16 4:33 PM (125.248.xxx.244)

    ㅉㅉㅉ ( 123.189.136.//
    당신이 나이값 하는게 어떠신지...
    쯧쯧쯧...
    진짜 나라를 위해 싸운사람하고 아닌사람하고 구분도 못하는감?

  • 9. ▦후유키
    '09.6.16 4:33 PM (125.184.xxx.192)

    돈만 받고 빌려쓴 태극기는 제대로 반납도 안하고
    정말 문제 있네요.. ㅉㅉㅉ

  • 10. 세우실
    '09.6.16 4:41 PM (211.186.xxx.172)

    항상 분쟁을 만드는 내용은 글의 내용이나 본질적으로 말하고 싶은 것과 별 관계는 없네요.
    그냥 기사 내용에만 신경써주시면 아마 댓글이 소모적으로 늘어나는 일은 없을겁니다.
    바로 그 사람들이 버리고 간 태극기를 말하는 글에서
    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늘어놓고
    그 사람들이 일개 단체 주제에 법집행을 대신하려고 하는 것을 규탄하는 글에서
    노인에게 버릇없이 말한다는 사실로 꼬투리를 잡고
    시위의 본질을 논하는 글에서 현행법상의 불법여부만들 따지고 드는 글에 반응하면
    결론은 없는 도돌이표 논란만 되풀이 될 뿐입니다.
    제가 단순히 소통없이 제 의견만 펴기 위해 반응하지 말자고 하는 것인지,
    반응할 이유가 정말 없기 때문에 그 비아냥 감수하면서 반응하지 말자고 하는 것인지는
    제가 하루이틀 글 올리는 놈도 아니고 이제 다들 잘 아시지 않습니까?

  • 11. ㅎㅎㅎ
    '09.6.16 4:50 PM (123.189.xxx.163)

    세우실님..

    본질적인 이야기하면, 냅다 도망가니 그러는 것이라우 !!!

    ㅎㅎㅎ

  • 12. ...
    '09.6.16 5:04 PM (116.41.xxx.78)

    제이제이야.
    본질적인 이야기는 길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만나서 하는 건 어때?
    밥은 내가 사주마...

  • 13. phua
    '09.6.16 5:06 PM (221.143.xxx.159)

    진짜는 원래 그리 요란하지 않다는 것이 진실 !!!!!
    용돈이 그립다는 표정이 역력하시더만.. 어제 서울역에서 보니...

  • 14. ^^
    '09.6.16 7:12 PM (59.6.xxx.43)

    보수단체는요.
    알바단체지..
    돈 몇만원에 양심과 영혼을 파는.. 222

  • 15. 아깝다...
    '09.6.16 8:16 PM (123.247.xxx.67)

    ... 116.41.

    닉네임을 그럴듯한 것으로 썼으면, 글 제목으로 써서 놀려 먹을 만한 똘아이 같은데...
    다음에 그런 바보 멍청이 인것 티 탁 나는 글 쓸려면.. 아무거나 닉네임 좀 써라...

    아무리 바보래도 그정도는 할 수 있지 ?

  • 16. 박정희
    '09.6.16 9:54 PM (121.188.xxx.228)

    종류의 노인네들이군요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군복을 이용해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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